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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7일 금요일

환절기 감기!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하세요 [내과] [감기] [환절기]

환절기 감기!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하세요    [내과] [감기] [환절기]


네 이버에서 감기라고 치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감기의 의학정보가 나온다. 그 중 몇 가지를 인용해 보면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 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 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 다”로 정의되어 있고, 치료는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다.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항생제를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것 은 추천되지 않는다. 중이염, 폐렴, 부비동염 등이 세균성으로 증명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진해제, 거담 제, 항히스타민제가 감기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으며, 소아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보통 일반적으로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대개 완쾌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심지어 약을 먹지 않아도 어느 정도 앓기만 하면 좋아진다고 알고 있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정확한 진찰이 필요하다.

이러한 감기에 대한 한방의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많은 궁금증이 있을 것이다.

한 의학의 고서 중 후한시대 장중경이 저술한 《상한론》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름을 그대로 풀어서 이야기하면 외부에서 들어온 한기(인체 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사기라고도 한다)로 인해서 인체가 손상을 입어 발생되는 증상과 그에 대한 치료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수록하 고 있다. 장중경 선생은 추운 북쪽지방에 살고 계셨는데 현재의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았고 특히 가족 중에 이 질 환으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자세한 해결방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 책을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한론》의 치료는 그 이후 여러 의학자들의 경험을 통하여 현재까지 최고의 방법으로 여겨지고 특히 감기에 있는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외부에서 들어온 한기가 인체의 저항력의 차이와 내부로 들어오는 과정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깊게 들어오는 것을 막고 외부로 배출을 시킴으로서 인체를 정상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발열의 유무와 부위, 오한의 유무와 부위, 땀의 상태, 통증의 상태에 따라 그 대처법이 다르며 심지어는 치료방법이 잘못되어 환자의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도 그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도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근거에 따라 감기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현재의 증상을 개선하는 맞춤식의 치료를 통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감기가 호전된 후 인체의 방어력(한의학에서는 위기라고 한다)을 강화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도 받을 수 있다.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문진표 서식

문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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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한의원
                                                                                 055-547-3636
위 문진은 자세한 진찰을 하기위함이니 성실히 답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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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상식과 복용법-복용법

한약상식과 복용법-복용법   

3. 한약 복용법
- 한약을 오래 복용할 때의 주의 사항
한 약은 질병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온도, 습도, 바람 등 자연 변화의 원리를 이용하여 조절하는 것이다. 오장과 육부의 기능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작용을 하므로 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약을 오래 복용하면 약했던 장부가 건강하게 회복된다.
그러므로 회복할 때까지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전문 한의사의 진단없이 환자 마음대로 복용하면 해로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 임신부가 복용할 때의 주의 사항
임신부는 태아를 기르기 위해 많은 피가 필요하므로 그에 맞는 적절한 약이 요구된다. 임신부의 치료는 자궁과 태반의 혈액과 기운을 보충하여 병적인 상태를 치료하므로, 하복부가 무겁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을 회복시켜 줄 수 있다.
임신부가 감기에 걸린 경우도 자궁과 태아를 보해주는 한약을 복용하면 태아가 더욱 건강해 진다. 따라서 임신 초부터 해산할 때까지 적절한 진찰을 받고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음식 금기(禁忌) 일반적으로 한약을 복용할 때에 음식물을 절제하는 이유는 약효가 떨어지는 것을 막거나, 극대화하기 위함이며, 또한 한약의 소화 흡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서 병 치료가 지연되거나, 체질에 따라서 해로운 음식을 피하기 위함이다. 한약의 약리작용과 반대가 되는 음식은 약효를 상쇄시키므로, 약물과 상극작용이 되지 않는 상생(相生)의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인삼과 같은 약을 복용할 때 아이스크림 같은 차가운 음식을 먹는다면 당연히 해로우며, 부자가 들어간 약을 복용할 때 맵고 뜨거운 음식은 매우 위험하다. 혈액을 보(補)하는 약이나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소화장애가 없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여야 한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음식물과 약물은 근원이 같다(藥食同源)'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영양학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음식물을 섭취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실천해왔다.
           





 [음성식품]                                  [양성식품]
음식물에는 네 가지 성질이 있어서 차가운 기운[寒氣]을 가지고 있는 음식, 서늘한 기운[凉氣]을 가지고 있는 음식, 뜨거운 기운[熱氣]을 가지고 있는 음식, 따뜻한 기운[溫氣]을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나눈다. 온기와 열기의 음식은 양성(陽性)으로, 한기와 양기의 음식물은 음성(陰性)으로 분류한다.
예를 들어, 배는 음성이기 때문에 해열작용이 있으며, 강낭콩도 음성이기 때문에 덜 익혀 먹으면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난다. 마늘이나 쑥은 양성이기에 온열작용을 하며, 찹쌀도 멥쌀과 달리 양성이기에 몸을 덥게 하므로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다.
서양의 영양학적 관점으로 보면, 찹쌀과 멥쌀은 크게 다를 것이 없으나 실제로는 그 음식물의 기와 맛에 따라 사람에게 다르게 작용하는 것이다. 이것을 기미론(氣味論)이라고 하는데, 음식이나 약물이나 모두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기운의 승강(昇降) 작용을 구별하여 기운이 가벼운 약물이나 음식물은 위로 올라 가서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기운이 무거운 약물이나 음식물은 아래로 내려가 인체 하부에 작용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맛은 신맛[酸], 쓴맛[苦], 짠맛[鹹], 단맛[甘], 매운맛[辛]의 5가지로 나누어, 맛이 진하면 무거워 아래로 내려가 그 효과를 나타내며, 맛이 여리면 위로 올라가 그 효과를 나타낸다.
예 를 들면, 인체의 상체에 원인이 있어 질병이 생기는 경우에는 그 부분을 치료하려는 약물을 쓰게 되므로 음식도 이를 도와주는 것을 권하는 것이다. 이때 만약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약물이나 음식물이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을 생각하면서 약물을 투여하기 때문에 한약을 복용할 때에는 금기 음식이 있게 되는 것이다.

한약의 의미와 다양한 제형

한약의 의미와 다양한 제형   

1. 한약(韓藥)
조선 시대 말까지는 별도로 한약이라는 말이 없었고, 약, 의학 등으로 불리웠다. 일제 시대에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한약(漢藥), 즉 한(漢)나라의 약이라고 하였다. 한편, 서양에서 새로 들어온 약은, 양약(洋藥)이나 신약(新藥), 서약(西藥)이라고 불리웠다.
요즈음에도, 천연자원인 광물류와 식물류인 약초와 동물의 일부분을 건조·가공하여 약으로 사용할 때, 이를 모두 한약이라 한다.
한 약은 처음에는 중국에서 전래되어 본초(本草)라 하고, 이를 연구하는 학문을 본초학(本草學)이라 했다. 이에 대해서는 문헌상 고대(古代) 한서(漢書)에서 본초의 기록을 볼 수 있으며,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한약의 기틀이 완성되었다. 「본초강목」에 나타나는 종류는 1892가지인데,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약은 보통 500여 종 안 팎이다.
한약에는 보양약(補養藥), 수렴약(收斂藥), 발산약(發散藥), 삼습약(滲濕藥), 사하약(瀉下藥), 선폐윤기약(宣肺潤氣藥), 화담약(化痰藥), 통기행체약(通氣行滯藥), 온운중기약(溫運中氣藥), 온화혈분약(溫化血分藥), 행기통규약(行氣通竅藥), 활혈통락약(活血通絡藥), 파혈거어약(破血祛瘀藥), 청열약(淸熱藥), 최토약(催吐藥), 살충약(殺蟲藥) 등의 종류가 있다.


