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겨울 추위
감기엔 마황탕, 관절통엔 쑥·계피
폐 양기 부족엔 돼지고기 등심을
머리·등·발 따뜻하게 유지 중요
고추·홍화·쑥 넣고 목욕하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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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다. 한사(寒邪)가 침입해 몸이 차가워지면 감기, 관절통, 사지 냉증을 조심해야 한다. [중앙포토]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계절이다. 연말·연초에는 크리스마스, 송년회, 신년회 때문에 과음과 과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인체는 환경의 영향에 민감해서 특히 겨울철에는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겨울철 양생(養生)은 무엇보다 ‘추위에 대한 대비’와 ‘양신(養腎·신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기본이다.
한의학에서는 겨울을 양기가 극도로 억제되고 음기가 왕성해지는 시기로 본다. 만물이 조용하게 숨죽이고 있는 음(陰)의 계절인 것이다. 이럴 때는 활발한 활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피하고, 축적하는 것을 우선시하여 천천히, 조용히 행동할 필요가 있다. 겨울철에 과도한 활동이나 운동을 하는 것은 겨울철 양생법에 어긋난다.
겨울철의 맹추위는 자연계의 사기(邪氣) 중 하나인 한사(寒邪·질병의 원인이 되는 추위나 찬 기운)가 되어 몸속으로 침입, 여러 가지 부조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사가 침입하여 몸이 차가워지면 감기, 관절통, 사지(四肢)의 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한사의 침입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을 ‘외한(外寒)’이라고 부른다.
이에 비해 ‘내한(內寒)’은 추위에 따른 양기 부족으로 체내의 기능이 떨어져 신체적인 부조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복통이나 설사, 식욕부진 등 위장의 증상 외에도 요통, 동계(動悸·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등 심장 쪽의 증상이 나타난다.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폐의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인체의 각 부위를 목·화·토·금·수 오행에 대비시키는 오행설(五行說)에 따르면, 겨울은 신(腎·콩팥)에 해당하므로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장은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의 원천인 정(精)을 비축하는 기관이다. 신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 생명력도 강해지고, 활기차게 겨울을 넘길 수 있다.
겨울철에 추위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 부조화의 대표적인 특징은 냉기(冷氣)와 통증이다. 한사의 침입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인 외한과, 양기 부족에 의한 증상인 내한으로 나누어 각각 많이 나타나는 증상을 소개한다.
① 풍한감모(風寒感冒·감기)
감기는 풍사(風邪·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바람)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풍사는 그 밖의 다른 사기인 한사와 열사(熱邪·열의 속성을 가진 사기) 등과 합쳐져 몸속으로 침입한다. 풍한감모에 걸리면 오한이 심하고 발열, 두통, 온몸의 통증, 무한(無汗)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으슬으슬 오한이 들기 시작한다면 얼른 몸을 따뜻하게 데워 사기를 발산해야 한다.
풍한감모에는 맵고 따뜻한 성질의 약으로 땀을 내는 것이 좋다. 주로 사용하는 처방은 패독산(敗毒散)이나 마황탕(麻黃湯) 등이다. 가래가 많고 숨찬 증상이 심하면 소청룡탕(小靑龍湯)을, 기침과 함께 목구멍이 붓고 아프면 형방패독산(荊防敗毒散)을 쓴다. 그 밖에 눈이나 서리, 비를 맞아 한습사(寒濕邪)가 겹쳐서 몸이 무겁고 관절이 쑤시고 아픈 데는 강활승습탕(羌活勝濕湯)을 처방한다.
감기에 좋은 식품은 미나리, 무, 생강, 파, 배추, 칡 등이다. 이런 재료들을 활용하여 신체를 따뜻하게 데워 주는 전골요리나 차를 만들어 먹으면 도움이 된다.
② 관절통
한사가 침입하여 몸이 차가워지면 관절의 통증이 심해진다. 참기 힘들 만큼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에 심해지는 관절통에는 무조건 환부를 따뜻하게 데워 주는 것이 급선무다. 얼굴색이 창백해지고 관절이 쑤시기 시작하면 관절통의 신호가 왔다고 보면 된다.
사지 관절통은 만성관절류머티즘, 변형성무릎관절증, 약년성(若年性) 관절류머티즘, 만성관절염, 통풍 등의 관절통을 모두 개괄하는 개념이다. 한의학에서는 관절통을 ‘비증(痺證)’의 범주에 넣고 있다. 비증은 병사(病邪)가 지체(肢體)와 경락(經絡) 및 장부(臟腑)를 막음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이다. 관절통은 풍(風), 한(寒), 습(濕), 열사(熱邪)의 침입 등 외부적 요인과 신체의 정기가 허약한 내부적 요인이 결합되어 생기는 것이다. 외부적 요인 중에서는 차고 습한 한습(寒濕)의 기후가 가장 많이 관절통 악화를 초래한다.
풍, 한, 습, 열사는 몸에 침입하여 경락의 기혈(氣血) 운행을 저해한다. 이로 인해 관절의 동통(疼痛·자극에 의한 아픔)과 종창(腫脹·염증이나 종양)을 일으키게 된다. 관절통에 대한 한방 치료는 부정거사(扶正祛邪)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으로는 몸의 저항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조절해 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기를 제거하는 거사(祛邪)의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진통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개선하여 관절운동 기능을 회복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기에 연골 한약을 적절하게 쓰면 관절의 통증이나 체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절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계피, 홍화(紅花), 쑥, 소량의 데운 소주 등이다.
① 위장 증상=비위(脾胃)의 양기 부족
내한의 증상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비위의 양기부족에서 비롯되는 소화기 계통의 증상이다. 위나 복부가 차갑고 아픈 증상, 설사 또는 무른 변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위장의 냉기를 제거하고 따뜻하게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②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폐의 양기부족
겨울철에 유난히 숨이 차고 기침이 나오는 증상은 폐의 양기부족이 원인이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태이므로 얼굴색이 창백해지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대응해야 한다. 몸을 데우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계피, 생강, 자라, 돼지고기 등심, 백합 뿌리 등이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③ 요통, 동계(動悸)=심장의 양기부족
추위로 인해 심장의 양기가 부족해지면 얼굴색이 검게 변하고, 요통과 동계, 숨 헐떡거림 증상이 나타난다. 심장은 생명 활동의 중추가 되는 중요한 기관이다. 자칫 협심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혈행(血行)을 좋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심장의 건강에 좋은 음식은 락교(염교), 계피, 소량의 적포도주, 닭의 염통 등이다.
④ 요통, 어지럼증=신장의 양기 부족
추위로 인해 콩팥(腎臟)의 양기가 부족해지면 허리나 사지(四肢)의 냉증, 어지럼증, 이명(耳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콩팥은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의 근원인 ‘정(精)’을 축적하는 기관이다. 콩팥을 튼튼하게 하여 강한 체질을 만드는 것은 겨울철 양생의 기본이다. 다가올 봄을 위해 겨울철에 에너지를 비축하려면 콩팥이 튼튼해야 한다.
겨울철 추위로부터 몸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머리와 등, 발 3곳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가 추위에 노출되면 두통의 원인이 된다. 등이 차면 요통이나 관절 통증이 오기 쉽고 내장의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또 발이 차면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감기에 걸리기 쉽다.
