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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5일 토요일

눈건조 코건조 안구건조 피부건조 피로 코피

  •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 부위 불쾌감, 답답함, 병이 악화되면 입술과 손발 끝이 파래지며, 숨이가쁘고, 손과발, 전신이 붓는다. ☜

  • 고열, 두통 및 안구통, 메스꺼움, 구토, 눈부심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뒷목과 등, 다리가 아프기도 한다.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들의 경우는 열이 나면서 토하고 많이 보챈다. ☜

  • 기억력감퇴 ' 권태감 ' 수면장애 ' 시력장애 ' 두통 ' 신경과민 ' 얼굴의 화끈거림 ' 식은땀 ' 불안감 ' 우울증 ' 손발이 차고 더운 감 ' 어지러움증 ' 관절통 ' 소화장애 ' 입맛의 변화 ' 비만증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

  • 노화로 인해 주변은 보이지만 가운데는 보이지 않는다. ☜

  • 눈꺼풀이 자꾸 아래로 처진다. ☜

  • 눈꺼풀이나 얼굴 한 쪽이 절로 씰룩씰룩거린다. ☜

  • 눈에 무엇이 굴러다니는 듯한 이물감이 있고 가려움증이 있으며, 눈꼽이 끼고 결막이 붉게 충혈되며 종창을 일으킨다.그곳에 있는 유두도 증신되어 커진다. 눈꺼풀 안쪽은 붉게 부어오르고 전등불도 눈이 부셔서 볼 수 없게 된다. ☜

  • 눈이 붉게 충혈되고 통증이 있으며 눈을 뜨기가 어렵고 안검이 붓고 뜨거운 눈물이 계속 흐르는 것으로 1일 이내에 극심해진다. ☜

  • 눈이 자주 충혈된다. ☜

  • 눈이 침침할 때가 많다. ☜

  • 두통이나 아침에 자고나면 뒷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당기고 뻣뻣해 지며 머리가 무거웁고, 자주 어지러웁고, 귀 울음이 일어나고 코피가 나고, 가슴이 두근두근, 숨도 가쁘고, 손발이 저리고, 잠도 안오고, 시력장애가 나타난다. ☜ 

  • 눈에서 얼굴과 이마에 걸쳐 격통, 구역질, 구토를 동반하는 발작이 일어나고, 흰자위가 빨갛게 충혈되고, 검은 자위는 흐려지며, 동공이 커지고,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 

  •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양과 횟수가 줄어들고, 눈이 파래지며 음푹들어간다.혀를 만져보면 물기가 없고 깔깔하며, 하루종일 잠만자고 늘어진다. 몸에 진액이 부족하면 의식을 잃는 수도 있다. ☜

  • 목이 뻐근해지고, 눈이 침침하고,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물도 나고 또 눈이 건조해 질 때도 있고, 눈의 피로감, 시력저하, 머리가 아플 때도 있다.☜

  •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짧으면 4~5분, 길면 1시간 정도 왔다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

  • 밤눈을 잘 보지 못한다. ☜

  • 쉽게 피곤하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띵하는 기가 있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나빠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아프며, 얼굴이 창백해지고, 맥이 느려지며, 손발이 차가와지며 차츰 쇠약해 진다. 앉아있다 일어나면 어지럽고, 눈앞이 아찔한 감이 온다. ☜

  • 소아가 두통, 구토, 보행장애(운동실조증) 등이 발생한다. 또한 시력저하, 성장장애, 성발육저하가 나타난다. ☜

  • 슬플 때나, 눈에 무언가 들어가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 찬바람 쐬서 눈이 시릴 때 등등.. 이럴때 펑펑 나오는 눈물이 있다. ☜

  • 시력감퇴이며, 시력이 감소되었을 때 그에 부수적으로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 동반된다. ☜ 

  • 아래쪽을 볼 때에는 정상적이지만 위쪽을 보려면 눈을 찡그린채 먼산 높은 곳을 처다보듯이 머리도 뒤로 젖혀지며 턱이 앞으로 나온다. ☜

  • 여름에 여름감기로 생각 할 때 눈, 코 등의 점막을 자극하고 두통, 피로 및 무력감, 집중력장애 등을 유발하며, 심하면 기침과 고열, 근육통 등의 폐렴증상을 보인다. ☜

  • 오후가 되면 눈이 더 피곤하고, 뻑뻑하고, 침침하며, 눈이 시리거나 쓰리다. ☜ 

  • 온 몸의 근육이 경직되어 이를 악물며 눈을 치켜 뜨거나 눈이 돌아가기도 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 얼굴과 입술이 파랗게 거품을 물면서 침을 흘리기도 하고 사지를 휘젓는 등 온몸을 떨기도 한다. ☜