2. 보약(補藥)
인 체 장기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어 병이 진행되었을 때, 이를 억제하고 조절하는 방법이 사(버림:瀉)하는 치료법이다. 약한 장기를 보충하거나 피나 기운이 저하되어 이를 보강하는 방법이 보(補)하는 치료법이라고 하며 허약해진 신체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약을 보약(補藥)이라고 한다. 보약은 예방 의학으로 대부분의 질병을 이길 수 있게 한다.
한약 자체가 피나 살이 되고 힘이 되는 것은 아니다. 허약해진 원인과 부위에 따라서 치료하는 방법과 약제(藥劑)가 달라진다.
보약(補藥)에는 성장 발육을 촉진시키는 약, 오장육부(五臟六腑)를 보하는 약, 혈(血)을 보하는 약, 음(陰)을 보하는 약, 정력(精力)을 보하는 약, 뇌(腦)를 보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약 등의 종류가 있다.
보 약은 한의학 이론에 의하여 부족해진 음(陰)이나 양(陽)의 기운을 보충하여 치료가 되며, 특히 불임 여성, 기침, 천식에 좋으며, 간(肝)이 약하거나 간염으로 허약해진 체질 개선과 신장(腎臟)의 기능이 약해진 신부전증이나 신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청·장년층 뿐만 아니라 학업에 전념하는 청소년 수험생과 노년층에게도 필요하며, 현대병·문화병으로 허약해진 심신을 보(補)하는 목적으로도 보약은 우수하다.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약효가 땀으로 빠져 나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땀에는 염분 이외의 성분은 배출되지 않는다. 오히려 여름에는 기운이 허약해져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원기를 보강하여 땀을 막을 수 있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그리하면 가을에 더욱 생기가 나게 될 것이다. 또한 여름은 기온이 높아서 혈압이 내려가기 때문에 원기를 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약에 사용되는 기본 처방도 100여 가지가 있다. 보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야 한다. 보음(補陰)할 사람에게 보기약(補氣藥)을 투여하면 자기도 모르게 음(陰)의 기능이 병을 유발할 수 있고, 반면 보기(補氣)할 사람에게 보음약(補陰藥)을 투여하면 소화불량 등의 병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환약(丸藥) 환약(丸藥)은 한약의 정제(精製) 및 약재를 가루로 하여 꿀, 밀가루, 풀, 물, 술, 식초, 밀랍, 쌀풀(미음) 등으로 둥그런 형태를 만든 후에, 일정한 크기의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하기 편리하게 한 것이다.
환 약은 단단하고 쉽게 용해되지 않아 치료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며, 신체의 기능을 서서히 보강하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신체의 마비된 부분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크다. 한편, 독성이 많아서 끓이거나 가루로 사용하기 어려운 약은 환약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물이나 떡처럼 쪄서 환약을 만든 것은 쉽게 용해되기 때문에 주로 신체 윗부분의 질병 치료에 쓰이고, 밀가루나 쌀로 만든 것은 잘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신체 아랫부분의 질병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술이나 꿀·식초를 이용하여 환약을 만드는 것은 수렴·확산의 성질을 취하기 위한 것이다.
신체 아랫부분의 질환 치료용 중에, 소화기 장애 치료용은 흔히 녹두알 크기로, 신체 윗부분 질환 치료용은 아주 작은 쌀알 크기로 만든다. 

4. 고약(膏藥) 고 약은 피부에 부착하여 그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약물의 작용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한약제의 한 형태이다. 대개 피부나 점막의 염증, 궤양, 상처, 종기 등을 치료하기 위하여 사용되며, 일정한 부위에 붙여서 외과 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부은 것을 삭히고 아픔을 멎게 하며, 고름을 빼내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며, 출혈을 멈추는 등의 작용을 한다.
대체로 한약재를 가루 내어 기름을 넣고 졸이거나 기름, 물, 가루풀, 술 등과 섞어서 만든다. 종류는 매우 많으나 주 원료에 따라 황랍고와 황단고로 나눌 수 있다. 황랍고는 꿀을 가열하여 녹이고 기름(돼지 기름, 참기름, 해바라기 기름 등), 송진, 기타 약가루를 넣고 잘 저어 고루 섞어서 만든다. 황단고는 참기름을 비롯한 식물성 기름에 황단을 넣어 만든 점착성이 센 검은 고약이다. 고약이 보관 중에 굳어진 경우에는 붙일 때에 데워서 녹여야 한다.

5. 사약(賜藥) 사약 은 옛날에 시행되던 형벌의 일종으로서 형전(刑典)에 근거한 것은 아니지만, 왕족이나 집권층의 범죄자에 한하여 국왕이 독약을 하사하여 자살을 강요하였으므로 당시로서는 되도록 위엄을 갖추어 죽도록 하는 방법이었다. 즉 죄인의 시신을 훼손하지 않고 유가족들이 시신을 거두어 장사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형수의 입장에서는 마시고 죽는 약일망정 왕이 하사한 것이라는 생각에 절을 한 후 의식을 갖추어 마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6. 우황청심원(牛黃淸心元) 우 황청심원은 뇌질환, 중풍성 질환, 심장성 질환, 신경성 질환에 쓰이는 약으로, 조선 초기까지는 궁궐에서만 사용되고, 중국에 선물로 주는 친교약으로까지 사용됐던 명약이다. 송나라 때 문헌에 처음 수록되어 있지만, 허준의 「동의보감」에 수록된 이래로 우리 고유의 처방으로 발전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우황청심원에는 우황, 사향, 대두황권을 비롯하여 3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가지만, 중국산 등은 대개 종류가 적다. 약효도 우리나라 것이 강하고 치료 범위가 넓다.

                            [우황청심환]
이 약은 「동의보감」에 의하면 기(氣) 순환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졸중풍(卒中風:뇌졸중), 의식 불명, 전신 경련과 마비, 심기(心氣) 부족, 정신 혼미, 뇌경색, 고혈압, 협심증, 신경과민증, 신경성 불안증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최근 대량 생산과 판매 경쟁에 따른 광고매체의 영향을 받아 우황청심원이 아무데나 남용되는 예가 많은데, 한의사와 상담을 거친 후에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7. 구증구포(九蒸九曝)
한 약은 대부분 자연 상태에서 채취하여 건조시킨 후에 적절히 자르거나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지만, 일부 약재는 약의 작용을 강화 또는 완화하거나 딱딱한 것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서, 또는 불필요한 것이나 독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다른 물질(예 : 꿀, 소금물, 술 등)과 함께 볶거나 담그거나 태워서 쓰기도 하고, 때로는 특수 가공 처리를 한다. 특정한 수치법(修治法)에 따라 처리를 하는데, 이러한 수치는 우리가 식생활에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하여 식품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도 있지만, 육류를 굽고 데쳐서 먹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수치란 일명 포자(炮炙)라고도 하며, 한약 조제의 한 분야이다. 약물을 조제하기 전이나 각종 약재 형태로 만들기 전에 가공하는 과정으로서 약재(藥材)에 대한 일반적인 손질과 비교적 복잡한 기술이 포함된다. 그리고, 많은 종류의 수치법이 있는데, 그 중 약물을 시루에 넣고 솥에 물을 약간 채워서 그 솥 위에 시루를 얹어 놓고 약한 불로 가열하는 것을 증(蒸)이라 하며, 약물을 햇빛에 건조시키는 것을 포(曝)라 한다.
따라서, 구증구포(九蒸九曝)란 아홉 번을 '증(蒸 : 찌는 것)'하고 아홉 번을 '포(曝 : 햇빛에 말리는 것)'하는 것이다. 구증구포는 숙지황 등에 대한 수치 방법으로, 생지황을 술에 담가가며 솥에 물을 약간 채워서 넣고, 약한 불로 가열하여 찌고, 그늘에서 말리는 과정을 아홉 번씩 반복하는 것이다.

