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2017년 5월 4일 목요일
소아청소년과 밥을 먹지 않는
[한방소아과]

아이가 밥을 꺼리는 것은 대게 소화기의 기능이 약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석합니다. 탯줄로 영양을 얻던 아기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음식을 스스로 소화시키려면 위장에 부담이 가기 마련이어서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소화 기능의 감소를 한의학적으로는 비위(脾胃)의 기능저하로 보는데 더운 여름에는 비위의 기능이 더욱 약해지기 쉬우므로 어머니들께서는 더욱 신경 쓰셔야 합니다.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잘 체하거나 잘 토하고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선천적으로 허약하게 타고 난 아이
이 경우에는 머리털이 가늘고 피부가 검고 살이 안 찌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약하게 타고 난 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비위가 약한 아이
비위는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정상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장기입니다. 한방에서는 비위를 후천의 근본이라고 합니다.
16세기경 유과발휘라는 소아과 책을 쓴 만전이라는 사람은 책에서 "사람은 비위가 근본이므로 항상 보살펴서 약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특히 어린아이의 비장 기운은 항상 부족하니 더욱 주의 깊게 보살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배 부위가 차고 팔다리에 기운이 없어 보이며, 침을 잘 흘리고, 손바닥의 엄지 부분에 푸른색이 강하고 얼굴은 노란 빛을 띠게 됩니다.
체하기도 잘합니다. 그래서 자주 손발이 차고 이마에 미열이 나며, 대변이 무르며 신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③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위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이 기능이 항진되어 위에서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더위를 잘 타고, 코피를 잘 흘리며, 구토증상에 입 냄새가 많이 납니다.
④ 인스턴트 음식만 먹는 아이
아이가 밥을 안 먹는 다고 한의원을 찾는 어머님들이 많은데, 우리 아이가 진짜 아무 것도 안 먹는지, 아니면 과자나, 인스턴트식품, 아이스크림 등은 좋아하지만 밥을 싫어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전자라면 아픈 경우이며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⑤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
외아들이거나 모성애가 너무 강한 경우, 혹은 적은 경우, 오랫동안 임신을 기다리다 낳은 자녀, 늦게 결혼해서 얻은 아이, 지체부자유아일 경우, 아이가 늘 골골할 때, 먼저 자녀가 사망한 경우, 부부사이가 원만하지 못해 불만이 많은 엄마, 사회활동이 아주 없는 엄마 등은 자녀를 과보호하거나 제 멋대로 방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이에게 환경 및 정신적인 요인이 되어서 식욕부진의 원인이 됩니다.
이외에 만성적인 질병, 이유기의 훈련부족 등도 모두 밥을 안 먹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4월 30일 일요일
안면마비 안면신경마비 구안와사 와사풍
朴대통령이 앓은 안면마비.. 제대로 된 대처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10·26 사건의 충격으로 안면마비 증상을 보였고, 1990년대 말부터 봉침(蜂針)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 대통이 앓았던 '안면마비'는 정확히 어떤 질환이며, 봉침 시술의 구체거인 원리는 무엇일까?
![[헬스조선]안면마비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http://t1.daumcdn.net/thumb/T430x0ht.u/?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1/16/healthchosun/20170116154204833xvjy.jpg)
◇안면마비, 스트레스로 면역력 떨어지는 게 주원인
안면마비는 안면신경에 염증이 생겨 얼굴에 마비가 와, 눈이 안 감기고 입이 처지거나 비뚤어지는 말초성 신경질환이다. 대개 한쪽만 증상이 생기는 편측성인 경우가 많다. 증상이 생기기 전에 목이나 어깨에 뻐근함이 느껴질 수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찬 기운이나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에 침투하여 발생하며, 임산부나 출산 직후의 여성,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에게서 잘 생긴다. 박 대통령의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안면마비는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얼굴 비대칭으로 이어져 대인기피·우울증 등을 부를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약물·물리치료 받고, 한방 치료 받는 것도 도움
안면마비는 고용량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을 써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증상이 생긴 지 3주가 지나면 안면신경 손상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풍선 불기 등 마비된 쪽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를 한다. 양한방 협진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발병 초기 염증·부종 등 급성기 증상을 가라앉힐 때는 양방인 이비인후과에서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이후에는 한방 치료로 기혈순환을 돕는 침·뜸·봉독·한약을 쓰는 것이다.
