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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6일 금요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침구학 외래교수 허부 강의내용

역자소개

대한침구의학회

교재편찬 위원회

김재홍, 김종욱, 남동우, 노정두, 육태한, 양기영, 이광호, 이윤규, 이은용, 홍권의 

집필위원

가천대학교 송호섭, 강미숙

경희대학교 최도영, 이재동, 김용석, 남상수, 이상훈, 백용현, 김종인, 강중원, 서병관, 남동우

대구한의대학교 임성철, 김재수, 이현종, 이윤규

대전대학교 이 현, 김영일, 김정호, 강재희, 전주현

동국대학교 김갑성, 김경호, 윤종화, 이승덕, 황민섭, 조현석, 김은정

동신대학교 조명래, 위통순, 김재홍, 신정철

동의대학교 장경전, 윤현민, 김철홍

부산대학교 이병렬, 김재규, 양기영, 김건형

상지대학교 이광호

세명대학교 이은용, 노정두, 이참결

우석대학교 육태한, 김종욱

원광대학교 조남근, 김성철, 조은희

교재편찬위원회 연혁

집필진 및 제 1차 교재편찬위원회(1987. 2. 발행)

대표저자 최용태 외 48명

제2차 교재편찬위원회(2008. 2. 15 발행)

위원장 이재동

위 원 권기록, 남상수, 서정철, 송호섭, 육태한, 윤현민, 이승덕, 이은용, 조남근, 조명래, 홍권의

제3차 교재편찬위원회(2012. 3.15. 침구의학편 발행, 2014. 3.15 경락수혈편 발행)

위원장 육태한

간 사 노정두

위 원 김성철, 김영일, 김재수, 김재홍, 김종욱, 남동우, 송호섭, 양기영, 윤현민, 이광호,이은용, 조현석

제4차 교재편찬위원회(2016. 2. 25 발행)

위원장 육태한

간 사 노정두

위 원 김재홍, 김종욱, 남동우, 양기영, 이광호, 이윤규, 이은용, 홍권의

머리말

침구의학은 음양오행설·경락학설·장상학설 등 한의학의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경락, 수혈에 대한 지식과 각종 침구의 조작방법 및 인체에 발현되는 각종 증상과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부분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일관된 의학체계를 갖추고 있는 학문이다.

침구의학 교과서는 기존 침구의서에 근거한 내용과 이를 바탕으로 현대과학과의 접목을 통해 얻어진 연구 성과 그리고 수많은 선배, 동료, 후배 침구의학자들의 임상 경험이 집적된 결정체로서 전국 12개 한의과 대학 침구의학 교수 모두가 집필위원으로 참여하여 2014년부터 2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된 결과물이다.

침구의학 교과서는 교재편찬위원회 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개정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여 내용을 보강하고 편집을 새로이 하였으며 최신 침구의학의 경향을 수용하고 삽화 및 사진에 대한 전반적인 교체를 단행하였다. 위원들은 각자 나누어 맡은 기존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 수정하였으며, 새로이 추가할 부분은 그 분야 전문 교수에게 신규 집필을 의뢰하였다. 또한 교재 내용 이해를 좀 더 쉽게 하도록 많은 삽화를 추가 삽입하였다. 취합된 원고와 새로이 제작된 삽화와 사진은 교재편찬위원회 위원들의 수차례 수정 및 교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새로운 침구의학 교과서는 기존 교과서에 비해 다음과 같은 점이 변화되었다.

첫째, 교과서의 영문 명칭이 《The Acupuncture and Moxibustion Medicine》에서 《Acupuncture Medicine》으로 변경되었다. Acupuncture의 의미를 침이라는 도구만이 아니라 한의사가 활용하는 침 및 여러 치료 도구 모두를 포괄하는 의미로 정의하고, 또한 이를 활용한 한의학적 진단, 치료기술 모두를 망라하는 학문이라는 의미를 담고자 하였다.

둘째, 기존의 사진 및 삽화가 침구의학 지식의 전달 수단으로서 미흡함이 있다고 여겨져 사진 및 삽화의 전면적인 교체를 단행하였고 총천연색으로 만들어 시안성과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셋째, 내용적으로는 제1부 총론을 기초이론과 임상적용이라는 순서에 따라 각 장의 순서를 조정하였고, 자극 방법에 따른 침자법 중의 신침구침자법은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는 한방행위분류에 맞추어 새로이 전면 개정하였다. 또한 자침의 부작용과 금기에서는 감염과 관련된 내용이 추가되었다. 제2부 각론에서는 해부학적인 내용의 임상적용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구조적 이해라는 부분을 만들어 해부학적 삽화와 내용을 대폭 추가하였다. 또한 골절, 상근, 탈구 및 척추변위에 대한 부분이 추가되었다. 

넷째, 각 장의 서술 편제를 최대한 통일시켰다. 

침구의학은 한의학을 대표하는 학문분야로서 과거에도 그랬듯이 현재도 항상 선배 교수님들의 헌신과 동료, 후배 교수들의 노력으로 최고의 학문, 최고의 교과서를 만들어 유지해오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번 교과서 작업은 여느 때와 달리 몇 배의 수고와 금전적 노력이 들었지만 학문의 전통을 잇고 향후 수십 년의 발전 초석을 놓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오늘 이렇게 그동안 노력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동안 작업에 헌신적으로 수고해주신 교재편찬위원회 위원들과 도서출판 한미의학 이광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

2016년 2월 20일 

대한침구의학회 교재편찬위원회 위원장 

육 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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