8. 자연화장품(自然化粧品) 최초의 화장품은 역사적으로 보면 종교 의식에서 사용해 왔던 향료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불교가 소개되면서 대중화되어 널리 애용되었다. 또 분이나 비누의 날비린내를 가시게 하려고 향료의 보급이 촉진됐다.
신 라시대 여인들이 향낭을 애용했으나, 당시의 향료는 가루 또는 덩어리였다. 민간에서 사용하던 향료는 향기 짙은 꽃잎과 그 줄기를 건조시켜 만들었다. 또 난초 꽃잎을 기름에 재어 즙을 찍어 발랐다. 또한 백분(白粉)의 역사는 4천 년이 넘는다. 기록상으로는 기원전 2천 년 경 중국에서 처음 사용했다고 한다.
이 자연화장품은 대개 쌀과 기장류[黍屬]의 가루를 3대 2로 배합해 만들었다. 그리고 칡가루, 백토, 황토, 돌가루를 가공하여 사용하였고, 분꽃씨 가루, 조개껍질 등이 사용됐다. 부착력이 약한 탓에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납성분이 가미된 연분이 우리나라에서는 7세기 이전에 만들어졌고 부착력이 약한 데다가 덩어리여서 족집게나 명주실로 솜털을 뽑은 뒤 분화장하였다.
이런 화장품이 지금 여성을 겨냥한 여러 가지 살 빼는 약, 염색약, 탈모제, 주름방지제 등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하여 기업은 광고와 판촉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서구적인 모습의 미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그 러나 약 5천 종 이상의 화학 물질이 첨가되는 여러 화장품의 성분을 알고 나면 얼굴에 바르는 것이 썩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닐 것이다. 또한 화장품을 과다 소비하여 생기는 문제점 또한 만만치 않다. 예를 들면 화학 성분의 화장품을 다용함으로써 피부 손상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게 화장품의 독성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면 화장을 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하더라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 선 화장품의 독성에 노출될 수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을 하는 시기는 되도록 늦추며, 여러 가지 화학 약품으로 만들어진 화장품 대신 천연 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화장을 함으로써 피부의 기능이 점차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화장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자연 화장품을 몇 가지 소개한다. 
- 당근 팩 : 햇볕에 탄 얼굴에 효과가 좋다. 강판에 간 당근 1/2개에 꿀 1 큰술과 밀가루를 적당량 섞어 곱게 펴서 얼굴과 목에 바르고, 약 20분이 지난 다음 찬물로 씻어 낸다.
- 오이 로션 : 오이는 갈아서 먹어도 좋을 뿐 아니라 피부에 바르면 흡수가 빨라 더욱 효과적이다. 오이껍질을 벗겨서 강판에 간 다음 우유 140㎖를 넣고 잘 섞어 약 3시간 정도 지난 후 가제에 짜서 거른 후, 냉장고에 넣어두면 1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 흑설탕 에센스 : 흑설탕은 백설탕이 정제 단계에서 없어지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할 뿐 아니라 체내에서 유효한 작용을 하게 되므로, 보습성이 뛰어나 촉촉한 피부, 매끄러운 맨살 가꾸기에 뺄 수 없는 재료이다. 냄비에 물 1ℓ를 붓고 흑설탕 500g을 녹여서 은근한 불로 조리고 거품을 건져낸다. 천천히 저으면서 조리다가 약간 걸쭉한 시럽 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식힌 다음 용기에 옮겨 냉장고에 보관한다. 비누거품을 잘 낸 다음, 흑설탕 에센스 1/2 큰술을 섞어 세안할 때 사용하여도 좋다.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피부에 특히 효과적이다. 
9. 증류법(蒸溜法) 증류한약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맛이 쓰고, 냄새가 역하고, 색이 검은 한약을 맛과 향이 없고, 색이 투명한 한약으로 발전시킨 새로운 한약이다.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에게도 널리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의 조절이 문제가 되어 발생하는 만성 질환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의학의 치료와 방법-약물,침

한의학의 치료와 방법-약물,침   

1. 약물과 처방
처방은 좁은 의미에서 약방문(藥方文)을 지칭하나, 넓은 의미에서 보면 환자의 질병 상태를 파악하여 치료 행위와 방향을 결정하는 것으로, 투약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침, 부항, 뜸, 양생(운동) 및 식이요법 등, 의사가 환자에게 지시하거나 조언을 주는 모든 행위가 처방에 해당한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침자리를 취하는 것 역시 처방하는 것이며, 뜸이나 운동 및 식이요법 등에서도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이다.
좁은 의미의 처방은 진단의 결과로 환자에게 약을 주는 것이다. 필요한 약물을 정확한 양으로 배합하여 방제를 구성하여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을 처방이라고 한다. 이런 약물요법의 경우에는 여러 원칙이 있는데, 대개는 군신좌사(君臣佐使)의 원칙을 따른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군은 군약(君藥)을 의미하며, 하나의 처방에서 주된 작용을 하는 약물로 주된환자가 호소하는 주요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로 구성된다. 신은 신약(臣藥)을 의미하며 군약의 효력을 보조해주고 강화시켜 주는 약물로 구성된다. 좌는 좌약(佐藥)을 의미하며 군약이 유독한 경우 그 독성을 완화시켜 주거나 혹은 주된 증상에 수반되는 증상을 해소시킬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을 말한다. 사는 사약(使藥)을 의미하며 처방의 작용점을 질병 부위로 인도하는 작용과 여러 가지 약물들을 조화롭게 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추, 감초, 생강 등이 해당된다.
2. 침
사람이나 가축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바늘처럼 생긴 가늘고 긴 치료 기구를 침(鍼)이라 한다. 침의 기원은 석기 시대부터인 것으로 생각된다. 고대의 가장 오래된 침술 도구는 폄석(砭石)인데, 이것은 돌이나 옥을 갈아서 송곳이나 쐐기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이러한 폄석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얕게 찔러서 피를 내거나 고름을 짜내는 데 쓰였다. 고대 원시 사회에서는 야산이나 어둡고 습기가 많은 곳에 거주하느라 여러 가지 풍습통(風濕痛 :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병)이나 창상(創傷 : 각종 외과 질환) 등이 잘 발생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신체의 어디가 쑤시고 아플 때, 폄석으로 특정 부위를 자극하거나 약간의 출혈을 시키면 고통을 더거나 없앨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것이 폄자요법(砭刺療法)이며, 침법(鍼法)의 기원이다.
 한의학 경전인『황제내경․소문』에 “폄석은 동방에서 온 것이다(砭石者, 亦從東方來)”라는 문장을 참고할 때 폄석이 일찍이 우리나라에서 발생 발전하였다고 추정할 수 있으며, 이후 중국에서 상고시대, 춘추전국시대 등을 거치며  침술이 체계화된 것으로 보인다.
 고대에 쓰인 간단한 폄석부터 현재 응용되는 각종 자침도구에 이르기까지 형태와 사용법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중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했던 침은 그 크기와 모양,용도에 따라 9가지로 크게 구분하여 구침(九鍼)이라고 부른다. 구침은 참침(鑱鍼), 원침(圓鍼), 시침(鍉鍼), 봉침(鋒鍼), 피침(鈹鍼), 원리침(圓利鍼), 호침(毫鍼), 장침(長鍼), 대침(大鍼) 등이다.
대 개는 피부·근육 등을 깊게 혹은 얕게 찌르기 위한 것이며, 때로는 칼처럼 생긴 침으로 피부를 갈라 피나 고름을 빼내고, 관절 속의 물을 빼내기도 한다. 구침 가운데 가장 활용 범위가 넓으며 침 치료를 대표하는 것은 호침으로, 길이 2∼17㎝, 굵기 0.2∼0.4㎜ 정도이며, 가늘기 때문에 큰 자극 없이 찔러서 오랫동안 놔둘 수 있다.
그 밖에 현재 사용되는 침은 다음과 같다.
 ▷ 피내침(皮內鍼) : 피하에 넣어 둘 수 있는 작은 침
 ▷ 전침(電鍼) : 침자극과 전기 자극을 결합하여 발전된 침
 ▷ 약침(藥鍼) : 침과 약물 작용을 결합시킨 침
 ▷ 피부침(皮膚鍼) : 일명 소아침(小兒鍼) 이라 하여 작은 침 5∼8개를 동시에 찌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피부 자극침
 ▷ 레이저침 : 레이저 광선으로 혈자리를 자극하도록 만든 침.
그리고 침을 놓는 부위에 따라, 이침(耳鍼), 면침(面鍼), 비침(鼻鍼), 두침(頭鍼), 수침(手鍼), 족침(足鍼), 체침(體鍼) 등이 개발되어 그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다.
침 술은 기(氣)의 흐름을 조절하고 정신을 다스려서 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의 모든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마취, 금연, 비만에도 효과가 있다. 사람 뿐 아니라 가축의 치료에도 사용 된다. 침은 발목이나 허리를 삐끗하거나, 식사 후 체했을 때, 어린아이의 경기, 편도선염, 결막염, 졸도 등 급성 질환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신경통, 위 무력증, 중풍으로 인한 반신 불수나 언어 장애 등의 만성 질환은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효과가 나타난다.
(1) 경혈(經穴)
▷사관(四關)
한의학의 경전인 『황제내경』에 나오는 사관의 의미는 네 개의 관문(關門)이라는 뜻으로 주로 사지(四肢)의 기혈 순환 통로를 말한다. 침구학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손과 발에 2개씩 있는 합곡(合谷)과 태충(太衝)이라는 경혈 네 개를 사관이라 하며, 이 곳에 침을 놓아 기(氣)를 통하게 한다. 합곡은 엄지와 검지 본절 간에 움푹 들어간 부분에 있는데, 호구(虎口)라고도 한다. 임상에서 흔히 쓰이는 침자리인데 특히 얼굴과 입병에 주로 쓰며, 그 밖에도 소화기 질환, 감기, 상기도 질환, 기(氣)의 흐름이 막혔을 때 쓴다. 태충은 발의 엄지와 검지의 본절 사이에 있는 경혈로서, 경락을 통하게 하여 경련을 가라앉히고 눈병과 간 및 생식기 질환을 치료한다.
사관을 함께 쓰면 기혈의 흐름을 원활히 소통시키는 효과가 더욱 커지고, 식도에서부터 직장까지 소화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자극이 강하므로 신체가 허약한 사람들은 주의를 요한다.
▷삼리(三里)
삼리는 경혈 명칭의 하나이며, 팔과 다리에 좌우로 2개씩 전부 4개의 혈이 있는데, 팔에 있는 것을 수삼리(手三里), 다리에 있는 것을 족삼리(足三里)라 한다. 특히 족삼리가 대표적으로 쓰이는 경혈이다.
족삼리는 혈자리가 무릎의 아래 능선에서 3촌(寸) 밑에 있어 3리(三里)라고 한다. 또한, 이(里)는 밭[田]의 두렁[土]을 나타내는 말로서, 위(胃)를 가리킨다. 즉, 위장과 깊은 관계를 갖는 중요한 경혈(經穴)이라는 뜻이다.
임 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 경혈은 치료 범위가 넓다. 소화기 계통 질환이 대표적이고, 순환·호흡·비뇨·생식기계 병증과 무릎이 아픈데에 양호한 효과가 나타내며, 전신 강장의 중요한 침 또는 뜸자리이다. 이 곳에 침을 놓게 되면 저릿저릿하고 뻐근한 감이 위·아래로 뻗치게 된다.
▷관원(關元)
관원의 별칭은 단전(丹田)이다. 단전에는 상·중·하 3가지가 있는데, 상단전(上丹田)은 뇌, 중단전(中丹田)은 심장, 하단전(下丹田)은 관원을 가리킨다. 관원은 배꼽과 치골결합(음모가 난 부위에 가로로 만져지는 뼈)을 연결한 선을 5등분했을 때 아래에서 2/5 되는 곳에 있다. 관(關)은 문빗장, 관문(關門) 등의 뜻이고 원(元)은 으뜸, 근원을 뜻한다. 즉, 선천적인 생명력( 원기)이 관원의 깊숙한 곳에 머문다고 보며, 관원은 원기에 관여하는 중요혈이다.  이 곳에 뜸을 뜨면 원기를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완(中脘)
[중완의 위치]
중 완은 위장의 텅 빈 부분의 한 가운데 있는 경혈(經穴)을 말한다. 위의 텅 빈 부분을 위완(胃脘)이라 하는데, 그 윗쪽을 상완(上脘), 그 아래쪽을 하완(下脘), 한가운데를 중완이라 한다. 중완의 해부학적 부위는 실제로 위 유문부에 해당한다.
중완은 배꼽에서 4촌(寸) 위에 있으며, 급만성 위염·위경련·위하수 및 대부분 위장병의 치료점으로 이용된다.





