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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1일 화요일

창원시한의사회, 남해 항도마을 등지서 한의의료봉사 실시

창원시한의사회, 남해 항도마을 등지서 한의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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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경남 창원시한의사회(이하 창원분회)는 지난 28, 29일 이틀간 남해 항도마을 및 실천면 종합복지회관에서 한화테크윈과 경남대학교 한마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창원분회는 15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침·뜸·부항 시술과 함께 한약 및 한방파스 등을 처방하는 등 다양한 한의진료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이병직 창원분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1사-1원-1촌의 자매결연에 따른 훈훈한 인정을 베풀어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한의인술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30일 월요일

경남서도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나선다

경남서도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나선다

경남한의사회·경남도 공동 진행, 난임 극복의 새로운 전기 마련 ‘기대’
경남도, 도비 3000만원 지원 등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적극 지원
경남
[한의신문=강환웅 기자]경상남도한의사회(이하 경남지부)가 지난 1년여간의 사업 준비를 마치고 내달부터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함께 본격적으로 ‘2016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그동안 경남도에서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 등 양방 시술을 중심으로 지원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한의약적인 치료와 섭생법 등을 통한 저출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지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가 난임치료 지원사업인 체외수정 시술 및 인공수정 시술 등 양의학적 불임 시술을 받았지만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 가구 중 만 44세 이하의 여성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차 지원사업과 함께 현재 양방치료 지원사업을 받고 있는 대상자 가운데 한의치료를 원하는 22명을 선발해 2차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1·2차 지원사업은 경남지부 및 지원한의사가 6600만원, 경남도에서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총 사업비 96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동안 한약 및 침·뜸 시술비용 등 160만원 상당의 한의진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자들은 우선 한의진료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관한 보건소에서 기본 혈액검사를 받은 이후 난임부부 한의치료를 위한 전담교육을 받은 경남도내 40여개의 한의원에서 환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분배한 후 한의치료를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조길환 경남지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등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경감시키는 것은 물론 양방 시술의 적지 않은 본인부담금을 전액 무료화해 경남도민의 경제적 어려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3차 병원 위주의 양방 난임치료 시술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지부장은 이어 “이번 지원사업은 경남지부는 물론 이성용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시작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더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작지만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도 “경남도내 난임여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경남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의치료가 난임부부에게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29일 일요일

경남도,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 첫 시행

경남도,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 첫 시행

경남도는 경상남도 한의사회(회장 조길환)와 난임부부 한방치료지원 추진단을 구성,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난임부부에게 양방 치료를 지원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의약적인 치료와 보완을 통해서 저출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은 총 38명에게 1인당 160만 원 정도로, 예산 6천80만 원(도비 3천만 원, 자부담 3천8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국가난임시술(체외수정시술, 인공수정시술)을 종료한 경남 거주자로서 임신이 되지 않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 및 만 44세 이하이다. 5월 말 한의사회 추진단의 심사로 33명이 선정되었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해서 도는 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다음 달 7일부터 15일 사이 관할 보건소에서 한방진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혈액검사(간기능검사 등 5종)를 한 후 검사결과지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전담 한의원과 1:1로 침, 뜸 등 한방진료 및 첩약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경상남도 한의사회에서는 더 많은 대상자에게 한방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사업비 3천600만 원을 추가로 부담하여 현재 국가난임부부 지원사업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에서 한방치료를 원하는 대상자 22명을 보건소를 통해 추천받아 동 사업과 같이 1인 16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도내 난임여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경상남도 한의사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한방치료가 난임부부에게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경상남도청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2016년 5월 23일 월요일