◇봉침 시술, 몸에 해로울 수 있어 의사 술기 중요
한편 박 대통령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봉침 시술의 정확한 명칭은 '봉독약침요법'이다. 봉독약침요법에 대해,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남상수 교수는 "벌침에 들어있는 유효성분을 추출한 후 멸균과 정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약액을 생리식염수에 적절하게 희석하여 일회용 주사기로 경혈에 주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라며 "봉독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이 있으며 손상된 신경의 재생을 돕는 효능이 있어 안면마비에 특히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봉독은 말 그대로 독(毒)을 이용하는 치료이므로,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른 처방이 매우 중요하다. 환자 상태에 맞게 수천대일에서 수만대일로 희석해 사용하게 되며,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시술 전 피부테스트나 초기 저농도 저용량으로 시행하게 된다. 시술 후 가려움증과 부종 심하면 호흡곤란, 쇼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고농도의 생벌치료는 위험하며 한의사의 진료를 통해서 받는 것이 안전하다.
■ 안면마비 후유증 예방법
· 신체적 피로 및 스트레스가 축적되지 않도록 한다.
· 찬바람을 피하며, 일교차가 큰 날에는 외출을 삼간다.
· 바이러스감염을 피하기 위해 외출 후 손을 잘 씻는다.
· 고혈압, 당뇨 등 유발 인자를 잘 조절한다.
· 임산부의 경우 임신 말기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어 기력 저하를 주의한다.
· 감기 후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으므로 감기를 유의한다.
· 안면 부위로 혈액 공급을 방해하는 과음, 흡연 등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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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9일 토요일
어지럼증
Posted by 대한적십자사
기립성 저혈압·이석증·전정신경염 등으로 생겨 … 어지러움증 대항 훈련으로 고칠 수 있어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제가 어릴 적에 좋아하던 가수 나미의 노래 중 한 구절입니다. ‘빙글빙글~’ 이렇게 어지럼증으로 땅이 올라오고 머리가 흔들려 두통과 구토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겪어 본 적이 있는 독자 분은 이 증상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대체 이런 어지럼증은 왜 생기는 걸까요?
한번은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전철을 타고 약속 장소로 가고 있었는데, 어르신 세 분이 노약자석에 앉아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내릴 준비를 하며 문쪽으로 다가서는데 한 어르신이 깜짝 놀라면서 이번 역에 내려야 한다고 허겁지겁 가방을 챙겨 일어났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분들과 즐거운 이야기에 빠져 내려야 할 역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계셨나 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조금 전까지만 해도 즐겁게 웃고 떠드시던 어르신이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변하면서 몸이 뻣뻣해지더니 옆으로 쓰러지며 좌석 모서리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히고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놀란 친구분과 주변 사람들이 119에 신고를 하고 쓰러진 어르신의 호흡을 확인하고 한바탕 난리가 났지요. 어르신의 호흡은 다행히 정상이었고, 어지럼증으로 넘어진 것이었습니다. 어르신이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저는 어쩔 수 없이 먼저 하차했지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 어르신이 쓰러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기립성 저혈압 때문이었습니다. 어지럼증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노화로 인한 어지럼증이라 할 수 있는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뇌의 혈류량이 갑자기 감소하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약 20년 후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으로 쓰러지게 되면 이차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타박상이나 골절, 뇌진탕 같은 위험한 부상 등이 뒤따르기 때문에 그냥 방치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둘째 원인은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은 귀의 가장 안쪽 내이에 있는 칼슘 덩어리인 이석 중에서 약해진 것들이 떨어져 돌아다니다가 세반고리관으로 잘못 들어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구토나 두통이 반복된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석의 성분이 뼈와 비슷해 뼈가 약하신 분들이 특히 이석증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있는 분은 이석증에 걸릴 확률과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셋째 원인은 전정신경염입니다. 귀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는 전정기관에 질환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전정기관은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바로 이웃하고 있고 신경과 혈액 분포가 같이 되어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정기관의 문제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기면 심할 경우 청각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질환입니다. 머리를 움직이면 빙빙 도는 증상과 함께 눈 떨림이 생기고 구토 증세가 있다면 전정신경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어지럼증 증상표를 보고 나도 한 번쯤은 이런 적이 있다고 하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제가 알려주는 운동을 열심히 따라 해보세요. 땅이 올라온다고 무조건 누워만 있으면 우리 몸이 누워 있는 것에만 익숙해져 어지럼증을 고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항하는 훈련을 반복해 하다 보면 몸의 전정 기능이 강화되고 시각 기능도 안정화돼 그깟 어지럼증 하나쯤은 쉽게 다스릴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운동법
소뇌에서 다시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작용을 강화시켜주는 운동법으로, 주로 어지러움을 느끼는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해 어지러움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합니다. 어지러움을 억지로 유발해 처음에는 어지러움이 오히려 더 악화할 수 있지만, 반복 훈련을 통해 전정 기능이 강화되면 어지럼증이 점차 사라지게 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흔들이 운동: 사진처럼 폼롤러(쿠션이나 둥근 베개를 이용해도 좋습니다)를 이용해 그 위에서 의자를 잡고 바로 선 다음 앞뒤로 왔다 갔다를 반복해 줍니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한 곳에 고정합니다. 앞뒤로 30회 정도 반복합니다.