▷수구(水溝)
수구는 코 아래와 윗입술 사이의 우묵한 곳을 말하며, 독맥(督脈:양기를 총감독하는 통로)에 속하는 경혈(經穴)의 명칭으로 일명 인중(人中)이라고도 한다.
즉, 인중은 사람(人)에게 있어서 중심(中)이 되는 중요한 혈(穴)로서, 그 부위가 물(水)이 흘러가는 도랑[구:溝]처럼 생겼다고 해서 수구라고 한다. 코의 끝과 입술 사이에는 내 천(川)자처럼 생긴 부위가 있는데 위에서 1/3 되는 곳에 위치한다.
쇼 크로 인한 혼수상태·차멀미·배멀미·정신 분열증·히스테리·중풍·갑자기 삔 허리·얼굴이 붓고 눈과 입이 한쪽으로 비뚤어짐·안면 근육 경련·소갈병(消渴病)이 있어서 물을 많이 마시거나, 물에 빠져 인사불성이 되었거나, 전기에 감전되었을 때, 이곳을 침이나 뜸으로 자극하여 응급치료를 한다. 옛날 사람들은 수구를 통해 방광과 자궁의 질병을 살폈으며, 수구의 길이와 깊이에 따라 수명(壽命)을 설명하기도 하였다.
▷십선혈(十宣穴)
갑자기 쓰러지거나, 음식 먹은 것이 갑자기 체하는 경우를 한번쯤은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면 무척 당황하게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눈앞이 캄캄해진다. 이럴 때, 할머니들이 바늘로 손가락 끝을 찔러 검은 피를 내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때 사용한 혈(穴)이 바로 십선혈(十宣穴)이다. 십선혈이란 응급시에 쓸 수 있는 10개의 혈(穴)로서 열 손가락 손톱밑 중앙에서 약 2∼3㎜ 떨어진 곳에 있다. 중풍(中風)과 같이 갑자기 정신을 잃거나, 갑자기 토하고 설사할 때, 고혈압, 편도선염,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되는 경우에 사용하게 되는데, 침을 놓고 피를 짜내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
(2) 이침(耳鍼)
이침은 귀에 침을 놓아 인체 각 부위의 질병을 치료하는 침술 요법으로, 고대 한의학을 근거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전문 의술로 발전되어 왔다.
옛 부터 여자의 미용 장식으로 귓불에 구멍을 뚫어 귀걸이를 장식하는 방법이 유행되어 왔는데, 이것은 일종의 이침 요법으로서 안과 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 민간 요법에서도 귓불에 침을 놓아 결막염을 치료하고 귀뒤를 침으로 찔러 인후염을 치료하는 방법들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이침 요법은 프랑스 의사인 노지에르(P. Nogier)가 개발한 것으로, 귀에 화상을 입음으로써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나았다는 말에서 힌트를 얻어 임상에서도 양호한 효과를 얻게 되자, 이를 1956년 프랑스의 마르세유에서 개최된 국제침구의학회에 보고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귀의 해부학적 특징을 인정하고, 장부에 질병이 있을 때 그 반응이 귀에 분포되어 있는 이혈(耳穴)에 나타남을 관찰하고, 이혈의 분포와 정확한 위치를 탐색·측정하여 체계화시켰는데, 귀의 모양이 흡사 태아가 거꾸로 있는 형상과 같아 이를 기초로 하여 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현재 이침 요법은 다각적인 임상 활용을 통하여 통증 완화와 신경계·내분비계 등의 병증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 주고 있으며, 마취에 사용될 정도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담배를 끊게 하는 데도 이침이 활용되고 있다. 

(3) 수족침(手足鍼)
수족침(手足鍼)은 침 요법의 일종으로, 손 또는 발의 침자리에 침을 놓아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 수족침 치료법의 원리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한 가지는 인체의 각 부분이 전체를 표현한다는 것이다. 얼굴 안에도 전신의 장기 및 조직·기관과 상응하는 곳이 있으며, 귀·손·발에도 각각 그 국소 부위에 전신의 반응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체의 어느 한 장기나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그에 상응하는 손이나 발의 일정 부위에 침을 놓아 자극하여 전신의 이상을 치료할 수 있다.
다 른 원리는, 사지 특히 손·발이 전신의 기혈(氣血) 순행에 중요한 관건이 된다는 것이다. 손 끝에서 팔꿈치, 발끝에서 무릎까지의 부위에는 각 경락마다 오수혈이라는 5개의 중요한 침자리들이 있는데, 이 침자리들은 각 경락에 상응하는 내장기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 침자리들을 잘 운용하면 손·발에만 침을 놓아서도 전신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수족침 치료] - 발바닥에 연결된 인체 내부의 반사 부위
 
(4) 약침(藥鍼)
1) 정의
약침요법은 다양한 방법에 의해 제조된 약침액을 질환과 연관된 경혈과 체표 촉진에 의해 얻어진 양성반응점(陽性反應點) 및 혈관에 약침주입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시술하는 방법으로서 자침과 약물의 효능을 이용해 생체의 기능을 조정하고 병리상태를 개선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신침(新鍼)요법이다. 약침요법의 특징은 경혈의 자극 수단으로 한약 제제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침을 놓는 부위인 경혈에 한약의 한의학적 성분(氣, 味)을 주사액으로 추출하여 직접 주입하면 침과 한약의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서 인체의 불균형을 빠른 시간 내에 조절하여 질병을 치료한다. 또한 약침요법은 한약을 복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도 사용가능한 장점이 있다.
 