신체를 데우는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법은 목욕이다. 물에 혈행을 좋게 만드는 고추, 통증을 완화시키는 홍화, 냉증을 개선하는 쑥 등을 넣으면 더욱 좋다.
중국에는 ‘천한(天寒), 난신(暖身), 선난심(先暖心)’이란 말이 있다. 추울 때는 먼저 마음(心)부터 따뜻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밝고 즐거운 마음을 가져야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넘길 수 있다.
한의원 치료법
1) 한의과대학 과정 한의학적 치료법 (침 치료, 뜸 치료, 약침요법, 한약재 치료법 등) 2) 의학기공 치료법, 생체전자기장 진단 및 치료법: EAV 등 (Bioenergy, Bioelectromagnetic therapy) 3) 생체온도 활성치료법 (Bio-Photon therapy), Earthing Therapy.
4) 현미경적 생혈진단치료법(Somatid live cell microscopy) -Dunkelfeld 치료법(혈액분석 치료법)5) 해독요법 및 임상영양요법(Clinical nutrition)-양생법 (Enzyme 효소요법, 핵산요법, 미네랄요법, 오키천연물 음용요법, 한약요법 등) 6) STB-HO(STB-HO,a Novel Mica Fine Particle)나노 천연신물질 미네랄 항암요법
7) 약용식물요법(Botanical medicine) : 천연물신약 SB항암치료 요법, 허브요법 😎 동종요법의학(Homeopathy), 봉독요법(Apitherapy) 9) 천연식물 호르몬요법 10) 킬레이션 치료법(Chelation therapy) ,아로마 치료법(Aromatherapy) 11) 음악치료법, 댄스치료법(Music & Movement therapy), 미술치료법 12) 킬레이션 치료법(Chelation therapy) 13) 카이로프락틱 수기치료법(Chiropractic)
14) 정신심리 분석치료법(Psychotherapeutic Approaches) 15) 호흡명상 치료법(Relaxation technique, meditation) 16) 음성분석 치료법(Bioresonance therapy) 17) 자석치료법(Magnetic therapy): 오운육기 자석요법 등 18) 통합의학적 암치료법(Integrative medicine for Cancer patients)등이 있다고 말했다.
2017년 12월 21일 목요일
韓 한의약정책과 예산, 中 국가중의약관리국 예산의 2.7% 수준
예산 공개된 中 8개 지방중의약관리국 예산까지 더하면 142배 이상 격차
최근 5년간 中 국가중의약관리국 예산 1.8배, 韓은 1.5배 증가
보건복지부 전체 예산에서도 고작 0.09%의 비중 차지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2018년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예산이 580억3500만원으로 확정됐다.
전년(432억1500만원) 대비 34.3%나 증가한 금액이다.
이로인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전체 예산(63조1554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0.07%(57조6628억원 중 432억1500만원) 보다 소폭 증가해 0.09%가 됐지만 갈 길이 너무나 멀다.
더구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세계전통의학시장에서 경쟁해야하는 중국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
최근 베이징전통의학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도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의 예산 총액은 1조5822억1600만원에 달했다.
2016년 국가중의약관리국 결산총액이 당초 예산 1조4520억1900만원보다 1478억6600만원 초과 지출돼 1조7300억8200만원이었다는 점에서 결산총액이 나오면 그 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예산 기준으로 한의약정책과 예산은 국가중의약관리국의 고작 2.7% 수준(36.6배)에 불과하다.
최근 5년간 국가중의약관리국 예산이 2012년 8613억900만원에서 1.8배 증가하는 동안 한의약정책과는 286억8900만원에서 1.5배 증가하는데 그쳤다.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사실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중국 31개 지방정부의 중의약 예산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7년도 예산이 공개된 8개 지방중의약관리국 예산만 살펴보더라도 △광동 13900억8900만원 △사천 9015억7900만원 △하남 7304억8100만원 △강소 6336억1300만원 △섬서 4071억6700만원 △길림 2448억1100만원 △흑룡강 2343억1800만원 △북경 218억2000만원이다.
중국 광동성 1개 지방정부의 중의약관리국 예산이 한국 한의약정책과 예산보다 무려 32배나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예산과 이들 8개 지방중의약관리국 예산만 더해도 6조1460억7800만원으로 한의약정책과 예산의 142배 이상이다.
물론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에도 한의약 관련 예산이 있지만 그 규모는 극히 적은 편이고 나머지 중국 지방중의약관리국 예산까지 고려하면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로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세계 보건의료시장에서는 현대의학의 한계와 고령화시대에 만성․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해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선진국들은 경쟁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중의약을 중점 육성해온 중국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중의약을 통해 세계 전통의약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으며 투유유 박사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을 계기로 중의약 산업을 통한 국부 창출에 확신을 갖고 중의약 육성․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허부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통의학 인력을 보유한 한국 정부는 지금이라도 한의약 산업 육성을 통한 국부 창출에 의지를 갖고 세계전통의약시장에서 한국 한의약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육성에 나서 실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비만 여성 절반 “약물 이용 체중 감량”…한의약 다이어트 어떠세요?
비만 성인 여성 353명 조사 결과…“약물·미용성형 경험률 높아”
발효한약 통한 절식요법 5Kg↓…체중 감량 도움
침 치료, BMI 등 체중 감소에 ‘효과’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다이어트 식품 섭취 경험이 있는 비만 여성의 절반 이상은 체중 감량을 위해 이뇨제ㆍ식욕억제제 등 약물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 여성의 지방흡입ㆍ지방주사 등 미용성형 경험률도 50%에 달했다.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산대 미용예술학과 한채정 교수가 최근 1년간 다이어트 식품 섭취 경험이 있는 20~50대 성인 여성 353명을 대상으로 체중 조절 경험과 다이어트 식품 구매 행태 등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비만 여성의 51.1%는 이뇨제ㆍ식욕억제제 등 약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체중 여성의 약물을 이용한 다이어트 시도율(34.7%)보다 16.4%p 높은 셈이다.
비만할수록 미용성형도 더 많이 경험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 여성의 51.1%가 체중 조절을 위해 지방흡입ㆍ지방주사 등 미용성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상체중 여성은 26.1%ㆍ과체중 여성은 39.4%가 체중감량을 위한 미용성형을 경험했다.
한 교수는 논문에서 “미디어의 영향으로 비만이 각종 질병의 유발인자로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이 자신의 체형이나 외모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발효한약·침 치료, 체중 감량에 ‘효과’
겨울이 되면 비만인의 경우 급격한 체중 증가에 더욱 민감해 진다. 추워진 날씨 탓에 활동량은 더욱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칫 체중이 증가하면 체력도 급격히 저하돼 피로를 쉽게 느끼고, 목과 허리 등에 더욱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이 가운데 최근 한의약을 통한 다이어트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속속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송미연·김고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교수팀은 발효한약을 이용한 절식요법이 비만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입원한 비만환자 26명을 대상으로 ‘7일간의 감식기-14일간의 절식기-14일 간의 회복식기’를 차례로 진행하면서 식이 및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등 발효한약을 이용한 절식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절식요법 시행 전·후 체중은 평균 71.6kg에서 66.4kg으로 5.2kg 감소했다.
