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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2일 화요일

영양과잉 개선

쓴 채소
탈모

발모차 ㅡ 소엽 어성초 녹차

해독작용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여성호르몬 구조

2:1:1 1.5리터 상온에 담갔다 한시간 추출

탈모치료 ㅡ 전립선치료

탈모 극복 비결2

발모팩

증류소주 어성초 자소엽 녹차

어성초 생잎

1.5리터 용기 담금주 삼개월 보관


2014년 4월 14일 월요일

안구건조증, 최근 5년간 26.7% 증가

지난해 안구건조의 침 치료효과 입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5일 발표한 최근 5년간 분석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175만여 명에서 2013년 222만여 명으로 5년간 약 47만명(26.7%)이 증가(연평균 증가율 6.1%)했으며, 총 진료비는 지난 2009년 521억원에서 2013년 726억원으로 약 205억원(39.3%)이 증가(연평균 증가율 8.6%)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성별 점유율은 여성이 약 68.5~68.9%, 남성은 31.1~31.5%로 여성이 약 2.2배 높았는데, 이는 여성 환자의 장기간 콘텍트렌즈 사용과 과도한 눈 화장 등이 눈의 건조증상을 악화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 기준으로 50대가 19.1%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이상(16.5%)과 40대(16%)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해 총 진료인원은 전년에 비해 7.6% 줄었고, 연령별 진료인원도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70대 이상과 50대 연령별 점유율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월별로는 3월에는 전월대비 평균 11.1%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어 12월과 8월 등의 순으로 증가율을 보였다.

이렇듯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인공누액 점안, 항염증 치료, 수술적 방법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미 한의계에서는 침 치료가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한 바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선미 박사(의료연구본부장)팀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동신대 광주한방병원 임상연구센터와 함께 총 15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침 치료가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사실을 규명,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저널인 ‘PLoS ONE journal’(IF 4.092) 2012년 5월호(온라인)에 게재한 바 있다.  

이 임상실험에서는 150명의 환자를 침 치료군과 인공누액 대조군 등의 2개 그룹으로 나눠 75명씩 무작위 배정한 후 각각 4주간 침 치료 혹은 인공누액을 사용해 진행했다. 

연구팀은 침 치료군에 대해 찬죽, 양백, 사죽공, 태양, 승읍, 풍지, 합곡, 곡지, 상성 등 총 9가지 혈을 사용해 4주간 주 3회 침 치료를 실시했으며, 인공누액 대조군에는 1일 1회 이상, 총 4주간 인공누액을 사용했다. 

평가에는 눈물막 파괴시간(BUT), 안구표면질환지수(OSDI)와 시각적 통증 강도 비율 척도(VAS)가 사용됐다.

치료 후 BUT 결과 침 치료군이 10% 호전, 인공누액군이 2% 나빠지면서 침 치료군이 인공누액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효과를 보였다. 또 치료 종료 8주 후에는 침 치료군이 인공누액군에 비해 OSDI가 치료군은 32%, 대조군은 20% 호전되는 한편 VAS의 경우 치료군은 36%, 대조군은 22%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치료 종료 후 8주 시점의 비교 결과는 치료기간 동안에 인공누액이 건성안 증상 개선에 일정 정도 효과를 보이나 인공누액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부터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반면, 침 치료군은 치료를 종료한 뒤 8주에도 안구건조증의 개선 효과가 계속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최선미 박사는 “이 연구는 눈 주위의 혈류와 근육피로를 개선하는 혈위를 중심으로 임상연구가 이루어져 안구건조증에 대한 침 치료 효과를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보다 장기적이고 각 환자 상태에 적합한 혈위를 병행하는 추가 연구를 통해 침 치료가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5일 토요일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최근 ‘화병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이 책은 화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화병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되었으며, 화병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담았다.

김종우 교수 외 6인의 저자들은 사례로 본 화병환자, 화병에 대한 오해와 이해, 화병의 예방과 극복을 위한 생활지침 등을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풀었다.

이와 관련 김종우 교수(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장)는 “화병은 억울하고 분함의 마음 고생과 함께 가슴 답답함, 치밀어 오름, 열감 등의 신체증상이 있는 장애”라며 “화병을 치료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모습에서 느낀 안타까움을 담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진행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연구개발사업 한의임상진료지침개발 프로젝트에서 연구된 결과물을 기본으로 저술됐다.
임상례 위주 교육…연 8평점 이상 보수교육 이수 필요
사이버 보수교육 연간 4평점 취득 가능…평점 이수 수월해져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전국 5개 권역에서 개최한 추가 보수교육이 종료된 가운데 모두 1700여 명이 이 기간동안 보수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협의 추가 보수교육은 지난 2월8일 광주(관절의 운동치료/울증에 대한 침구학적 대처), 9일 대전(퇴행성 뇌질환의 관리/화병의 진단과 평가), 15일 대구(중독성 간질환의 원인과 치료/구안와사의 매선요법), 22일 마산(자보 및 산재환자 관리/산부인과의 양진한치), 3월 8일(초음파 영상진단의 이해/소아청소년 측만증의 한의학적 관리), 9일 서울(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소아청소년 측만증의 한의학적 관리) 등지에서 6차례에 걸쳐 임상례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지난해 사원총회 의결에 따라 사이버 보수교육을 통해 연간 4평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된 만큼 보수교육규정 제5조(교육회기 및 이수평점)에서 규정하고 있는 연 8평점의 평점을 이수하는 것이 이전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다만, 보수교육 평점은 보수교육규정 제14조(평점)에 따라 각 교육종목마다 개인의 다양한 교육 참여와 각 기관별 학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상한점수가 설정돼 있어 상한점수 내에서 평점을 이수해 연 8평점 이상을 취득해야만 한다.

1년에 연 150여회 이상 개최되는 보수교육 관련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www.akom.org) 교육마당/교육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협회 보수교육센터(http://edu.akom.org)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해당연도에 6개월 이상 미진료자일 경우에는 보수교육 유예대상이 되나, 이 경우에도 유예신청서를 작성하여 소속지부나 중앙회의 보수교육 담당부서로 제출해야만 유예 적용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