2) 한의학적 이론
가. 약침은 침을 놓는 부위를 연구하는 경혈학, 경락이론을 바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침구학과 한약의 이론인 본초학, 방제학을 기본으로 종합 운용한다.
나. 경혈학, 침구학은 침을 놓는 부위인 여러 가지 경혈 (십이정경혈, 경외기혈, 아시혈 등)을 연구하고 자극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학문이다. 경혈은 장부의 기능이 체표로 발현되는 반응점이며, 이 경혈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극하여 오장육부의 질병을 치료하게 된다.
다. 본초학은 한약의 유효성분인 기미(氣味)의 작용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임상면에선 치료효율의 극대화와 약물을 인체의 기관이나 병소에 접근, 작용시키는 기전을 연구한다.
라. 방제학은 본초학을 근거로 약물을 서로 배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데 적합한 처방을 구성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마. 약침요법은 본초학을 토대로 한 가지의 한약이나, 방제학에 의하여 처방된 복합처방을 한약의 전통적인 전탕법과 알코올 수침법등을 이용하여 정제과정을 거친 후 약침액으로 만들어 경혈에 주입하여 경락의 자극과 한약의 효과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한의학적 의료행위이다.
바. 같은 약이라도 어느 경혈에 주입하느냐에 따라 그 작용은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약침요법은 질병에 상응하는 경혈과, 적합한 약리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 약물을 선택하여 약물을 해당 경혈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경혈과 약물이 질병에 대하여 발휘될 수 있는 종합적인 작용을 충분히 사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사. 이 요법은 경혈, 침, 약물이 삼위일체가 되어 여러 가지의 유효하고 특이한 혈위 자극을 제공 할 뿐 아니라 필요한 약물의 투여의 첩경을 제공함으로써 약물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3) 약침의 종류
가. 경락약침
경 락약침에서 말하는 경락이란 촉지할 수 있는 민감부를 의미하는데 인체 내외부 자극에 의해 그 민감도와 크기는 증가하며, 경락조직이란 질병 상태에서 나타나는 반응점, 경결점이다. 경락조직에 그 질병을 치료하는데 필요한 한약성분을 주입하여 인체를 건강상태로 회복 유지 시키는 침법이 경락약침이다.
나. 팔강약침
질병을 진단하는 한의학의 기본이론인 팔강변증을 위주로 하여 진단하고 그에 따라 적합한 한약을 방제학의 이론에 따라 처방하여 배수혈, 복모혈 등 주요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요법이다.
인체를 상초, 중초, 하초의 3부위로 나누고, 또 임맥과 독맥을 기준으로 좌우로 나눈 후 각 장부의 한열허실(寒熱虛實)을 정확히 변증하여 그에 따라 약침액을 주입하게 된다.
다. 체질약침
체 질약침은 사상체질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 따라 각 체질에 적합한 처방을 추출하여 경혈에 주입하므로써 장부의 불균형을 치료하는 약침요법이다. 장부균형을 중시하여 장부의 균형을 조절하여 치료하는 전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 봉약침
봉 약침요법(Bee Venom Pharmacopuncture Therapy)이란 살아 있는 꿀벌(서양종 일벌, Apis mellifera) 독낭에서 봉독을 추출, 가공하여 약침제제로 만든 후 변증을 통하여 선정된 혈위에 적정량 주입함으로써 침 자극과 봉독의 약리학적 자극을 동시에 응용하는 전문적 침구의학의 한 분야이다.
『황제내경』에서 의사가 병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5가지 방법으로 독약(毒藥), 폄석(砭石), 구설(灸焫), 구침(九鍼), 도인안교(導引按蹻) 등을 언급한 것처럼 이독치병(以毒治病), 즉 독으로 자극을 주어 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해당하며, 천연 자극물을 이용해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증대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15C 스위스의 파라셀수스는 “모든 물질은 독이며 독과 약을 구분하는 것은 용량의 차이”라고 한 바 있다. 특히 독을 약으로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병이나 체질에 맞게 적절한 용량을 사용하는 것이고, 봉약침을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과정 또한 이에 해당된다.
서구의 히포크라테스는 봉독을 ‘Arcranum', 즉 신비한 치료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봉독의 주요 성분은 크게 효소, 펩티드, 저분자 유기물질로 나눌 수 있고 melittin, apamin 등 현재까지 약 40여 개의 물질이 보고되고 있다.
봉독의 약리작용으로는 소염진통, 면역조절, 혈액순환촉진, 항산화,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과 방사능 저항 등이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국소독성 작용이 현저하고, 과민성 shock를 일으킬 수 있어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시술해야 한다.
봉약침을 시술하면 인체는 경락기능, 신경기능, 음양조절기능, 면역조절기능을 동원하여 그 자극에 대항하기 시작하고, 인체는 보다 건강한 수준의 균형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시작한다.
그 동안 봉약침의 효능과 관련하여 많은 임상적 연구가 국내에서 시도되었다. 그 결과 퇴행성 슬관절염, 고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경․요추 추간판 탈출증, 중풍 후유증, 근육통, 흉․요추의 압박골절, 안면신경마비, 염좌 후유증, 다발성 경화증이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그리고 근이영양증과 같은 난치성 근육 질환에도 유의한 치료효과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의 노력으로 부작용을 현저히 감소시킨 봉약침이 개발되었다. Phospholipase A2를 포함한 분자량 10,000이상의 효소성분을 봉독에서 원천적으로 제거한 효소제거봉독(Sweet Bee Venom)은 봉약침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뿐만 아니라 모든 과민 반응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면서 melittin을 비롯한 펩티드 성분을 강화하여 향후 한의학의 치료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레이저 침
레 이저 광선을 이용한 침 치료술의 일종으로, 1970년대 초 소련의 이뉴신(Inuyshin)등이 아주 미약한 레이저를 피부에 쬐었을 때 국소의 혈관 확장, 진통, 소염 작용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이후 중국을 비롯해 독일, 오스트리아 및 국내에서도 수종의 임상 보고 및 동물 실험 논문이 발표되었다.
레이저침의 치료 원리는 집중된 레이저 광선을 침자리에 쏘일 때, 침자리 부위에 레이저 광선 반응과 전자장의 자극 작용이 체내 경락 계통에 변화를 주는 것인데, 고르지 못한 기혈의 순환을 조절하고 생체 기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저침의 대표적인 장점은 통증(痛症)이 없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침치료 때에는 어느 정도 통증이 따르지만, 레이저침은 민감한 사람인 경우에 약간의 짜릿한 감각이 있을 뿐 통증은 없다. 또한, 시술 후 쪼인 부위에 흔적이 남지 않으며,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으므로 안전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 그밖에도 사용이 간편하고 시간이 단축되며, 자극의 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침의 응용 범위는 특별한 한계가 없어서, 피부과, 내과, 소아과 질환에 많이 쓰이며, 그 밖의 침구 치료 영역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6) 침술마취(鍼術麻醉)
침술마취란 침술 요법의 임상 실기를 기초로 하여 발전시킨 침구학의 한 분과로서, 일정한 경혈에 침을 찔러 환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할 수 있는 마취 방법이다. 이것은 침술의 진통효과를 기초로 발전된 것이다. 역사적으로는 중국 후한(後漢) 때의 명의인 화타가 수술시에 마취술을 사용한 것으로 『후한서(後漢書)』와 『삼국지(三國志)』 등에 기술되어 있다.
침술마취의 기전은 경락전도 현상, 관문조절 이론, 신경 내분비물질, 최면원리 등의 여러가지 학설이 제기되어 부분적으로 그 효과를 입증받고 있으나, 완벽한 설명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침 술마취의 특징은 첫째,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다. 약물 마취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침술 마취는 장기의 기능에 대한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침술 마취에 의한 중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되었다. 둘째, 생리 기전의 부조화가 적다. 자침술은 신체의 각종 기능을 조정하는 작용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침술 마취로 수술을 하면 환자의 각종 생리 기능이 혼란을 받지 않으며 수술 후의 회복도 빨라진다. 셋째, 환자가 수술 중에 의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환자의 능동적인 협조가 가능하다. 즉, 손가락 수술을 할 때에 의사가 수술 효과의 확인을 위하여 수시로 손가락을 움직이게 할 수 있으며, 그의 성공 여부도 알 수 있게 된다. 넷째, 침술 마취는 조작이 매우 간편하고 특수한 설비가 필요없기 때문에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그러나 진통과 근육 이완 효과가 완전하지 못하여 내장의 긴장 상태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침술 마취는 경희대학교와 국립의료원에서 시행된 바가 있으며, 동서 의학의 협조에 의하여 이루어진 침구학의 새로운 분야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앞으로 연구를 거듭하여 미해결 문제점들을 더욱 보완하여야 할 것이다.