체지방량 역시 24.6kg에서 20.7kg으로 3.9kg 감소한 반면 근육량은 25.7kg에서 25.4kg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간수치 ALT는 평균 30.1에서 20.5로 줄었으며, 지질수치인 Total cholesterol과 triglyceride는 각각 181.5에서 156, 103.9에서 90.5로 감소했다.
일부 환자에서는 절식요법 시행 이전에 동반됐던 불면, 요통, 여드름 등의 임상증상이 개선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에는 홍콩침례대학 중의약학원과 홍콩의원관리국이 공동으로 비만 환자에 대한 침 치료를 실시한 결과 신체질량지수(BMI) 등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18~68세 사이의 환자 72명을 무작위로 침 치료 그룹과 가짜 침 치료 그룹으로 나눠 8주 동안 복부 등의 부위에 16회의 침 치료를 받았다.
모든 참가자의 BMI는 경도 비만에 해당하는 25 이상이었으며 실험 3개월 전부터 체중 조절을 위한 약물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았다. 치료에는 복부와 하지 등 특정 신체부위를 자극하는 방법이 쓰였으며, 이 외에도 귀의 경혈 중에 기점·신문점·비점·위점 등을 자극하는 이압요법도 받게 했다.
그 결과, 침 치료를 받은 그룹의 체중은 평균 2.47kg 감소했다. BMI 평균 역시 1.56 kg/m2 감소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체중 감소를 보인 참가자는 몸무게는 7kg이나 감량됐다. 반면 가짜 침 치료를 받은 그룹의 체중은 평균 0.54Gkg 감소했다. BMI는 3.2 kg/m2 떨어졌다.
연구를 주도한 종리단 박사는 “침 치료가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 활동을 촉진하는 신경물질인 세로토닌과 베타 엔돌핀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의학적 수족냉증 치료…개인 체질과 상태에 따라 치료
남성보다 여성 환자에서 빈발, 40% 이상은 어지럼증, 빈혈 등 호소
한약, 침, 뜸, 부항, 약침요법, 향기 광선요법 등 활용해 기혈순환 도와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수족냉증은 손발이 차가운 것이 주된 증상이지만 때로는 무릎이나 아랫배, 허리처럼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낀다.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말초 부위의 혈액순환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때 신체 열 공급이 떨어지면서 손·발의 온도가 낮아지고 냉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손과 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의심해봐야 하며, 손발이 너무 차가우면 찌릿한 느낌이나 극심한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는 등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에 따르면 냉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40.5%는 어지럼증이나 빈혈을 갖고 있으며, 위장장애(30.4%), 정신신경증상(25%), 관절질환(21.1%), 산후풍(19.9%), 불임증(12.5%)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냉증을 가장 강하게 느끼는 계절로는 겨울(57%), 가을(14%), 봄(10%), 여름(3%) 순이었다.
냉증은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은 생리, 출산, 폐경 같은 여성호르몬 변화 때문에 외부자극으로부터 예민해질 수밖에 없으며, 손과 발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심한 냉감을 느끼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생리통, 갱년기 장애, 불임, 성기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각종 종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와 관련 이진무 교수(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는 “한의학에서 인체의 양기가 모자라면 냉증이 나타나는데, 이때 비위가 쇠약해져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며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비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적외선 체열 촬영 통한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적합한 한약, 침치료 등을 받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정체된 기운을 풀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수족냉증 클리닉에서는 수족냉증 치료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방기능검사를 통해 냉증 진단과 발병원인을 분석하고 적외선체열촬영을 통한 객관적인 수족냉증 평가와 더불어 자율신경계기능, 말초혈관의 노화상태,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냉증의 발병원인을 분석하고 진단하고 한약, 침, 뜸, 부항, 약침요법, 향기 광선요법 등으로 기혈순환을 도와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3∼6개월간 외래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수족냉증 치료를 위해 혈액순환제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으로, 손과 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고, 세수나 설거지 등을 할 때에는 찬물을 사용하지 말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찬 공기나 찬물,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때 피부 색깔이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되면 수족냉증과 비슷한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밖에 한방차는 수족냉증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쑥이나 인삼, 생강, 구기자, 대추, 계피 등의 약재로 차를 끓여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으로 마시면 좋다. 특히 부인과질환으로 인한 수족냉증에는 더덕, 당귀, 향부자를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2017년 5월 4일 목요일
소아청소년과 밥을 먹지 않는
[한방소아과]

아이가 밥을 꺼리는 것은 대게 소화기의 기능이 약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석합니다. 탯줄로 영양을 얻던 아기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음식을 스스로 소화시키려면 위장에 부담이 가기 마련이어서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소화 기능의 감소를 한의학적으로는 비위(脾胃)의 기능저하로 보는데 더운 여름에는 비위의 기능이 더욱 약해지기 쉬우므로 어머니들께서는 더욱 신경 쓰셔야 합니다.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잘 체하거나 잘 토하고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선천적으로 허약하게 타고 난 아이
이 경우에는 머리털이 가늘고 피부가 검고 살이 안 찌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약하게 타고 난 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비위가 약한 아이
비위는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정상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장기입니다. 한방에서는 비위를 후천의 근본이라고 합니다.
16세기경 유과발휘라는 소아과 책을 쓴 만전이라는 사람은 책에서 "사람은 비위가 근본이므로 항상 보살펴서 약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특히 어린아이의 비장 기운은 항상 부족하니 더욱 주의 깊게 보살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배 부위가 차고 팔다리에 기운이 없어 보이며, 침을 잘 흘리고, 손바닥의 엄지 부분에 푸른색이 강하고 얼굴은 노란 빛을 띠게 됩니다.
체하기도 잘합니다. 그래서 자주 손발이 차고 이마에 미열이 나며, 대변이 무르며 신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③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위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이 기능이 항진되어 위에서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더위를 잘 타고, 코피를 잘 흘리며, 구토증상에 입 냄새가 많이 납니다.
④ 인스턴트 음식만 먹는 아이
아이가 밥을 안 먹는 다고 한의원을 찾는 어머님들이 많은데, 우리 아이가 진짜 아무 것도 안 먹는지, 아니면 과자나, 인스턴트식품, 아이스크림 등은 좋아하지만 밥을 싫어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전자라면 아픈 경우이며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⑤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
외아들이거나 모성애가 너무 강한 경우, 혹은 적은 경우, 오랫동안 임신을 기다리다 낳은 자녀, 늦게 결혼해서 얻은 아이, 지체부자유아일 경우, 아이가 늘 골골할 때, 먼저 자녀가 사망한 경우, 부부사이가 원만하지 못해 불만이 많은 엄마, 사회활동이 아주 없는 엄마 등은 자녀를 과보호하거나 제 멋대로 방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이에게 환경 및 정신적인 요인이 되어서 식욕부진의 원인이 됩니다.
이외에 만성적인 질병, 이유기의 훈련부족 등도 모두 밥을 안 먹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4월 30일 일요일
안면마비 안면신경마비 구안와사 와사풍
朴대통령이 앓은 안면마비.. 제대로 된 대처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10·26 사건의 충격으로 안면마비 증상을 보였고, 1990년대 말부터 봉침(蜂針)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 대통이 앓았던 '안면마비'는 정확히 어떤 질환이며, 봉침 시술의 구체거인 원리는 무엇일까?