개인적인 말빚

혹시 네트워크 광고도 가능하나요? 문제가 되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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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글은 저의 『보험한약 네트워크』 광고글입니다.
저는 오늘 보험한약 임상사례 대신 보험한약 네트워크를 광고하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 한의사들이 보험한약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한의진료가 어느 정도 표준화될 수 있습니다. 진료표준화가 되어야 한의원마다 예측 가능한 진료를 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야 환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네트워크까지 만들어야 하나요? 2012년 노인정액제를 상향 조정한 이후에 보험한약 사용이 늘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후로 몇 년간 전혀 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보험한약 사용액이 총진료비의 10%이상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총진료비의 2%도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보험한약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보험한약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보험한약 사용을 확대하면 규모의 경제(보험한약 임상사례 34 참조)에 의해서 보험한약의 품질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품질이 좋아지고 치료율이 좋아져서 다시 보험한약 사용이 확대되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야 한의 1차 진료의 영역이 확대될 수 있고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보험한약 사용량은 너무너무 부족합니다.
저는 보험한약 사용확대가 우리 한의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해왔고 그동안 칼럼, 강의, 저서 등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이 노력들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보험한약 네트워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맹비 33만원(부가세포함) 그리고 매월 5만5천원의 관리비(부가세포함)를 받을 예정입니다.(다만, 2016년도와 2017년도에는 월관리비를 받지 않겠습니다. 2018년도부터 받겠습니다.) 이 비용으로 보험한약 광고를 해나가겠습니다.
네트워크 성격상 지역제한은 없습니다만, 같은 읍/면/동이면 1년에 한군데씩만 신청을 받습니다. 그래서 현재 2016년도에는 중구 명동, 관악구 봉천동, 동작구 사당동, 군포시 산본동, 안양시 안양4동, 성남시 야탑동은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보험한약 사용을 통해서 환자수가 증가하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보험한약을 사용하고 싶은데 마땅히 보험한약을 쓸 만한 환자가 내원하지 않는 원장님들, 혹은 보험한약을 사용하고 싶어도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힘든 원장님들 그래서 보험한약 네트워크에 가입하고자 하시는 원장님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1. 성함 2. 한의원 이름 3. 핸드폰 전화번호를 다음 이메일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jungqi@hanmail.net 입니다.
보험한약네트워크 대표 이준우 배상
(홈페이지 www.bohumhanyak.co.kr 블러그 blog.naver.com/jungqi)

2016년 3월 23일 수요일

[转载]论中药归经入味

五行:    火木土金水 
五脏:心肝脾肺肾 
五味:苦酸甘辛咸 
五色:赤青黄白黑 

苦属火入心,赤属火入心 
酸属木入肝,青属木入肝 
甘属土入脾,黄属金入肺 
辛属金入肺,白属金入肺 
咸属水入肾,黑属水入肾 
这是五味及五色之药之义。 

苦:能泻能燥能坚 
酸:能涩能收 
甘:能补能和能缓 
辛:能散能润能横行 
咸:能下能软坚 
淡:能利窍能渗泄 
五味(+淡)这是五味之用 

药有四气五味 
四气:寒、热、温、凉 
五味:苦、酸、甘、辛、咸 
四气为阳,五味为阴,气浓者阳中之阳,薄者阳中之阴;味浓者阴中之阴,薄者阴中之阳。气薄则发泄(发散),浓则发热(温澡);味浓则泄(降泻),薄则通(利窍渗湿)。 

辛甘发散为阳,淡味渗泄为阳 
酸苦涌泄为阴,咸味涌泄为阴 
轻清升浮为阳,重浊沉降为阴。 
阳气出上窍,阴味出下窍。 
清阳发腠理,浊阴走五脏。 
清阳实四肢,浊阴归六腑。 
这是药性阴阳之义。 

药轻虚者浮而升,重实者沉而降。 
味薄者升而生(如春) 
气薄者降而收(如秋) 
气浓者浮而长(如夏) 
味浓者沉而藏(如冬) 
味平者化而土(如土) 
气浓味薄浮而升,味浓气薄沉而降, 
气味俱浓能浮能沉,气味俱薄可升可降。 
酸咸无升,辛甘无降,寒无浮,热无沉,这是药性升降浮沉之义。 

药根在土中,半身以上为升,半身以下为降(如以生苗者为根,以入土者为梢。上焦用根,下焦用梢,半身以上用头,中焦用身,半身以下用梢) 
药在枝者达四肢,为皮者达皮肤,为心为干者内行脏腑 
质之轻者上入心、肺,重者下入肝、肾。 
中空者发表,内实者攻里。 
枯燥者入气分,润泽者入血分。 
这是药性入主上下内外之义。 

药色青、味酸、气臊,性属木,皆入足厥阴肝、足少阳胆经(肝胆相表里,肝为乙木,胆为甲木); 
药色赤、味苦、气焦、性属火,皆入手少阳心、手太阳小肠经(心与小肠相表里,心为丁火,小肠为丙火); 
药色黄、味甘、气香、性属土,皆入足太阴脾、足阳明胃经(脾胃相表里,脾为己土,胃为戊土); 
药色白、味辛、气腥、性属金,皆入手太阴肺、手阳明大肠经(肺与大肠相表里,肺为辛金,大肠为庚金); 
药色黑、味咸、气腐、属属水,皆入足少阴肾、足太阳膀胱经(肾与膀胱相表里,肾为癸水,膀胱为壬水)。 
一脏配一腑,腑属阳,脏属阴。十二经中,只有手厥阴心包、手少阳三焦经无所主,其经通于足厥阴、少阳。厥阴主血,药入肝经血分者,并入心包;少阳主气,药入胆经气分者,并入三焦。命门之火,散行于胆、三焦、心包络,故入命门并三焦。这是药性归经之义。 