(7) 사암침법(舍岩鍼法)
사암침법은 조선시대 중기에 생존했던 것으로 알려진 사암도인(舍岩道人)에 의해서 창안된 침법으로,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상생(相生)·상극(相克) 원리에 입각하여 창안한 우리 민족의 독창적인 침법이다.
시 조(始祖)인 사암도인(舍岩道人)은 본래 도승으로 성명은 알 수 없고 호를 사암(舍岩)이라 하였는데, 이는 석굴에서 득도하였기 때문이다. 일설에 의하면 410여년 전 임진왜란 때 유명했던 사명당 대사의 수제자라고도 알려진다. 그의 유일한 저서인 『사암도인침구요결(舍岩道人鍼灸要訣)』에서는 원리나 이치, 사용법을 자세히 서술하지 않고, 주로 임상적 치료 사례를 열거하였다.
사 암침(舍岩鍼)은 한의학 이론의 기본 토대가 되는 『황제내경』의 ‘허즉보기모 실즉사기자(虛則補其母 實則瀉其子; 허한 것은 그 어미가 되는 혈 자리를 보하고, 실한 것은 그 자녀에 해당하는 혈 자리를 사한다)’라는 이론을 토대로 침구임상에 적용한 침구법으로서, 황제내경에서는 비록 이론적 원칙은 제시했으나, 임상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던 부분을, 새롭게 임상에 응용한 것이다. 이에 사암침(舍岩鍼)은 『황제내경』의 침구방법을 그대로 이어받아 정립시킨 정통 침법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 민족이 새롭게 창안한 침구법이다.
사암침법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전신에 침을 놓은 체침법과는 달리 팔꿈치, 무릎 이하의 경혈 만을 취하므로 장기 손상 등 시술상의 위험이 없다.
둘째, 한 번에 수십 개의 경혈에 자침하는 일반 체침법과는 달리, 8개 미만의 꼭 필요하고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경혈만을 선택하므로 시술이 간편하다.
셋째, 치료효과가 뛰어난 특징적 경혈만을 선택하므로 자극이 강하여 새로 얻은 질병은 물론 오래된 고질병에도 치료효과가 빠르고 탁월하게 나타난다.
넷째, 환자의 심리 및 신체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되므로 적용 범위가 넓다.
다섯째, 독특한 이론 체계에 따라 시술되므로 그 이론적 근거가 명확하다.
여섯째, 인체를 전일개념으로 파악하여 일정한 이론에 따라 시술하는 원리침의 한 종류이다.

(8) 팔체질침법(八體質鍼法)
체 질(體質)은 생장, 발육 과정을 통해 형성된 인체의 형태와 기능의 특수성을 가리킨다. 이러한 특수성은 통상 몇몇 병인(病因)에 대한 감수성과 그 병기(病機) 전변(轉變)의 경향성에 의하여 결정되며, 심지어는 수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일찍이 『황제내경』에서는 개개인의 체질(體質) 차이에 주의하고 그 생리(生理)에 근거하여 분류하였을 뿐만 아니라, 체질(體質)의 형성 및 그 병인병기(病因病機), 변증치료(辨證治療)와의 관계를 연계시켜 기술하였는데, 후세의 여러 의학자들의 보충을 거쳐 점차 계통적인 체질학(體質學)을 형성하였으며, 한의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팔체질침법은 권도원에 의해 창안되어 1965년 10월 제1회 동경 국제침구학술대회에서 처음 발표된 후, 우리나라 고유의 오행침법 중 하나로 이후 지속적으로 연구를 통해 효과를 최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발전시켜 임상에 사용되고 있다.
사암침법과 같이 장부의 부조화를 치료하기 위하여 오수혈의 오행 속성을 이용하지만, 팔체질침법은 체질별 장부의 대소관계(大小關係)를 설정하였으며, 경락을 통해 장부 간의 영향력을 조절하여 병리적으로 진행된 장부 기능 강약의 편차를 체질적으로 타고난 원래의 정상 수준으로 바로잡음으로써 질병을 치료하게 된다.

한의학의 치료와 방법-뜸,부항,기공,추나,식이요법

한의학의 치료와 방법-뜸,부항,기공,추나,식이요법   

3. 뜸

뜸 은 약물을 피부의 특정 부위에서 태우거나, 태운 김을 쏘여 온열(溫熱) 자극을 줌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구요법(灸療法)이라고도 한다. 사용되는 대표적 약물은 쑥이다. 태우지 않더라도 온열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은 뜸의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뜸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으나, 원시 시대에 질병을 앓을 경우 불을 가까이 하자 증상이 소멸되거나 감소함을 경험한 데서 비롯되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문헌적으로는 『황제내경』에 그 치료법이 기재되어 있으며, 이후의 의학 서적에 침과 함께 질병을 치료하는 선행요법(先行療法)으로서 임상적인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
뜸의 성능은 온열 자극을 주어 원적외선의 효과가 가장 큰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한랭성 질환에 유효한데, 시술시 인체의 기운을 조절하는 침(鍼)과는 달리, 기운을 보충해 주는 효능이 있어서 허약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에 효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세포 조직의 기능 촉진, 면역 기능 강화, 적혈구의 혈색소 증가, 지혈, 진통, 병리 조직 제거 등의 작용이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증, 빈혈증, 위궤양, 두드러기 등에 효과가 있다.
4. 부항


                        [나폴레옹부항치료&부항치료장면]

부항(附缸)은 작은 그릇 모양의 기구로, 부항요법(附缸療法)은 부항을 피부 표면에 흡착시켜 내부의 공기를 제거하여 생긴 음압(陰壓)을 이용하여, 체내 여러 요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부 항요법의 발생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동서양 모두 고대부터 이용한 것으로 되어 있다. 옛날에는 짐승의 뿔이나 대나무를 이용하였다. 요즘에는 수동식이나 전동식 기구를 이용하여 음압을 유발시키며, 적용 범위도 단순 타박 등 외상성 질환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내과 질환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나폴레옹은 위통이 심하면 환부에 물소뿔 부항기로 시술을 받았으며, 당시 유럽 상류 사회에서는 피로 회복과 회춘을 위하여 부항이 애용되었다고도 한다.
부 항에는 혈액 등 체액의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습식부항과, 체액을 배출시키지 않고 단지 국소에 음압만 주는 건식부항이 있다. 건식부항의 원리를 보면, 표피는 혈액을 통과시키지는 않으나 기체는 통과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부항으로 음압을 주게 되면 압력차에 의해 가스 교환이 이루어져서 체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부항 요법의 효과는 첫째, 가스 교환에 의해 신진대사와 혈액 정화(淨化)가 활발해지고, 둘째, 혈액 순환과 조혈 작용이 증강되며, 셋째, 영양소가 각 세포로 보내지고, 노폐물이나 독소가 배설된다. 이 밖에도 체액의 산·염기의 평형, 면역 기능의 증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기공

기 공은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장수하도록 몸을 단련하는 양생법의 일종이다. 주로 자세의 조절, 호흡 단련, 심신 이완, 의지 집중의 운용, 율동적 동작 등의 단련을 통해 인체의 각 기관·계통의 기능을 조절하고 강화하여 체내의 잠재력을 유도하고 개발하며,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여 건강하고 장수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기공을 수련하는 것을 연공(鍊功)이라 하며, 세 가지 요소가 있다. 그것은 몸가짐과 동작을 바로하는 조신(調身), 호흡을 조절하는 조식(調息), 마음을 가다듬는 조심(調心)으로서 이 세 요소는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기 공의 종류에는 건강기공과 무술기공이 있다. 건강기공은 비교적 유연한 수련 방식을 택하므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연령층의 사람, 체질허약자, 만성병 환자들에게 적합하고 연기공(軟氣功)이라 부른다. 무술기공은 강도 높은 단련 방식을 취하므로 경기공(硬氣功)이라 부르며, 신체를 강하게 하고 체력의 극대화를 원하는 젊은이에게 알맞다.
그런데, 건강기공은 다시 건강 증진, 체질 개선, 질병 예방 및 정서의 안정 등으로 무병장수를 기하려는 보건기공과, 이미 발생한 질병에 대한 치료법으로서의 치료기공으로 나눌 수 있으나 구분이 명확한 것은 아니다.
한 편, 경기공이라 부르는 무술기공은 연기공과는 다른 무술적 방식의 단련을 통하여 강화된 기력의 운용 등을 발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공(剛功), 유공(柔功), 경공(經功)으로 나누지만, 중국에서는 이를 통틀어 표연공(表演功)이라 부르기도 한다.
중 국에서 기공이라는 명칭이 현재의 의미로 사용된 것은 1950년 이후의 일이다. 그러나 기공의 내용을 이루는 전래의 기공법들은 오랜 옛날부터 시작되어 수천 년 동안 다듬어져 내려온 것이므로 기공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다.
6. 추나

추나는 한의학의 여러 분과(分科)중에서 수기(手技) 요법을 사용하는 분과이다.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는 도인(導引), 안교(按蹻) 등의 표현이 있는데, 그 중 안교가 안마로 바뀌고, 안마가 추나로 바뀌면서 발전하여 왔다. 「동의보감」에는 안교, 도인, 안마 등으로 추나의 명칭이 소개되어 있다.