◇안면마비, 스트레스로 면역력 떨어지는 게 주원인
안면마비는 안면신경에 염증이 생겨 얼굴에 마비가 와, 눈이 안 감기고 입이 처지거나 비뚤어지는 말초성 신경질환이다. 대개 한쪽만 증상이 생기는 편측성인 경우가 많다. 증상이 생기기 전에 목이나 어깨에 뻐근함이 느껴질 수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찬 기운이나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에 침투하여 발생하며, 임산부나 출산 직후의 여성,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에게서 잘 생긴다. 박 대통령의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안면마비는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얼굴 비대칭으로 이어져 대인기피·우울증 등을 부를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약물·물리치료 받고, 한방 치료 받는 것도 도움
안면마비는 고용량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을 써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증상이 생긴 지 3주가 지나면 안면신경 손상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풍선 불기 등 마비된 쪽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를 한다. 양한방 협진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발병 초기 염증·부종 등 급성기 증상을 가라앉힐 때는 양방인 이비인후과에서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이후에는 한방 치료로 기혈순환을 돕는 침·뜸·봉독·한약을 쓰는 것이다.
◇봉침 시술, 몸에 해로울 수 있어 의사 술기 중요
한편 박 대통령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봉침 시술의 정확한 명칭은 '봉독약침요법'이다. 봉독약침요법에 대해,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남상수 교수는 "벌침에 들어있는 유효성분을 추출한 후 멸균과 정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약액을 생리식염수에 적절하게 희석하여 일회용 주사기로 경혈에 주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라며 "봉독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이 있으며 손상된 신경의 재생을 돕는 효능이 있어 안면마비에 특히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봉독은 말 그대로 독(毒)을 이용하는 치료이므로,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른 처방이 매우 중요하다. 환자 상태에 맞게 수천대일에서 수만대일로 희석해 사용하게 되며,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시술 전 피부테스트나 초기 저농도 저용량으로 시행하게 된다. 시술 후 가려움증과 부종 심하면 호흡곤란, 쇼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고농도의 생벌치료는 위험하며 한의사의 진료를 통해서 받는 것이 안전하다.
■ 안면마비 후유증 예방법
· 신체적 피로 및 스트레스가 축적되지 않도록 한다.
· 찬바람을 피하며, 일교차가 큰 날에는 외출을 삼간다.
· 바이러스감염을 피하기 위해 외출 후 손을 잘 씻는다.
· 고혈압, 당뇨 등 유발 인자를 잘 조절한다.
· 임산부의 경우 임신 말기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어 기력 저하를 주의한다.
· 감기 후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으므로 감기를 유의한다.
· 안면 부위로 혈액 공급을 방해하는 과음, 흡연 등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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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9일 토요일
어지럼증
Posted by 대한적십자사
기립성 저혈압·이석증·전정신경염 등으로 생겨 … 어지러움증 대항 훈련으로 고칠 수 있어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제가 어릴 적에 좋아하던 가수 나미의 노래 중 한 구절입니다. ‘빙글빙글~’ 이렇게 어지럼증으로 땅이 올라오고 머리가 흔들려 두통과 구토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겪어 본 적이 있는 독자 분은 이 증상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대체 이런 어지럼증은 왜 생기는 걸까요?
한번은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전철을 타고 약속 장소로 가고 있었는데, 어르신 세 분이 노약자석에 앉아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내릴 준비를 하며 문쪽으로 다가서는데 한 어르신이 깜짝 놀라면서 이번 역에 내려야 한다고 허겁지겁 가방을 챙겨 일어났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분들과 즐거운 이야기에 빠져 내려야 할 역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계셨나 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조금 전까지만 해도 즐겁게 웃고 떠드시던 어르신이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변하면서 몸이 뻣뻣해지더니 옆으로 쓰러지며 좌석 모서리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히고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놀란 친구분과 주변 사람들이 119에 신고를 하고 쓰러진 어르신의 호흡을 확인하고 한바탕 난리가 났지요. 어르신의 호흡은 다행히 정상이었고, 어지럼증으로 넘어진 것이었습니다. 어르신이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저는 어쩔 수 없이 먼저 하차했지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 어르신이 쓰러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기립성 저혈압 때문이었습니다. 어지럼증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노화로 인한 어지럼증이라 할 수 있는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뇌의 혈류량이 갑자기 감소하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약 20년 후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으로 쓰러지게 되면 이차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타박상이나 골절, 뇌진탕 같은 위험한 부상 등이 뒤따르기 때문에 그냥 방치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둘째 원인은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은 귀의 가장 안쪽 내이에 있는 칼슘 덩어리인 이석 중에서 약해진 것들이 떨어져 돌아다니다가 세반고리관으로 잘못 들어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구토나 두통이 반복된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석의 성분이 뼈와 비슷해 뼈가 약하신 분들이 특히 이석증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있는 분은 이석증에 걸릴 확률과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셋째 원인은 전정신경염입니다. 귀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는 전정기관에 질환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전정기관은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바로 이웃하고 있고 신경과 혈액 분포가 같이 되어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정기관의 문제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기면 심할 경우 청각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질환입니다. 머리를 움직이면 빙빙 도는 증상과 함께 눈 떨림이 생기고 구토 증세가 있다면 전정신경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어지럼증 증상표를 보고 나도 한 번쯤은 이런 적이 있다고 하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제가 알려주는 운동을 열심히 따라 해보세요. 땅이 올라온다고 무조건 누워만 있으면 우리 몸이 누워 있는 것에만 익숙해져 어지럼증을 고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항하는 훈련을 반복해 하다 보면 몸의 전정 기능이 강화되고 시각 기능도 안정화돼 그깟 어지럼증 하나쯤은 쉽게 다스릴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운동법
소뇌에서 다시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작용을 강화시켜주는 운동법으로, 주로 어지러움을 느끼는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해 어지러움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합니다. 어지러움을 억지로 유발해 처음에는 어지러움이 오히려 더 악화할 수 있지만, 반복 훈련을 통해 전정 기능이 강화되면 어지럼증이 점차 사라지게 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흔들이 운동: 사진처럼 폼롤러(쿠션이나 둥근 베개를 이용해도 좋습니다)를 이용해 그 위에서 의자를 잡고 바로 선 다음 앞뒤로 왔다 갔다를 반복해 줍니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한 곳에 고정합니다. 앞뒤로 30회 정도 반복합니다.
회전 운동: 사진처럼 양손을 골반 위에 얹고 허리와 가슴은 펴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시선은 땅을 쳐다보며 재빨리 한 바퀴 돌아줍니다. 한 바퀴를 돈 후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양팔을 벌리고 눈을 감은 상태로 20초간 버팁니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합니다.
이석증 운동법
이석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률이 늘어나고 골다공증이 있는 분에게 특히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은 뼈에 체중이 실리고 뼈가 체중에 저항하는 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온몸의 혈액 순환을 도울 수 있는 운동이면 더욱 좋겠지요.
네발걷기 운동: 사진처럼 바닥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작은 물건을 놓고 시선을 그곳에 고정한 뒤 천천히 팔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갔다가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이때 발은 고정합니다. 주의할 점은 몸은 움직이되 시선은 바닥의 스티커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선을 고정하고 앞으로 나아갔다 돌아오기를 10회 반복합니다.