肝苦急(血燥苦急),急食甘以缓之;肝欲散(木喜条达),急食辛以散之;以辛补之,以酸泻之。 
心苦缓(缓则散逸),急食酸以收之;心欲软,急食咸以软之;以咸补之,以甘泻之。 
脾苦湿,急食苦以燥之;脾欲缓,急食甘以缓之;以甘补之,以苦泻之。 
肺苦气上逆(火旺克金),急食苦以泻之;肺欲收,急食酸以收之;以酸补之,以辛泄之。 
肾苦燥,急食辛以润之;肾欲坚,急食苦以坚之;以苦补之,以咸泻之。 
这是五脏补泻之义。 

佛手花注:药性药理与阴阳五行息息相关,要用药救世,必先明其中医之基。 

2016년 3월 22일 화요일

방광 소변의 이상


♣방광, 너 누구냐? ♣


◐ 방광, 너 누구냐? ◑

나는 신장에서 보낸 소변을 보관합니다.
소변이 너무 많이 차서 참을 수 없으면
비워달라는 신호를 보내서 시원하게 쏟아내지요.
아마 내가 없으면 사람들은 아주 불편할 겁니다.
소변이 모이지 않고 신장에서 만드는 족족
바로 나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그런데 제가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해도
별 관심을 주지 않아 서운합니다.
바쁘다고 소변을 내보내달라고 하는 신호를 무시하기도 하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저의
신경을 건드리지요.. 참을 수 있을 때까진 참겠지만
잊지 말아 주세요.
저 방광은 건강할 때 지켜야 노폐물을 깨끗하게
비워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요,

◈ 소홀하면 안 되는 소변 보관소, 방광 ◈
방광은 쉽게 말해 소변 보관소이다.
신장에서 만들어낸 소변을 보관하며 일정한
양이 차면 요도를 통해 밖으로 보낸다.
방광은 소변이 없을 땐 작은 주먹만 한 크기지만
소변이 차면 소변 량만큼 늘어난다. 보통 방광에
200cc 정도의 소변이 모이면 마렵기 시작하고
500cc 정도 차면 화장실에 가지 않고는
참을수 없는 상황이 된다.
“방광은 위장 등 다른 기관에 비해 별 탈이 없게
느껴지지만 관리에 소홀하거나 나이가 들면 배뇨때문에 고통스러운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방광은 신장과 연결되어 있어 방광에 병이 생기면 신장 건강도 위험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방광에 이상이 생기면? 
방광에 생기는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방광염이다.
건강한 방광은 균이 없는 상태여야 한다. 그러나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오거나
신장에서 방광으로 굴러 내려온 돌에서
세균이 번식하면 방광염이 생길 수 있다.
방광염이 생기면 소변을 볼 때 아프고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다. 심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방광염은 요도의 길이가 25cm로 긴 남성보다
2~3cm에 불과한 여성에게 자주 생긴다.
그만큼 항문이나 성기 주변에 있던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약으로 치료가 잘 되지만 방광염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또 생길 수 있다.
드물지만 간질성 방광염도 있다.. 간질성
방과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이 마려우면
배가 아프고 소변을 보면 괜찮아지는 것이다.
간질성 방광염도 여성 환자에게 많고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 과민성 방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과민성 방광염이란 방광 기능에는 이상이 없지만방광이 예민해서 조금만 소변이 차도 참기가 어려운
증상을 뜻한다.. 이런 현상을 급박뇨라고 하며 보통 소변을
밤에 화장실에 자주 가는 야간뇨가 동반될 때 과민성
방광이라고 한다.
사실 과민성 방광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그냥 둘 수는 없다.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어딜 가든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찾아야 안심을 하는 등
삶의 질이 떨어지기 쉽다.
잠도 잘 못자고 심하면 우울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눈물’ 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방광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방광암은 특히 담배를 피우는 중,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방광암의 대표 증상은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없이 피가 나오는 것이다.
보통 방광염이나 방광결석은 소변을 볼 때
피가 나오면서 통증이 있는 것과 구분된다.
전문 교수는 “방광이 건강하다면 피가 나오거나 통증이
생기는 일은 거의 없다.”며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빨리
적절한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 방광 건강 사수 10계명 ◈
1. 소변을 참지 않는다
소변은 밖으로 내 보내야 할 찌꺼기다.
이 찌꺼기를 오래 동안 가지고 있으면 좋을 리 없다.
평소에 지저분한 화장실이나 업무 때문에 소변을
오래 참으면 수축력이 떨어지는 게으른 방광이 된다.
방광이 수축을 잘 못하면 볼일을 보고도
방광에 소변이 남는 잔뇨가 생길 수도 있다.