  • 우리아이 눈이 사시같다. ☜

  • 임신 말기와 분만 때, 또는 분만 뒤에 의식을 잃고 전신경련이 일어나는 위중한 병이다. 의식이 없고, 눈동자가 커지며, 혈압이 높아지고 열이 오르면서 발작을 일으키는데 일단 정신이 들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

  • 입이 한쪽으로 돌아간다. 눈이 잘 감기지 않는다. 귀울음. 음식 맛을 못 느낀다. 귀 뒷부분이 쑤시고 뻣뻣해지는 등 몸이 찌뿌드드하고 감기몸살이 오려는 것처럼 두통과 어지러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

  • 잠시 시간좀 내어 얼굴좀 한번 살펴 봅시다. ☜

  • 정신을 잃고 눈은 옆으로 혹은, 위로 사시가 되고 팔다리가 틀어지거나 강직성 경련이 일어 날 수 있다. ☜

  • 처음 증상은 눈의 자극감, 눈부심, 눈물 등의 일반적인 안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한 통증과 눈이 충혈되며 노랗고 끈적거리는 눈꼽이 나온다.☜

  • 피부와 눈이 누렇게 되고, 심할 때는 온몸이 다 누렇다. 머리가 무겁고, 온몸이 가렵고, 배가아프고, 소변이 누런 밥색으로 된다. ☜

  • '항상 피로하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머리가 아프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잠이 잘 안 온다' 그리고 '깜짝깜짝 잘 놀란다', '만사가 귀찮다', '눈이 침침하고 쉬 피로하다', '속이 메스껍다', '불안하다', '어지럽다', '얼굴이 붓는다' ☜

  • 허리와 등과 어깨가 아프고 뒷목이 늘 뻣뻣하다. 또 눈이 맑지 못하고 침침하며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코도 삐뚤어 진다. ☜
  • 강박탕 불안탕 치매탕 인지탕 지남탕

    강박장애 환자 2명 중 1명이 젊은 층
    강박장애 진료인원의 45.2%가 20~30대
    한방신경정신과 치료로 치료효과 기대


    지난해 강박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45.2%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해 ‘강박장애’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9년 2만1000명에서 2013년 2만4000명으로 5년간 약 3000명(13.1%)이 증가했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88억원에서 2013년 112억원으로 5년간 23억원(26.6%)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변화율이 6.1%였다.

    최근 5년간 강박장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7.7%~58.2%, 여성은 41.8%~42.3%였으며 5년간 평균 성비는 약 1.4 정도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많았다.

    특히 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20대가 24.0%로 가장 높았고 30대 21.2%, 40대 16.3% 순이었으며 20~30대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45.2%를 차지해 강박장애 환자 2명 중 1명은 20~3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구간 비율은 30대를 기준으로 30대 이전 연령층에서는 남성환자가, 30대 이후 연령층에서는 여성환자가 더 높았다.

    상병별로 살펴보면 강박장애 환자의 3명 중 1명(31.6%)이 강박성 사고에 해당하는 ‘강박성 사고 또는 되새김’이었고 강박행위에 해당하는 ‘현저한 강박행위’는 5.8%였다.

    두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혼합형 강박성 사고와 행위’는 전체 환자 5명 중 1명(19.2%) 정도로 나타났다.

    ‘강박장애’의 원인은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이 있는데 다른 연령층에 비해 20~30대의 젊은 층 환자들이 많은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임신 및 출산 등에 의한 스트레스가 주된 심리적 원인일 것이란 분석이다.

    강박장애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법이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약물치료는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이에 최근에는 다양한 정신 질환 치료를 위해 인간의 정신작용이 인간 생명력의 발현현상이라는 인식을 기본으로 신체적 영역과 정신적 영역을 함께 고려해 치료하는 한의학 전문 임상 분야인 한방신경정신과가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한방신경정신과에서는 마음의 고통이 육체로 전이돼 발병하는 질병은 몸의 떨어진 기운을 올리고 활력과 의욕이 생길 수 있는 힘을 불어 넣어 마음의 여유를 찾아줘 자연스럽게 치료될 수 있도록 한다.

