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http://tvpot.daum.net/mypot/View.do?ownerid=b2rAYqd68Mk0&clipid=40293722

“공진단이 어떤 한약이죠? 옛날 중국황제가 먹었다던데 그렇게 좋은 것인가요?”
최근 한국 드라마와 광고에 고가의 공진단이 등장하면서 공진단에 대하여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진단은 세의득효방에 기재된 처방으로 예로부터 중국 원나라의 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는 진귀한 약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腎水)를 오르게 하고, 심화(心火)를 내리게 하므로 어떠한 병도 생기지 않게 한다’라고 극찬을 했다. 또‘과로로 인한 간손상이 있을때 많은 보약이 있지만 효과를 보기 어려우니 공진단을 사용하라’고 기록돼 있다. 이렇게 찬사가 이어지는 연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면‘기(氣)’와‘양(陽)’의 약재 중에서 최고로 좋은 녹용과 순환기계통의 약중에서 최고인 사향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기능을 하는 대표약들로 구성된 처방이기에 효과도 좋고 값도 비싸다. 사향은 중추신경기능을 조절하고 호르몬분비를 촉진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천연진통물질인 엔돌핀분비를 자극해 체내에 스스로 치료할수 있는 자가면역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머리끝에서 손발 끝까지 전신을 돌아다니며 막힌 곳을 뚫어준다. 녹용은 보혈보양(補血補陽)하는 효과가 뛰어나 골수부족 등에 좋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당귀는 혈병(血病)을 치료해 혈액순환장애, 빈혈, 수족냉증을 치료하며 산수유는 신장기능 향상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잦은 소변, 전립선기능장애, 성기능장애, 불임에 효과가 좋다. 그래서 녹용, 사향, 당귀, 산수유의 귀한 약재로 정성껏 만든 공진단은 청심원, 경옥고와 더불어 3대 명방이라고 부를 만큼 귀하고 신비로운 효험을 나타내는 약이다.

 


과거에는 환자의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사용하되었지만 현대에는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로 인한 모든 울체병에 막힌 곳을 뚫어 주고 기순환을 원활히 시켜주는 등, 정신적 중압감이 심한 이들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정신건강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공진단은 또한 따뜻한 기운은 내리고 찬 기운은 올리는 수승강화작용을 통해 체내 흐름을 원활히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남성의 정력증강, 여성의 생리불순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능이 뛰어나다. 동화한의원에서 직접 제조하는 공진단은 처음에는 가족과 친지들을 위해 만들었다.

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화병 100문 100답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최근 ‘화병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이 책은 화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화병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되었으며, 화병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담았다.

김종우 교수 외 6인의 저자들은 사례로 본 화병환자, 화병에 대한 오해와 이해, 화병의 예방과 극복을 위한 생활지침 등을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풀었다.

이와 관련 김종우 교수(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장)는 “화병은 억울하고 분함의 마음 고생과 함께 가슴 답답함, 치밀어 오름, 열감 등의 신체증상이 있는 장애”라며 “화병을 치료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모습에서 느낀 안타까움을 담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진행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연구개발사업 한의임상진료지침개발 프로젝트에서 연구된 결과물을 기본으로 저술됐다.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 지음/ 문의: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 (02-440-7141∼2)

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화병임상진료지침 활용법 소개

한방신경정신과학회 학술대회, ‘한의원에서의 화병 진료’ 주제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회장 구병수)는 3일 국립의료원 학술동 9층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원에서의 화병 진료-화병임상진료지침의 활용’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5년간 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진행된 화병임상진료지침에 대한 개발 결과의 보고와 함께 임상적 활용에 대한 내용과 화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분노를 다루는 방법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하코미 테라피, 행복결핍 증후군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실제 활용가능한 임상 노하우 등도 함께 제공했다. 

구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관점의 치료법으로서 하코미·행복결핍 증후군 등을 소개하는 한편 화병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발표되고 논의된 모든 것들이 회원들의 임상에서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하코미 테라피(다카오 타케히로 일본 하코미연구소 대표) △행복결핍 증후군(이정국 성모마음정신과·성모마음한의원 대표원장)에 대한 강의와 함께 △화병임상진료지침의 활용(김종우 경희한의대 교수) △화병의 진단(정인철 대전한의대 교수) △화병의 치료1-약물과 침(이승기 상지한의대 교수) △화병의 치료2-상담과 정신요법(강형원 원광한의대 교수) 등의 발표를 통한 화병임상진료지침서의 임상 활용법이 소개됐다. 

이밖에도 화병에 대한 연구로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민성길 은평병원장(전 연세대 교수)을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화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