전정신경염 운동법
전정신경염에서 오는 어지럼증을 해결하기 위한 전정재활 운동은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정 기능이 약해지면 제일 먼저 척추 근육이 약해지면서 밸런스를 잃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몸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전정신경계와 시각 등의 감각기관들 등이 긴밀하게 상호 보완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눈의 초점을 유지한 상태에서 신체의 움직임을 유발하고 균형을 잡는 방식의 시운동(시각활용 운동)을 해주면 전정기관을 강화하고 균형 감각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벽 보고 반스쿼트 운동: 사진처럼 벽에 스티커를 붙여놓고(선 자세에서 본인의 눈높이 10cm 아래)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편안한 자세로 섭니다. 시선을 스티커에 고정한 후 팔을 뒤로 뻗으며 허리의 C커브를 유지한 채 엉덩이를 뒤로 빼며 반스쿼트 자세를 만들어줍니다. 이때 시선은 계속 벽의 스티커에 고정합니다. 20회 반복합니다.
김선우 - 국내 1호 헬스 큐레이터로 바디스마일 대표, 아트요가(광명) 대표다. 재활 트레이닝을 포함한 운동과 심리 치료, 영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KBS TV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여유만만], MBN [엄지의 제왕],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한국인의 몸과 건강, 운동 분야에서 정확한 진단과 최적화된 접근법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 유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한양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유타주립대학교에서 운동생리학(Exercise physiology)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4월 10일 월요일
교통사고 후유증 추나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교통사고로 인해 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어혈 제거를 통해 후유증 증상을 개선한다. 어혈(瘀血)이란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한의학상의 병증이다. 어혈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동통, 종괴, 출혈, 두통 등이 있으며 오랫동안 어혈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교통사고는 외상이 없더라도 잠복기를 거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후에는 후유증 예방을 위해 한의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눈에 잘 띄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 개선을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이용한 환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바뀐 후 침, 뜸, 부항, 약침요법, 추나요법, 한약, 물리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자동차 보험 혜택에 포함 되면서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사고로 인해 통증이 심한 경우 항염 및 진통 작용이 뛰어난 봉독 약침 치료가 효과적이다.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뼈와 관절이 제 자리를 벗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나치료가 이뤄진다.
강서구 경희 소나무 한의원의 김경태 원장은 "한방치료는 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로 증상 개선 속도가 빠른 편이며 최근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입원실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눈에 띄는 외상 및 통증이 없더라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김경태 (소나무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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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4일 화요일
구안와사 안면신경마비
[한의 한약]나이·계절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구안와사'
[경향신문] ㆍ약침·뜸 병행…휴식도 중요
어느 날 갑자기 얼굴 한쪽에 마비감이 나타나면서 눈까지 완전히 안 감기게 되면 무척 당황하기 마련이다. 바로 안면운동을 담당하는 7번 뇌신경에 장애가 생겨 나타나는 안면 신경마비, 즉 ‘구안와사’이다.
한방에서는 와사풍이라고도 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지만 환자의 90%는 특별한 원인 없이 면역력 저하와 피로 누적,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발병하게 된다.
따라서 시진, 문진, 촉진, 타진, 청진 등 이학적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방치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완전 회복이 안되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안면신경에 마비가 오게 되면, 보통 편측(몸의 한쪽)으로 운동장애와 지각장애를 수반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마에 주름이 생기지 않고, 입이 비뚤어지며 음식물을 씹을 때 침을 흘리고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한쪽 귀에만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와사풍은 신경이 마비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되면 될수록 호전이 쉽지 않은 병이다. 마비된 신경에 변성이 오면서 대략 발병 후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치료를 해도 호전이 쉽게 안되고 치료 자체가 복잡하고 어려워진다.
따라서 안면마비가 발생하면 정확한 원인 파악과 동시에 하루라도 빨리 전문적인 한방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진다.
와사풍은 <동의보감>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질환 중 하나다. 침과 한약치료에 반응이 좋다.
특히 최근에는 약침요법이라 하여 마비를 풀어줄 수 있는 한약성분을 마비된 신경 분지에 주사기로 직접 주입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또한 속이 냉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뜸요법을 병행하고 동시에 체질에 맞게 한약을 투여함으로써 빠른 회복을 유도한다.
일반적으로 4주에서 8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급해하는 것은 금물이다.
치료받는 동안에는 충분한 휴식과 고른 영양섭취를 하면서 가급적 차가운 기운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전에는 ‘찬바람을 쐬면 입이 돌아간다’고 할 정도로 겨울철에 와사풍 발병률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과로가 주된 원인이다 보니 계절에 관계없이 사시사철 발병하고있다.
또 발병연령도 노인에서부터 어린아이까지 점점 광범위해지는 추세를 보인다. 역시 스트레스와 과로는 만병의 원인이 아닐 수 없다.
<윤현민 | 동의대 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봄 피로감
"봄 피로감, 오래 지속되면 한의원 찾는 것도 좋아"
● BBS 부산 ‘부산경남 라디오830(4월 4일)’
(부산FM 89.9Mh 창원FM 89.5Mh/진주 FM 88.1 Mh 08:30~09:00)
● 코너명 : 주간섹션 한의학상담
● 진행 : 박영록 BBS 부산 보도부장
● 출연 : 김경애 다나한의원장
(앵커멘트)봄이 되면 유난히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나한의원 김경애 원장님과 오늘 함께 합니다. 김경애 원장님 안녕하세요?
김경애 다나한의원장 |
질문1) 봄이 되면 낮에 졸음이 찾아오기도 하고 피로감도 많아지지 않습니까?
-이른 봄에 찾아오는 피로감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요, 일종의 생리적인 피로감을 말합니다.
봄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부 기온의 변화가 인체에 영향을 주어, 인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피로 현상을 일컬어 춘곤증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꾸벅꾸벅 졸음을 견디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흔하고, 특히 봄에 무기력감을 많이 느끼게 되어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2)왜 유독 봄에 이런 현상이 생기나요?
-인체는 소우주(小宇宙)라고 해서, 그 해답을 자연에서 찾을 수가 있는데요..
겨울에는 기운을 속으로 저장해 두는 때이므로, 동식물들이 외부 활동량을 줄이고, 활동이 줄어든 만큼 음식물의 섭취도 줄이고, 또 밤이 긴 만큼 잠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여 속으로 에너지를 잘 간직합니다.