              [옛날의 추나 치료 장면]

우 리나라에서 추나요법이 쇠퇴한 이유는 조선시대의 사회적 분위기가 신체의 노출이나 남녀의 동석(同席)을 용인하지 않았던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으며, 특히 선비 사상은 육체의 노동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수기요법의 발전을 저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후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의료 행위라기보다는 민간요법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후 쇠퇴하던 추나가 최근 들어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정식으로 대한한의학회 분과학회로 척추신경추나의학회가 등록되어 학문적으로 근거를 확충하고 치료효과를 증대시기키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추나는 명실상부한 한의사의 고유한 수기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추나는 한의사가 手技法을 통해 환자를 시술하는 것으로서 한의학 외치법(外治法) 범주에 속한다. 추나요법은 시술자의 손과 신체의 다른 부분을 사용하거나 보조기구 등을 이용하여 인체의 특정부위(체표의 경혈·근막의 압통점·척추 및 전신의 관절 등)를 조작하여 인체의 생리·병리적 상황을 조절하므로 써 치료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효과는 한의사가 각종 수기법을 통해 만들어 내는 유효한 작용에 의해 발생되는데, 첫째 해부학적 위치를 바로 잡아 인체의 평형을 조절해 준다. 둘째 수기법의 역학적(力學的) 파동이 일종의 에너지로 전환되어 인체 내 심부(深部)로 침투하여 관련 계통의 조직과 기관을 조절한다. 추나요법은 약물이 가지는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곧바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많은 질병에 대하여 뛰어난 치료 효과를 발휘하므로 추나의학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추나요법은 중국 추나(按摩·推拿)나 미국 추나(Chiorpractic) 및 일본 추나(정체법·고동법)의 장점을 수용하여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수기법을 개발하고 발전시켰다. 세계 의학사 발전추세에서 비추어 보면 한국 추나학은 전통 추나이론의 기초 위에 동·서양의 수기요법을 우리 것으로 수용하여 체계화한 것이다.
7. 식이요법
식이요법은 자연 치료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자연치료는 인체의 항상성(恒常性:homeostasis)원리를 적극 활용하여 치료에 이용하는 것으로, 항상성은 놀이기구인 시소가 좌우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려 할 때 평형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 같은 '본능적인 특성'으로, 신체 내부의 체온이나 화학적 성분 등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절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식이요법은 민간 치료에서 발전해 온 부분도 있다. 오랜 경험을 통하여 비교적 단순한 약성(藥性)을 발견하여 먹기도 하고 약으로 쓰기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식이요법을 자의적(自意的)으로 행한다면 작은 독이 모여 원치 않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과 지시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반드시 한의사의 조언에 따라 주의 깊게 시행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항상 섭취하고 있는 음식물과 한약재는 어떻게 다른가? 고대 한의학의 전설적인 존재인 신농(神農)은 온갖 약초를 맛보는 과정에서 하루에 70가지나 되는 독(毒)을 일일이 체험했다고 하는데, 온갖 약초 중에서 무해무독하여 먹어서 도움이 되는 것은 음식물 즉 식이(食餌)가 되고, 약간의 특수 성분 즉 독(毒)이 있어서 그 독으로 치료 작용을 하는 것은 약물(약초)이 되는 것이다.
다 시 말해, 식이는 다량으로도 아무런 독작용(毒作用)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고, 약물은 소량으로도 독작용(毒作用)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렇지만 식이요법(食餌療法)에 활용되는 음식물이란 위에서 말한 식이와 약물의 특성을 겸비한 것으로, 음식물로 먹을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치료의 목적으로도 쓰일 수 있어야 한다.

한의학의 치료와 방법-향기요법,한의외치요법,첩대요법

한의학의 치료와 방법-향기요법,한의외치요법,첩대요법   

8. 향기요법(香氣療法:aromatherapy)

향기요법은 식물의 잎이나 나무의 뿌리, 열매나 꽃잎에서 추출한 방향성 오일인 정유를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건강의 유지 증진을 도모하는 자연의학의 한 형태이다.
비 강을 통한 흡입이나 목욕, 마사지 등을 통해 효과를 유도하는데 경험에 의한 활용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나 식물의 특정 성분이 아닌 전체 추출액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한의학과 일치하는 면이 많으며 인도의 아유르베딕 이론과 결합하여 설명되어지기도 한다.
향기 요법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원전 4,500년경에 이집트에서는 이미 많은 종류의 정유를 사용해 왔으며 동양에서는《산해경(山海經)》에 훈초(薰草)를 지니고 다니면서 전염병을 예방했다는 기록이 있고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사향을 응용한 응향법, 난초를 이용한 향지법 등의 향을 이용한 치료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현대의 아로마세라피는 1930년 대 프랑스의 르네 모리스 가트포스에 의해 처음 사용되어졌고 세계 2차 대전 때 외과 의사인 진 바넷에 의해 각 정유의 치료의학적 특성이 검증되었다.
치료 원리는 공기를 매개체로 하여 작은 향 입자들이 코로 흡입되어 뇌로 전달되면 각각의 향 입자들은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자극을 뇌에 전달하게 되며 두뇌의 변연계에 전달된 방향 입자들은 분석이 이루어 진 후 진정, 긴장 완화, 자극, 행복감 등의 효과를 지닌 신경화학물질을 생성하여 건강을 유지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향기 요법은 크게 한약재(꽃향기나 잎 향기 이용)를 정제해서 코로 냄새를 맡거나 목욕물에 약초를 섞어 피부와 코 점막을 통해 흡수되게 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 밖에도 말린 약초를 주머니나 복대에 차고 다니거나 약초를 끓여 병에 넣어 냄새를 맡는 방법 등이 있다.
향기 요법은 불면증, 우울증, 피부 질환, 피부 미용, 월경통, 비염 등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 의계에서는 1996년 결성된 한의자연요법학회의 노력으로 점차 한의학 이론에 근거한 향기요법의 활용이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현재 서구 각국의 여러 연구소들에서도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가 시도되고 있으며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9. 한의외치요법

한약의 다양한 제형을 이용하여 피부, 호흡기 등에 여러 가지 형태의 자극을 주어 치료 효과를 유도하고 극대화시키는 한의학의 한 치료 방법이다.
그 방법에 따라 훈법(熏法), 위법(熨法), 마찰법(摩擦法), 산포법(散布法), 지법(漬法), 세법(洗法), 첩부법(貼敷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중 한 가지 또는 두세 가지 복합적인 방법을 함께 활용하여 다양한 질환을 치료한다. 특히 피부과 질환,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부인과 질환, 소화기 질환, 마비성 질환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1) 훈법(熏法): 약물을 전탕할 때 나오는 증기를 이용하여 직접 환부에 그 증기를 쏘여 주어 치료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이다.
2) 위법(熨法): 뜨거운 면포나 불에 달군 돌을 체표에 밀착시켜 그 온도를 통한 자극을 주는 것인데 약물을 끓여서 성분이 적당히 추출되었을 때 수건을 넣어 약물을 흡수하여 약의 기운과 온도를 동시에 피부에 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3) 마찰법(摩擦法): 약물을 연고제나 산제로 만들어 피부에 바르고 손이나 면포로 압박을 가며서 마찰을 통해 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4) 산포법(散布法): 약물을 산제나 수액제로 만들어 가는 대롱에 약을 주입 후 입으로 불어 주거나 기구를 이용하여 살포하는 방법과 스포이드를 이용하여 점적하여 주는 방법 등이 있다. 이는 흡착성과 휘발성, 침투성이 강한 약물을 국소 부위에 투여하기 위해 활용된다. 아비인후과 질환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5) 지법(漬法): 한약재를 넣고 끓인 물이나 전탕하지 않고 우려낸 약물, 또는 끓였다가 식힌 약물에 그대로 몸 전체나 일부를 담그는 방법.
6) 세법(洗法): 약물 전탕액 또는 약재를 담갔던 약액을 이용하여 환부를 세척해 주는 방법이다. 이는 세척 자체가 치료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때 약재는 청결하고 정제가 잘 되어 있어야 하며 입자가 너무 크거나 불필요한 자극감을 주지 않는 것으로 선택하여야 한다.
7) 첩부법(貼敷法): 체표에 외용약을 올려놓고 반창고나 기타 접착력이 강한 물질로 고정하여 직접 자극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얻고자 하는 방법이다.