    2014년 3월 13일 목요일

    임신 중 침구 치료 ‘안전’

    이향숙 교수팀, SCI급 국제학술지 ‘Acupuncture in Medicine’ 게재

    국내 연구진의 임신 중 침구 치료의 안전성에 관한 논문이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인 ‘Acupun cture in Medicine’에 게재, 임신 중 침 치료에 대한 안전성의 근거가 마련됐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이향숙 교수(사진)가 지도하고,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research fellow 박지민이 1저자로 작성한 ‘The safety of acupuncture during pregnancy: a systematic review’ 논문은 임신부를 대상으로 침구 치료를 시행한 기존 105편의 연구들을 종합·분석한 것이다. 

    논문 결과에 따르면 침구 치료와 인과성이 있을 것으로 평가된 이상반응들은 대부분 자침시의 통증, 출혈, 혈종 등으로 모두 가볍고 일시적인 것들이었고, 심각한 이상반응은 매우 드물었다. 또한 침구 치료로 야기되었을 가능성은 모두 희박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이상반응의 발생률은 1.9%였으며, 그나마 인과성 평가에서 침구 치료와 관련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이상반응의 발생률은 1.5%에 그쳤다. 이는 일반인에게서 발생하는 침구 치료의 이상반응 발생률보다 오히려 낮은 수치다.   

    이 교수에 따르면 “임신부들은 임신 기간 중 요통, 오심, 구토, 두통,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 상황에 노출되지만, 약물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비약물적 치료법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아 침구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임신부의 골반, 허리 통증, 태아의 체위교정에 침구 치료가 효과적임이 밝혀지기도 한 만큼 임신 중 발생하는 여러 질환에 대해 침구 치료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 침구 치료의 안전성을 밝히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임신부 대상의 침구 치료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라며 “이번 연구가 임상 한의사들이 임신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침구 치료를 할 때 자신있게 진료할 수 있는 근거가 될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침구 치료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교수는 “이를 통해 형성된 한의사-환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산전·산후 조리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한의사의 역할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문은 많은 한의사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www.kmcric.com)’ 지원으로 open access 논문으로 게재되었으며, http://aim.bmj. ;com/content/early/2014/02/19/acupmed-2013-010480.full.pdf+ html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읽을 수 있다.
    봉약침요법이란?
    봉약침요법이란 자연상태의 벌(Honey Bee)이 가지고 있는 독을 추출, 정제하여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독치병(以毒治病)이라 하여, 약물이 가지고 있는 독성을 잘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데 봉약침 요법 또한 이에 해당됩니다. 벌의 독은 약 40가지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통과 소염 효과가 뛰어나고 면역 기능을 증진시켜 줍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 등 중증질환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효과가 있는 질환들
    1. 류마티스 관절염 
    2. 퇴행성 관절염
    3. 오십견
    4. 허리디스크 
    5. 급성 관절염 
    6. 염좌 후유증 
    7. 기타 루푸스나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난치병
              면역반응
    봉약침 요법의 시술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춥고, 떨리고, 복통, 설사 혹은 시술받은 부위가 많이 붓는 등의 증상이 1~2시간에서 길게 1~3일간 나타나는 면역학적 현상으로 이것은 “병이 낫는 몸살” 이라고 합니다
    약침요법으로 효과를 볼수 있는 질환으로는?
    약침종류적응증약침종류적응증
    경 락
    약 침
    ㆍ급·만성 염증성 질환, 만성 소모성 질환 
    ㆍ견비통(肩臂痛), 간염(肝炎), 
    ㆍ이명(耳鳴), 요각통 
    ㆍ신경정신계 질환, 
    ㆍ경추간판 탈출증 
    ㆍ음위, 근육통, 관절염 
    ㆍ기타 난치성 질환
    팔강
    약침
    ㆍ고혈압, 당뇨
    ㆍ위장관 질환
    ㆍ(위염, 위궤양, 장염 등) 
    ㆍ관절 염좌, 근육경결 동통 
    ㆍ정신과 질환 중 심인성 질환 
    ㆍ요각통 (좌골신경통, 
    ㆍ요추간판 탈출증) 
    ㆍ정신쇠약, 기타 난치성 질환
    봉약침ㆍ자가면역계 질환 (류마티스성 
    ㆍ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ㆍ골관절계 질환 (퇴행성 관절염, 
    ㆍ급성 화농성 관절염 등) 
    ㆍ근육계 질환
    ㆍ(Tennis elbow, 근육통 등) 
    ㆍ신경계 질환 (다발성 경화증, 
    ㆍ중풍 후유증,척수신경 손상 등) 
    ㆍ요각통 ·기타 난치성 질환
    자하거
    약 침
    ㆍ만성 피로 
    ㆍ급·만성 간염 
    ㆍ천식 ·부인과 질환 
    ㆍ류마티스성 질환, 
    ㆍ갱년기장애 
    ㆍ기타 노인성 질환