봄이 되면 그 응축된 에너지를 한껏 발산해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는 원동력으로 사용하게 되고, 동물들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왕성한 번식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도 겨울에 잘 휴식하고 체력을 비축해 두어야만 건강한 봄을 맞을 수 있는데요, 지난 겨울에 충분히 휴식하지 못하였다면 춘곤증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봄이 되면 생동하는 기운이 부족해서 춘곤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겨울을 잘 보내야,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고, 봄을 건강하게 잘 보내기 위한 노력이 또한 여름을 건강하게 맞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3) 그냥 좀 피곤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쉽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피로감을 느낄 때에는 우선 이 피로감이 건강한 사람이라도 육체적인 과로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수 있는 정상적인 피로감인지, 아니면 스트레스와 다른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피로감인지, 또는 몸에 이상이 있어서 생긴 육체적 원인에 의한 피로감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피로의 원인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쉽지 않으므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피로감’으로 요즘같은 봄철에 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에 따른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있고, 허약한 부분도 사람마다 다르므로, 한의사의 정확한 진맥을 통해서 약한 장부를 보강하는 치료를 한다면 보다 건강하게 좋은 컨디션으로 일의 능률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피로감이 일시적으로 왔다가 회복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되풀이 되거나, 오래 지속이 된다면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여 진맥을 받아보고 한약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4) 봄이 되면 피로감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불편한 질환들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 주로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봄이 되면 피로감뿐만 아니라, 알러지성 질환이나 두통, 어지러움증, 피부질환 등이 특히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알러지성 질환은 코, 눈, 인후부와 피부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밖에도 낮에는 졸리는데 밤이되면 오히려 피곤해도 깊은 잠을 못 이뤄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고요, 의욕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의 다양한 신체 증상과 정신적인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질문5) 그러면, 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춘곤증을 누구나 겪는 계절병으로 생각하고 소홀히 한다면,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더욱 체력이 약해지고 아픈 곳이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좀 더 적극적인 봄철 건강관리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자연으로부터 봄의 생기를 취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몇가지 있습니다.
식물이 태양빛을 받아야 건강하게 자라듯이, 인체에도 햇빛이 필요합니다. 점심 식후엔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하는 것이 좋고요, 봄철에 가장 많이 나는 봄기운을 가득 품은 제철 봄나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도 자연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쑥, 달래, 냉이, 두릅, 돌나물, 취나물 등 봄에는 많은 나물들이 식탁에 오르는데요. 건강에 아주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므로, 올봄에는 육식을 줄이시고 봄나물 요리를 찾아서 자주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6) 올봄에는 봄나물을 자주 먹고, 햇볕을 쬐면서 산책도 좀 해봐야겠군요. 그런데, 그렇게 해봐도 춘곤증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인체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약동원’이라고 해서 앞서 말한 음식으로도 약의 기운을 얻을 수가 있는데요. 평소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에너지가 너무 약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어서, 음식만으로 몸이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좀 더 근원적인 한방 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약동원(食藥同原)’이라는 말처럼, 음식과 한약은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식탁에 오르는 곡물과 뿌리채소와 열매,잎 등이 실제로 한약재로 대부분 사용이 되어지는 약재이구요, 본인 체질에 맞게 필요한 약재를 필요한 양만큼 선별하고 약재의 궁합을 맞춰서 드실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음식이자 곧 한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질문을 받기를.. “저는 이런이런 질병이 있어서 한약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던데.....맞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밥상에 올라오는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하고, 누구나 흔히 먹는 봄나물도 마음 놓고 드실 수 없는 경우라면, 여기에 해당이 될 수 있지만, 사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특히 질병이 있으시거나 수술후 회복을 위해서라면 더욱이 전문가인 한의사의 진맥을 통해 처방된 한약이라면 건강관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안전한 음식이자 보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7) 음식도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고, 건강을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보약이 필요하겠군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나오는 제품들이 대부분 한약재를 한 두가지 넣어서 기타 감미료나 다른 성분을 섞어서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효능이 과장된 광고로 무분별하게 판매가 되는데요. 이런 제품들을 드시기 전에 본인체질에 맞는지를 한번 고민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몸이 필요로 하는 성분을 제대로 알고 처방해야 그게 바로 건강을 위한 음식이자 보약이 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질문8) 체질을 알고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을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겠는데요,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게 간단히 체질 구분이 가능할까요?
-인체를 음양관으로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가 있는데요, 체형이 야위고 몸이 차가운 사람, 야위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 그리고 체형이 살집이 있으면서 몸이 차가운 사람과 체격이 크면서 열이 많은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체질에 따라 몸을 보강하는 방법도 달리해야 합니다.
질문9) 우선 체형이 야윈중에 몸이 차가운 경우가 있고 또는 열이 많은 경우가 있는데요. 어떻게 구별하여 보강을 해야 하나요?
-우선, 체형이 야위고 몸이 차가운 사람은 기와 혈이 모두 허약한 체질이므로, 보기보혈(補氣補血) 즉 기와 혈을 모두 강화하는 치료가 필요하고요, 체형이 야위면서 열이 있는 사람은 물이 모자라서 열이 오르는 것이므로, 보음(補陰) 즉 진액을 보충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질문10) 좀 어렵고 생소하긴 한데요. 아무튼 그냥 보약이라고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 체질에 맞게 처방해야 제대로 된 보약이 되겠군요. 그렇다면, 체형이 살집이 있으면서 몸이 차가운 사람과, 또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어떻게 구분해서 치료해야 하나요?
-체형이 살집이 있으면서 몸이 차가운 사람은 양기(陽氣)가 허약해져 병이 되므로, 보기보양(補氣補陽) 즉 양기(陽氣)를 강화하는 한약을 처방하여 컨디션을 끌어올려 주게 되고요,
체격이 크면서 몸이 뜨거운 사람은 땀을 내어주어, 덥고 습한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키면 몸이 가벼워집니다.
이처럼, 체형과 체질, 그리고 성격에 따라서 몸을 보강해주는 치료법도 구별해서 치료해야 하므로, 춘곤증이나 만성 피로를 느낀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홍삼이나, 가물치, 잉어, 흑염소 등의 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한의사의 진맥을 통한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질문11) 그리고 우리가 마시는 물도 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인가요?
-한의학에서 인체의 건강을 말할 때에 ‘두한족열(頭寒足熱)’,‘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뜻인데요,
아래쪽에 따뜻한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위쪽의 차가운 기운은 아래로 내려와서 자연스러운 기의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물을 컵에 따를 때에도 건강을 생각해서, 뜨거운 물을 먼저 컵에 따르고 그 위에 차가운 물을 조금 부어서 바로 복용하시면 인체의 상하순환을 도와주는 ‘음양탕’이 됩니다.