회전 운동: 사진처럼 양손을 골반 위에 얹고 허리와 가슴은 펴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시선은 땅을 쳐다보며 재빨리 한 바퀴 돌아줍니다. 한 바퀴를 돈 후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양팔을 벌리고 눈을 감은 상태로 20초간 버팁니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합니다.
이석증 운동법
이석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률이 늘어나고 골다공증이 있는 분에게 특히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은 뼈에 체중이 실리고 뼈가 체중에 저항하는 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온몸의 혈액 순환을 도울 수 있는 운동이면 더욱 좋겠지요.
네발걷기 운동: 사진처럼 바닥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작은 물건을 놓고 시선을 그곳에 고정한 뒤 천천히 팔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갔다가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이때 발은 고정합니다. 주의할 점은 몸은 움직이되 시선은 바닥의 스티커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선을 고정하고 앞으로 나아갔다 돌아오기를 10회 반복합니다.
전정신경염 운동법
전정신경염에서 오는 어지럼증을 해결하기 위한 전정재활 운동은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정 기능이 약해지면 제일 먼저 척추 근육이 약해지면서 밸런스를 잃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몸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전정신경계와 시각 등의 감각기관들 등이 긴밀하게 상호 보완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눈의 초점을 유지한 상태에서 신체의 움직임을 유발하고 균형을 잡는 방식의 시운동(시각활용 운동)을 해주면 전정기관을 강화하고 균형 감각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벽 보고 반스쿼트 운동: 사진처럼 벽에 스티커를 붙여놓고(선 자세에서 본인의 눈높이 10cm 아래)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편안한 자세로 섭니다. 시선을 스티커에 고정한 후 팔을 뒤로 뻗으며 허리의 C커브를 유지한 채 엉덩이를 뒤로 빼며 반스쿼트 자세를 만들어줍니다. 이때 시선은 계속 벽의 스티커에 고정합니다. 20회 반복합니다.
김선우 - 국내 1호 헬스 큐레이터로 바디스마일 대표, 아트요가(광명) 대표다. 재활 트레이닝을 포함한 운동과 심리 치료, 영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KBS TV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여유만만], MBN [엄지의 제왕],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한국인의 몸과 건강, 운동 분야에서 정확한 진단과 최적화된 접근법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 유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한양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유타주립대학교에서 운동생리학(Exercise physiology)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4월 10일 월요일
교통사고 후유증 추나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교통사고로 인해 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어혈 제거를 통해 후유증 증상을 개선한다. 어혈(瘀血)이란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한의학상의 병증이다. 어혈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동통, 종괴, 출혈, 두통 등이 있으며 오랫동안 어혈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교통사고는 외상이 없더라도 잠복기를 거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후에는 후유증 예방을 위해 한의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눈에 잘 띄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 개선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이용한 환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바뀐 후 침, 뜸, 부항, 약침요법, 추나요법, 한약, 물리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자동차 보험 혜택에 포함 되면서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사고로 인해 통증이 심한 경우 항염 및 진통 작용이 뛰어난 봉독 약침 치료가 효과적이다.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뼈와 관절이 제 자리를 벗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나치료가 이뤄진다.
강서구 경희 소나무 한의원의 김경태 원장은 "한방치료는 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로 증상 개선 속도가 빠른 편이며 최근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입원실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눈에 띄는 외상 및 통증이 없더라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김경태 (소나무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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