    2014년 3월 11일 화요일

    한방의료기기 개발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한방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업체와 간담회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승덕)는 4일과 6일 동국대 일산병원 중강당에서 한방의료기기 기업체와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승덕 센터장이 한방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 구축 관련 업무협약 체결 방안과 향후 산-학-연간 교류를 통한 기기 개발 및 제품화와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임상시험의 시행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실무담당자인 김은정 교수가 각 기업체 대표들과 Q&A를 진행했다. 

    이승덕 센터장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기업체와 학계, 연구계가 서로 긴밀한 업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 향후 한방의료기기 제품화 및 임상시험의 수행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한방의료기기의 개발을 적극 추진, 한의학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케어 김경태 대표이사는 “열악한 한방의료기기 개발의 현실을 고려하면, 동국대 한방임상시험센터의 이러한 노력은 한의사는 물론 한의계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관련 기업과 단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디이메디칼, ㈜라파스, ㈜바이오센스크리에티브, 삼릉종가, 세진메디칼약품(주), 쏠라코리아, 우전침구제작소, 영일엠(주), 이고, ㈜자원메디칼, 제이씨스퀘어(주), 카리스, KMS, ㈜한메디, 한솔의료기, 해밀, ㈜한케어 등 한방의료기기 기업체들이 참석했다.

    ‘이명’에 걸리는 리더가 많은 이유?
    막중한 책임감이 강도 높은 스트레스로…‘치료 까다로워’

    ‘이명’으로 고생하는 조직 내 리더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명이란 외부에서의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매미소리, 기적소리, 고주파음 등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다. 일시적 현상일 수 있지만 심하면 업무는 물론 대화하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에 이른다. 

    또한 이명은 달팽이관의 청각세포 이상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이 발생하는데, 상승하는 성질의 ‘열’이 혈관의 압력을 높여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결국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달팽이관의 청각세포를 파괴한다는 것이다. 



    ‘이명’은 수년 전만 해도 무척 생소한 질환이었다. 그저 난청과 함께 늙어서 생기는 노화병 수준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이명에 걸렸다고 떳떳하게 말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 괜히 말했다가 쓸모없는 뒷방 늙은이처럼 보일까봐서다. 

    그러나 의료인들은 잘못된 선입견이라고 입을 모은다. 마포소리청한의원 변재석 원장은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3, 40대 젊은 이명환자들도 많다. 모두가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다보니 스트레스 강도가 과거와 달리 월등히 세진 것이 문제”라며 “이명은 단순히 노화병이 아니라 스트레스질환이며, 따뜻한 관심을 가져줘야 할 질환”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리더들의 ‘이명’은 책임감이 더 막중해진 반면 스트레스를 풀어낼 돌파구는 더 적어진 사회구조와 더불어 회사로부터 직원들과의 소통을 요구당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속사정은 감춰야만 하는 불합리한 직장구조 속에서 비롯됐을 수도 있다. 

    이는 리더들의 이명이 치료가 까다로운 이유기도 하다. 변재석 원장은 “실제 임상경험상 일반 직원들보다 리더들의 ‘이명’이 훨씬 더 치료하기 어렵다. 아마도 스트레스 강도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한다”며 “이들은 적외선체열진단에서도 대부분 머리에 열이 많아 해당부위가 붉게 표시되는 ‘상열허한형’ 혹은 ‘상열형’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1년 미국 프린스턴대 제니 알트만(Altmann) 교수 연구진에 따르면 인간의 유전자 구조와 사회시스템이 흡사한 개코원숭이 무리를 9년간 연구한 결과 이 중 서열이 가장 높은 우두머리 원숭이의 스트레스 수치가 다른 원숭이에 비해 최고조에 달하며 생명까지 위협할 수준으로 밝혀졌었다. 또 세계유명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는 CEO의 80% 이상이 경조증(조증보다 약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만약 당신의 리더가 귀가 먹먹하고 윙~소리가 난다고 하거나 자꾸 어깨와 뒷목이 뻣뻣해진다고 하면 지체하지 말고 ‘이명’을 의심해보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러나 이명에 좋다는 ‘~카더라’처방을 리더에게 알려준다거나 선물하는 잘못된 아부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아무 효과가 없거나 더 심해져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박승주 기자   [photosk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