다시말해 뜨거운물 위에 차가운 물을 조금 섞는 것인데요, 반대로.. 차가운 물을 따르고 그위에 뜨거운 물을 따른다면 기가 순환하지 않고 상하가 격리된 물을 먹게 되므로 오히려 배탈이 날 수도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숙탕(生熟湯)이라고도 하며, 토사곽란 위장병에도 명약이 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도 약이 될 수 있다는 약수(藥水)의 역할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건조한 봄에는 나무에 물을 듬뿍 주어야 하듯이, 우리 몸에도 약수가 필요합니다.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오늘부터 차가운 음료수나 커피를 줄이시고, 음양탕을 드셔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실신 부정맥 미주신경
심장박동 느려도 부정맥… 어지럽고 실신할 수도
흔히 부정맥 하면 가슴이 빨리 뛰는 것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로를 느끼거나 실신하는 것도 부정맥 증상일 수 있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따라서 심장이 빨리 뛰느냐 느리게 뛰느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임홍의 교수(대한부정맥학회 부총무이사)는 "심장박동 차이에 따라 증상이 다른 부정맥은 각각 위험도가 다르고 심할 경우 돌연사까지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보통 심장은 1분에 60~100회를 뛴다. 이보다 느리면 '서맥(1분 50회 이하)' 빠르면 '빈맥(1분 100회 이상)', 빈맥과 서맥이 반복되면 '혼합형 부정맥(빈맥서맥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잠깐 맥박이 연속으로 뛰는 '조기박동'도 부정맥이다. 부정맥의 유형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은 전신피로감, 호흡곤란, 어지러움이 발생한다.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심장이 느리게 뛰면 전신에 혈액과 산소를 원활하게 보내지 못한다. 그러면 몸안 곳곳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몸은 피로해지고,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임홍의 교수는 "혈액이 뇌에 제때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실신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심장이 빨리 뛰는 빈맥은 심장이 방망이질 하듯이 두근거리며 가슴이 아픈 심계항진이 발생한다. 속이 메슥거릴 수도 있다. 심장수축 기능 이상으로 심장이 과도하게 혈액을 뿜어내면서 흉통이 생기는 것이다. 서맥과 빈맥이 반복되는 혼합형부정맥은 가슴이 마구 두근거리는 심계항진과 어지러움·실신 등 서맥과 빈맥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조기박동은 심장이 울컥거리는 느낌이 든다.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는 "부정맥을 의심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10명 중 7명은 조기박동이지만 조기박동은 일시적이고 위험하지 않아서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해야
만약 부정맥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가장 가까운 내과 병의원을 찾아 심전도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부정맥 증상은 1시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했을 때 심전도를 측정해야 진단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생겼다 사라지는 부정맥 특성상 최근에는 24~48시간 심전도를 측정하는 검사법부터 일주일간 심전도를 측정하는 '이벤트기록기', 심장 인근 피부에 이식해 2~3년간 심전도를 측정하는 '이식형사건기록기' 등이 쓰이고 있다. 임홍의 교수는 "부정맥은 돌연사의 가장 큰 위험"이라며 "부정맥 증상이 보일 때 심전도 검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리통 치료와 임신 가능성
"생리통, 몸이 힘들다는 신호...치료하며 임신도 자연스레 되는 경우 많아"
● BBS 부산 ‘부산경남 라디오830(3월21일)’
(부산FM 89.9Mh 창원FM 89.5Mh/진주 FM 88.1 Mh 08:30~09:00)
● 코너명 : 주간섹션 한의학상담
● 진행 : 박영록 BBS 부산 보도부장
● 출연 : 최지은 쉬지한의원장(부산시 한의사회 지식정보위원)
(앵커멘트) 다음은 주간섹션 순서입니다. 매주 화요일 이 시간에는 부산시한의사협회에서 한의학 상담을 해주고 계시는데요. 오늘은 부산시한의사협회 지식정보위원을 맡고 계시고 부산에서 쉬즈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최지은 원장님과 함께 생리통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최지은 원장님 전화 연결 돼 있습니다. 최지은 원장님 안녕하세요?
최지은 쉬즈한의원장 |
질문1) 오늘 주제가 생리통에 관련된 것이네요. 생리통은 여성이라면 모두 있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어떤 질환인가요?
-생리를 하는 여성 중 50% 이상이 생리통으로 고통을 느끼시는데요. 생리통은 생리기간, 또는 생리하기 몇시간 전부터 , 대략 2-3일정도 주로 하복부 위주로 나타나는 통증을 말합니다. 이 통증은 칼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많고. 복부가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두통이나 울렁거림의 소화기 증상, 설사, 허리통증, 치골 앞쪽 통증, 외음부 통증, 다리저림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감정적으로도 우울해 질수 있으며, 전반적인 몸살 기운을 느끼시는 분도 있으십니다.
질문2)생리통은 일반적으로는 복통으로만 알고 있는데요. 다양하게 나타나는군요. 그럼 생리통은 왜 생기는건가요?
-생리란 임신되지 않았을 때 자궁내막을 계속 유지할 필요성이 없어져 체외로 배출되게 되는데. 그것이 생리혈이 되는것이며 그 과정중에 생리통이 생기게 됩니다. 배란이후 자궁내막 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증가되는데 이 프로스타 글란딘이 과하게 분비되는 경우 자궁수축이 과하게 되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생리통은 2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인데요..
원발성 생리통은 골반내,자궁내 기질적인 병변이 없는 경우 나타나는 생리통이구요..검사상 아무이상이 없다라고 하며. 주로 초경이후부터 꾸준히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발성 생리통의 강도는 진통제 몇 개 정도로 견디실수 있는 정도지만 진통제 개수가 점점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속발성 생리통이 있는데요. 이 경우는 자궁내 병변을 동반해서 나타나는 통증이고. 그 통증은 정말 극심하여 일반적인 진통제로도 통증제어가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응급실 실려갔었다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 시작전부터 통증이 심하여 공포감으로 우선 진통제를 드시고 생리 기간을 맞게 됩니다.
생리가 끝나고 나서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유착증 , 자궁내 피임장치,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골반염, 자궁선천성 기형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의 생리통이라 원발성 생리 진통과는 강도가 다릅니다.
질문3)통증의 강도도 어떤 생리통이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군요. 생리통에는 진통제라는 광고도 많은 만큼 치료에 있어 당연히 진통제가 우선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생리통의 일반적인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생리통하면 가장 먼저 진통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가장 많이들 복용하시는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이구요. 내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고 환자들이 편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진통제 개통은 원발성 생리통에는 잘 듣는 편입니다.
그밖에 진통제 뿐만 아니라. 양방에서는 피임약, 미레나 등의 피임으로 호르몬 조절하는 치료를 하며, 자궁병변으로 생리통이 심해진 경우는 그 병변들을 제거하는 시술 등을 하게 됩니다. 심한경우는 자궁적출의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도 원발성 생리통은 침치료, 뜸치료, 간단한 과립제,환약 등으로도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주로 바쁜 젊은 여성들이고, 간편성을 보았을 때 진통제를 주로 선호하셔서 적극적으로 한방 치료를 잘 안 하게 됩니다. 보통 배란이 시작되면 한의원으로 내원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그러나 속발성 생리통은 치료를 좀더 집중적으로 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요.. 수개월의 한약치료로 자궁주변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역류된 생리혈들이 유착되지 않도록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한의학 치료는 자궁내막증 , 자궁선근증 , 자궁근종 등으로 오는 생리통은 인위적으로 호르몬 제어나 수술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자궁과 난소의 면역환역을 정상화 하는데 치료 목표를 두게 됩니다. 또한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생리통이 있으시다면 이부분 고려해서 함께 치료를 하게 됩니다.
질문4)생리통 꼭 치료를 해야 하나요? 간단한 진통제로도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진통제 몇 알로 생리통을 이겨낼 수 있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가령 진통제를 10알, 20알 이상 드셔야 하고, 진통제 개수가 점점 늘어난다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거죠.
