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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0일 월요일

교통사고 후유증 추나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한의원 및 한방병원 추나치료가 효과적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교통사고로 인해 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어혈 제거를 통해 후유증 증상을 개선한다. 어혈(瘀血)이란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한의학상의 병증이다. 어혈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동통, 종괴, 출혈, 두통 등이 있으며 오랫동안 어혈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교통사고는 외상이 없더라도 잠복기를 거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후에는 후유증 예방을 위해 한의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눈에 잘 띄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 개선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이용한 환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바뀐 후 침, 뜸, 부항, 약침요법, 추나요법, 한약, 물리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자동차 보험 혜택에 포함 되면서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사고로 인해 통증이 심한 경우 항염 및 진통 작용이 뛰어난 봉독 약침 치료가 효과적이다.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뼈와 관절이 제 자리를 벗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나치료가 이뤄진다.


강서구 경희 소나무 한의원의 김경태 원장은 "한방치료는 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로 증상 개선 속도가 빠른 편이며 최근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입원실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눈에 띄는 외상 및 통증이 없더라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김경태 (소나무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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