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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제1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 작품 소개



 <대상>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엄마 생각을 많이 했어요. 엄마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한약재를 사와 달여 가족들에게 주시는데 싫어서 투정부릴 때마다 엄마는 항상 몸에 좋은 약이니까 그냥 먹으라고 했거든요.” 
대부분의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한약을 전문의약품이라기보다 몸에 좋은 보약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듯 하다. 그래서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한약재나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를 구분지어 생각하지 않는다.
이 작품에서는 식품용 한약재와 의약품용 한약재가 다르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좀 강한 광고 카피를 사용했다. ‘진짜 한약입니까?’ 지금 사고 있는 것이 진짜 한약인지, 끓이고 있는 것이 진짜 한약인지, 가족에게 주는 것이 진짜 한약인지를 묻는다. 
지금까지 식품용과 의약품용을 구분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한약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매한 한약재는 식품이지 의약품이 아니며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만이 의약품이라는 사실을 표현했다.

 
<최우수상> (영상 부문)
하루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3104건, 하루에 발생되는 교통사고 부상자는 4870명.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떠올리지 못한다.
양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며칠 후에야 비로소 한의원을 떠올리게 된다. 
한방자동차보험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는 99.81%로 매우 높지만 아직은 후유증 치료를 받으러 한의원에 간다는 인식이 남아있는 것이다.
교통사고 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바로 ‘걱정’. 걱정은 크게 후유증, 불안, 비용으로 볼 수 있다.
이들 걱정을 한방자동차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교통사고가 났을 때 바로 한방자동차보험을 떠올리지 않을까?
그래서 이 작품에서는 후유증, 불안, 비용 걱정을 한의원에서 해소시켜주는 이미지를 추나, 침, 첩약으로 그려냈다.
단 직접적으로 치료수단을 드러내기보다 사물에 빗대에 표현함으로써 자칫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피했다. 큐빅을 맞추듯 몸의 균형을 맞춰 후유증을 치료해주는 추나, 풍선처럼 커진 불안을 한방에 터트려 해결해 주는 침 그리고 한약을 끝까지 마시는 화면을 통해 ‘한방자동차보험으로 걱정을 남기지 말라’고 말한다.


<최우수상>(포스터 부문)
자동차 사고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운전’.
사고가 나면 우리의 목숨을 보호해 주는 에어백처럼 자동차 사고 후 한방자동차보험으로 안심하고 치료를 받으면 어떨까?
‘안심운전’을 위해 자동차 에어백과 한방자동차보험을 동일시해 표현함으로써 한방자동차보험으로 ‘안심운전’ 하라고 표현했다.
김대영 기자   [kdy2659@hanmail.net]
입력시간 2013/10/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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