2. 물을 충분히 마신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적은 사람은 물도 적게 먹을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때는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방광에 세균이 들어오면 무조건 방광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세균이 방광 벽에 붙어서 증식을
해야 방광염이 된다..

즉 균이 들어와도 소변을 본다면 그 균도 함께 밖으로 나간다. 전문 교수는 “평소 소변 색깔이 진하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증거이므로 물을 더 먹어야 한다.”
고 조언한다.


3. 과민성 방광이라면 카페인 음료,
자극적인 음식을 줄인다. 
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방광을 자극해 소변이 더 자주 마렵다.
맵고 신 자극적인 음식도 방광을 자극한다.
특히 과민성 방광이 있다면 이런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카페인 음료만 먹지 않아도 과민성 방광 증상이
1~2주 만에 호전되기도 한다.

4. 변비가 있다면 빨리 고친다
전문 교수는 “변비가 심하면 방광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만성 변비가 있으면 잔뇨가 생길 수 있고,
과민성 방광도 심해질 수 있다. 이럴 때
변비를 치료하면 방광도 다시 건강해지기 쉽다/.

5. 정상 몸무게를 유지한다
몸 무게가 많이 나가면 방광을 받치고 있는
조직이 내려앉아서 방광도 함께 처질 수 있다.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비만을 예방한다.

6. 성관계 후 소변을 본다
젊은 여성은 성관계 후에 방광염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성관계를 할 때 요도 주변이나 질에 있는 세균이 방광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유독 성관계를 하고난 다음 방광염에 잘 걸린다면
성관계 후에 바로 소변을 보면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다.

7. 절주와 금연을 한다
술은 방광을 자극하고 담배는 방광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애초에 배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피우고 있다면
반드시 끊는다.

8. 과로하지 않는다
모든 장기가 그렇듯 방광도 피로에 약하다.
전문 교수는 “명절이나 제사 등 여성들이 피로하기
좋은 시기에 방광염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다.”고 말한다.
피로했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잠을 푹 잔다.

9. 배뇨일기를 써본다
소변을 자주 본다고 과민성 방광을 걱정하는 사람 중
실제로는 정상적인 배뇨 횟수를 가진 경우도 있다.
보통 소변을 보는 횟수가 8번 이상이면
소변을 자주 보는 편에 해당한다.
소변을 보는 횟수는 물을 마시는 양과 땀의 양에따라 달라지므로 한 번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여러 번 배뇨 일기를 써봐서 자신의 배뇨습관을
정정해야 한다.

10. 스트레스를 받으면 즉시 해소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도 함께 예민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즉각 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끝)
〈2011년도 ‘건강다이제스트’ 9월호에서 인용됨〉


소변과 건강


노란색 소변은 물 마시라는 신호
노화는 건조해가는 과정일까.
주름 접힌 바싹 마른 할머니 손과 오동통한 손자의 손.
마치 고목과 새순을 비교하는 듯하다.
실제 아기는 체중의 80%가 물이다.
반면 노인이 되면 수분은 50% 이하로 떨어진다.
성인 남성은 60%, 여성은 피하지방이 많아 55%가 수분이다.
물은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첫째는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천의 풍부한 물이 오염물질과 쓰레기를
쓸어버리는 것과 같은 원리다.
둘째는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물이 고갈되면 혈액이 걸쭉해진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가 맑아져 동맥경화를 줄인다.
나쁜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이 혈관에 끼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셋째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땀은 피부를 건강하게도 한다.
이밖에도 배변을 촉진 하고, 침을 만들고, 세포를
싱싱하게 보전해 젊어지게 만든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목이 마르다고 느낄 때 물을 마신다.
뇌간 시상하부에 있는 센서가 혈액의 농축도를 감지해 급수를 요구한다.
이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혈액이 농축돼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몸 세포에는 영양소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
세포 기능은 떨어지고 생명활동도 위험해진다. 이른바 탈수 상태다.