10. 첩대요법(貼帶療法)


첩 대요법이란 인체의 특정근육이나 경락(經絡) 및 경혈(經穴)부위에 테이프를 첩부(貼付)하여 테이프에 의한 자극을 통하여 기혈(氣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근육과 인대의 긴장과 이완을 치료하여 인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 질병을 치료하는 비약물요법(非藥物療法)이다

2010년 9월 9일 목요일

여성의 라이프 싸이클

 


 0 ~10


 11 세 무렵


 20     30     40


 50 세 전후


  폐경 이후 (연령)


 


 ↓


 ↓ 


 ↓ 


 ↓ 


 


 초 경


 사회생활 / 결혼 /

 출산 / 육아


  폐 경


 ↓ 


 


  ↓ 


 ↓  


 ↓  


 ↓ 


 


기능 미성숙 


Stress(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노화 


 


  ↓ 


 자율신경이상


자율신경이상 


 


 남성과 동일한치료


 ↓


↓ 


↓ 


남성과 동일한치료 


 소아과


 ↓




노화에 동반된

기능저하 


 


 미숙기능


부하(負荷)체험 


 결손(缺損)체험


 


 


 여성특유의 치료


 여성특유의 치료 


 여성특유의 치료


 

 

 

 한방진료의 LESSON - 하나와 토시히코 - 고려의학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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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설문지


부인과 설문지
 
 
 
*다음 중 해당되는 곳에 모두 표시해 주십시오.
자궁근종(  )물혹( ) 자궁내막증( ) 질염( ) 자궁의 염증( ) 골반내 염증( )
루프( ) 복강경수술( ) 자궁적출( ) 난소절제( )
호르몬제 복용 : 현재( ) 과거( ) , 총복용기간 ( )
현재 성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예( ) 아니오( )
*친어머니나 여형제, 가까운 친척 중에 다음과 같은 사람이 있으면 표시해 주십시오.
생리통 심한 사람( ) 자궁이나 난소에 혹( ) 입덧이 심했던 사람( )
불감증이 있었던 사람( ) 월경 주기가 불순한 사람( )
*월경에 대한 질문입니다
①초경 때 나이: _____세
②생리주기
최근 3개월간 생리가시작된날짜를적어주십시요.
1) 월 일 2) 월 일 3) 월 일
한달에 한번씩 하지 않는 경우 :
두달에 1번정도( ) 3~4개월에 한번( ) 1년에 2~3번( )
(한약, 양약)을 안 먹으면 월경이 나오지 않는다(______부터)
기타___________________
최근 3개월간 생리주기가 ( 빨라진다 / 늦어진다 / 그대로이다 )
결혼 후 생리주기가 ( 빨라진다 / 늦어진다 / 그대로이다 )
출산 후 생리주기가 ( 빨라진다 / 늦어진다 / 그대로이다 )
월경이 한동안 나오지 않았던 적이 있다(언제_______________)
③기간
하루( ) 2~3일( ) 4~5일( ) 일주일( ) 열흘( )
며칠하다 끊어졌다가 다시함( ) 기타_______________________
결혼 전과 결혼 후 생리기간에 변화가 있다면? 길어졌다( ) 짧아졌다( )
출산 전과 출산 후 생리기간에 변하가 있다면? 길어졌다( ) 짧아졌다( )
④색
시작할 때(붉은색, 갈색, 검은색, 기타____________)
중간쯤(붉은색, 갈색, 검은색, 기타_________)
끝무렵(붉은색, 갈색, 검은색, 기타_________)
⑤양
생리양이 (많다, 보통, 적다)
하루에 패드 ____개씩( 대, 중, 소, 오버나이트)
최근 3개월간 생리양이 (늘어났다, 줄었다, 그대로이다)
결혼 후 생리양이 (늘었다, 줄었다, 그대로이다)
출산 후 생리양이 (늘었다, 줄었다, 그대로이다)
⑥덩어리
거의 없다, 조금씩, 많이 나온다,
덩어리가(물컹하다, 딱딱하다), 덩어리가(검은색, 자색)
⑦냄새 : 별로 안 난다( ) 고약한 냄새가 난다( )
⑧생리통
생리때마다, 가끔씩, 별로 없다
통증의 정도(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조금 있다, 많이 있다, 거의 누워서 지낸다)
생리전( ), 생리중( ), 생리후( )
통증부위: 복통, 요통, 유방통, 두통, 몸살기, 전신통증, 밑이 빠질 것 같다.
결혼 후 생리통이 (심해졌다, 적어졌다, 그대로이다)
출산 후 생리통이 (심해졌다, 적어졌다, 그대로이다)
월경 기간 중 진통제를 __알 정도 먹는다
⑨생리때 나타나는 다른 증상에 모두 표시해 주십시오.
외음부가 가렵다( ) 젖가슴이 아프거나 몽우리가 진다( ) 붓는다( )
소화가 안 된다( ) 식욕이 늘어난다( ) 밥맛이 없다( ) 열이 난다( )
감기가 잘 걸린다( ) 힘이 없다( ) 짜증이 난다( ) 어지럽다( )
생리 때면 체중이 늘어난다( ) 생리 때 체중이 늘어났다가 (다시 줄어든다. 그대로이다)
기타________________
*냉과 대하에 관한 질문입니다
①색: 투명한 색( ) 흰색( ) 크림색( ) 황색( ) 녹색( ) 갈색( ) 붉은색( )
②점도 : 쌀뜨물같다( ) 거품이 많다( ) 비지같다( ) 묽다( ) 끈적하다( )
③양
팬티에 약간 묻는 정도( )
생리때가 아니라도 패드를 항상 하고 있다( )
줄줄 흐르는 것 같다( )
생리전에는 평소보다 조금 많다( )
④냄새 : 거의 없다( ) 좀 난다( ) 많이 난다( )
⑤통증 : 가렵다( )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 ) 기타________________
 
 
 
*유방의 이상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되는 곳에 표시해 주십시오.
유방에 응어리가 있다( ) 유두에서 분비물이나 피, 고름이 나온다( ) 젖꼭지가 아프다( )
*출산과 수유에 대한 질문입니다
①처음 임신한 나이 : 세
②마지막 임신한 나이 : 세
③마지막 임신 만삭때 체중은 ? kg
④분만경험 (유 무) (자연분만 ____회, 제왕절개 ____회) (인공유산___회, 자연유산___회)
⑤출산 시 배가 아팠다( ) 허리가 아팠다( ) 꼬리뼈가 아팠다( )
통증이 심했다( ) 그럭저럭( ) 별로 안 아팠다( )
⑥출산 후 관절이 아픔( ) 모유가 잘 안 나옴( ) 늘었던 몸무게가 안 줄어듬( )
⑦모유수유 경험(___번, ____개월동안)
*갱년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해당되는 증상이 있으면 표시해 주십시요.
①폐경된 시기는 언제입니까? : _____세경
②갱년기에 나타났던 증상 혹은 현재 증상이 있으면 모두 체크해 주십시오.
얼굴이 벌개졌다가 가라앉는다( ) 식은땀이 난다( )
가슴이 두근거린다( ) 짜증이 난다( )
잠이 안 온다( ) 질이 매우 건조해진다( )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 ) 마음이 불안해지고 건망증이 심해진다( )
체중이 늘어났다( )
③위에 체크하신 갱년기 증상이 어느 정도 심했습니까?
정도가 가볍다( ) 약간 심했다( ) 많이 심했다( )
④갱년기증후군이 있었던 기간은 어느 정도입니까? ________개월, _________년
*부부생활에 대한 질문입니다.
①주로 어느 쪽이 원해서 관계를 합니까? 남편( ) 아내( )
②관계의 횟수는 어느 정도입니까? 1주일에 ( )번, 한달에 ( )번, 1년에 ( )번
③관계 시 만족을 느낍니까? (항상, 자주, 가끔, 거의 못 느낌)
④관계 시 통증이 있습니까? 예 ( ) 아니오( )
관계를 할 때 질 분비물은 잘 나옵니까? 아주 잘( ) 보통( ) 잘 안 나옴( ) 거의 없음( )
⑤관계를 하고 나면
(힘이 없다, 몸살기가 있다, 다리가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 밑이 뻐근하다,________________)
⑥출산 후 부부관계를 피하게 된다면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로 (남편, 아내, 양쪽 다)가 부부관계를 피한다.
아이 때문에( ), 의욕이 떨어져서( ), 몸이 불편해서( ), 기타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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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3일 금요일

가족처럼

진료시간 안내

네이버지식인 침구과 상담한의사

찾아오시는 길안내

생리통

생리통에 진통제보다는 한의원에서 침구치료를 받으세요    [부인과] [생리통]



생리통 참 힘드시죠

한달에 한번 여성은 마술에 걸립니다.

그 마술로 인해 힘들어 하지 마세요.

그냥 그 때 마다 진통제로 해결하지 마시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침치료, 뜸치료, 부항치료를 받아보세요.

위장에도 부담 없고, 생리통에서 빨리 해결될 수 있답니다.



경남 진해 동화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허부
http://donghwaha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