땅에서 자라던 식물을 화분에 옮겼다고 생각해 보자.
화분에 갇힌 식물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든다.
중년 이후의 인체는 마치 화분에 심은 식물과 같다.
센서가 노화했으니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주지 않으면
만성적인 수분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얼마나 마셔야 할까.
하루에 몸에서 빠져나가는 수분은 3.1ℓ정도 된다.
소변으로 1.5ℓ, 땀 0.5ℓ, 호흡으로 0.5ℓ정도 사라진다.
설사가 아닌 변에도 하루 0.1ℓ전 의 수분이 들어 있다.
이밖에도 눈물, 체액, 침 등 느끼지 못하는 수분 배출이 0.5ℓ나 된다.
이중 우리는 식사를 통해 1.5ℓ를 흡수한다. 또 체내에서 0.2ℓ를 재흡수한다.
따라서 최소 1.4ℓ를 의식적으로 마셔줘야 한다는 얘기다.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은 당분간 습관이
들 때까지 다음과 같이 계획을 세워보자.
180㎖짜리 컵을 준비해 하루 7~8잔을 마시는 것이다.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서 1잔, 오전 10시쯤 2잔, 오후 2시쯤 2잔,
저녁 무렵 1잔, 샤워 전 1잔, 잠자기 전 1잔(하루 6회 합계 8잔)을 마신다.
밤에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아 물 마시는 것을 피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동맥경화가 걱정되는 사람은
물 마시고 화장실 한번 가는 쪽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한지는 소변 색을 관찰하면 알 수 있다.
소변 색깔은 우로크롬이라는 황색 색소로
좌우되는데 하루 양이 75㎎정도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소변량이 많아지면 우로크롬이 옅어 무색에 가까우며,
소변량이 적으면 농축돼 소변이 황색으로 짙어진다.
소변은 무색 투명한 색이 건강한 징표다.
소변량이 적다는 것도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신장이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도록
열심히 재흡수하고 있다는 증거다.
식사 중에 물을 마시면 위액이 엷어져
염산에 의한 살균 효과나 소화를 방해한다.
물은 가능하면 식사하기 30분이나 1시간 전까지 마신다.
신장병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수분제한이
필요하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소변량이 많을 때는
당뇨병이나 요붕증 같은 질환이 의심되므로
역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
하루에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소변의 양은 얼마나 될까?
그 양은 1~1.5L정도 된다. 소변은 99%가 물이다.
나머지 1%는 몸에서 사용이 적혈구가 파괴되어 생긴 색소와 노폐물이다.
소변을 볼 때는 색깔, 냄새, 거품을 살핀다.

- 소변이 분홍색, 적색일 때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과 요도를 거쳐 배설되는 과정 중
어딘가에서 피가 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 피가 섞인 소변은 비뇨 생식기계통의
종양•암•결석 등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다.
물론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뒤에,
심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물론 병원을 찾을 것이니
이는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소변 색이 암황색, 갈색일 때
소변 색깔이 진하고 갈색빛에 가까워졌다면 아마도 열이 났거나,
설사를 했거나, 구토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로 추측할 수가 있다.
원인은 몸에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소변이 농축되어 생기는 현상.
이럴 경우에는 수분 섭취를 늘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치료방법!
이후에도 소변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소변 색이 콜라색, 간장색과 비슷할 때
감염으로 인한 황달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소변 색이 엷은 갈색이고 피부와 눈동자
색깔까지 황색일 때는 더욱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소변에 거품이 생길 때
소변의 거품과 탁한 정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상인의 소변은 맑고 투명하며,
거품이 생기더라도 양이 많지 않다.
매우 탁하고, 마치 비누를 풀어놓은 듯 거품이 많은
소변이 지속한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즉각 소변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도 심한 운동을 했거나, 고열이 지속됐거나
, 탈수가 됐거나, 등심이나 삼겹살 등 육류를 많이 섭취한 경우
일시적으로 거품 소변이 나올 수 있다.

- 소변 냄새가 너무 역할 때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만약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다면 세균이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시키기 때문이다.

- 소변에서 달콤한 과일향기가 날 때
소변에서 과일 향기가 난다면 이는 당뇨병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