이런 경우는 본인들도 뭔가 잘못 되었다라고 불안해 하시고. 산부인과 가서 검진을 받는 경우도 있으나, 설사 자궁병변을 발견하였다 해도 병변을 제거하는 시술이거나, 강도 높은 진통제 그리고 진통제로 제어가 안되면, 피임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거나 가장 심한 경우는 자궁적출 까지도 고려를 해야 하니까요...이런 경우는 미혼여성인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미혼 여성들은 앞으로의 결혼과 더불어 임신계획도 세우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궁과 난소기능 그리고 자궁병변을 무조건 수술하거나 장기적으로 호르몬 투여는 염려스러울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진통제 복용과 호르몬 치료는 최근 논문에 따르면 배란기능을 억제하고 난포의 파열을 막아 난포낭종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난임 불임으로 또한 마음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난임의 원인 중 하나가 배란장애가 많으니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질문5)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월경이 규칙적이어야 한다라고만 생각하는데요. 단순히 생리를 한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되는 것이군요. 월경통이 심한 경우는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안 가는데 어느정도 이신가요?
-앞서 말씀은 드렸지만.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근종,자구유착증 등을 가지신 분들이 생리통이 심합니다.
작년 부산시와 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부산한방난임사업 참여자의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면
생리통이 극심한 두분이 계셨습니다. 한분은 자궁내막증과 자궁내막유착증을 가지고 계셨고 극심한 생리통이 있으셨는데 생리하기 3-4일전부터 통증이 서서히 오기 시작하면서. 두려움으로 생리를 맞게 되며, 생리시에는 고농도의 진통제를 드심에도 일상적인 생활이 전혀 안되셔서요. 외출이 안 되시고, 하복통 요통, 외음부, 항문까지 빠지는 느낌, 그리고 몸살 기운처럼 느끼는 전신 통증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생리가 끝난 이후에도 1주일 정도 가벼운 몸살기운과 외음부와 항문이 빠지는 느낌의 통증이 지속되셨던 분이구요. 생리통으로 인해 한달에 15일이상은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시는 분이었습니다.
이분은 비록 임신은 안되셨지만. 4달 간의 한약치료가 끝나갈 쯤에는 생리통이 진통제로 제어가 될 정도까지는 되셨구요. 진통제 개수도 줄어들었습니다.
또, 한분은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이 있으셨고.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그리고 앞서 인공수정을 2회 하셨었는데 그 이후 생리통이 극심해졌던 분이셨습니다. 이분은 항상 생리하실때마다 응급실로 한밤중에 수없이 다니셨던 분이었구요. 한약치료와 침뜸 치료가 점점 진행될수록 생리통이 많이 호전되셨고 응급실 가는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집에서 진통제 3-4알로 안정을 취하면 힘들지 않게 되어 너무 좋으셨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치료가 끝나갈 쯤에는 임신성공도 하셨지만. 안타깝게 화학적 유산을 하셨습니다. 결혼 5년만에 처음 임신이 되셔서 많이 기뻐하셨고. 본인도 임신이 될수 있는 몸이라는 것을 확인할수 있는 기회여서, 마음이 서운하지만 다시 또 준비를 하시겠다라고 하시며 마무리가 되셨던 환자분이었습니다.
이렇게 두분의 예에서 알수 있듯이 생리통이 극심한경우는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게 되며, 주변에서도 참 지켜보는 가족들도 안타깝게 만듭니다.
질문6)생리통 완화를 위해서 일상생활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복부에 핫팩을 한다던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던지.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은 기본이 되겠구요. 오늘은 환경호르몬 관점에서 말씀을 더 드려볼까 합니다.
최근 몇 주전 SBS티비에서도 “바디버든 자궁의 경고” 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습니다.
바디버든은 사람의 체내에 축적되는 유해물질이라는 뜻인데요.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환경호르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환경호르몬들이 여성자궁의 질환등을 악화시키고 생리통을 예전보다 늘어난 요인으로 바디버든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기서 4주간 환경호르몬 회피 실험으로 생리통에 대해 많은 호전을 보여줬습니다. 따라서 생리통을 환경호르몬과 연관성부분만 보고 말씀을 드리면요.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먼저인데요. 이부분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국가적인 차원에서 노력이 동반되어야 개선이 될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캔종류에 담겨있는 음식류, 1회용품인 플라스틱등을 줄여주시고. 유리나 스테인레스제품으로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또, 즉석식품 안먹기, 액체형 비누보다는 고체형 비누사용하기, 세정제 합성세지 줄이기, 화장품도 최소한으로 쓰기가 있겠고요.
식이섬유나 건강한 기름인 올리브유 들기름유 등은 환경호르몬을 배출해 줄수 있다고 하니 드셔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생리통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니 스트레스완화에 신경써주시고, 이는 스스로가 좋아하는 운동, 취미활동을 통해 꼭 해소 할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7)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성의 생리(월경)는 여성건강의 척도입니다. 여성의 생리상태는 향후 임신과 출산, 그리고 자궁질환까지 모두가 관련성이 깊습니다. 생리통은 현재 내가 힘들다라고 내몸과 자궁이 보내는 SOS신호입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지 않았는데 점점 심해지거나, 출산이후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면 자궁내 병변을 의심해볼수 있으니 초음파 검사등의 주기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구요
특히나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중에 생리통이 심하신분들은 생리통을 치료하면서 임신이 자연스레 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부산시에서 한방난임사업을 올해도 계속 시행하고 있으니. 부산 거주하시는 분들은 난임치료와 생리통 치료를 동시에 해보시는 기회가 될수 있겠습니다.
(앵커멘트)오늘은 생리통을 치료와 난임 관계 대해 부산시한의사회 지식정보위원이자 쉬즈한의원 최지은 원장님을 통해 들어보았습니다. 오늘 유익한 내용 감사드리고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암이 사라졌어요
암 예방 식품 한약
2017년 3월 19일 일요일
어깨질환,오십견
어깨에 힘 빠지고 우울한 오십대 질환, 오십견
고개를 숙이고 팔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장 근로자나 칠판글씨를 많이 쓰는 선생님,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기사,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프로그래머 등 경우 직업병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어깨 통증과 운동범위 제한이 있다고 해서 모두 오십견은 아니다.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어깨힘줄파열, 석회성건염, 충돌증후군으로도 통증과 운동제한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정된 작업으로 인한 장기적인 운동결핍과 등을 구부리고 어깨를 펴지 않는 구부정한 자세를 하고 있거나, 기분이 우울하다고 해서 어깨에 힘이 빠진 자세를 하고 있으면 어깨관절에 무리를 주고, 국부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어 관절낭과 어깨 주위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오십견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틈날 때마다 기지개를 켜서 가슴과 어깨를 펴는 자세를 유지해 주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오십견 예방에 도움이 된다.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30~5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병
몸의 관절 여러 곳에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35세에서 50세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최근 식생활의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20대와 30대 사이에서도 발현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이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의 주요 원인을 전문가들은 자가면역 현상에서 찾고 있다. 이는 활막 조직을 침범해 관절손상, 만성통증, 강직과 기능성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병하면 손가락과 손바닥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운동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며, 아침에 일어날 때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과 함께 조조강직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신체 곳곳의 통증과 잦은 피로감, 식욕 저하, 신경쇠약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질환은 관절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한데, 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점진적으로 관절이 파괴되고 이로 인한 관절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보행에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에 한방에서는 면역계의 바탕이 되는 신정을 보충해 면역력의 정상화를 유도하는 한방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진행되는 한방치료법은 면역탕약, 면역약침요법, 명상생식요법, 왕뜸요법 등이 있으며, 그 중 왕뜸요법은 신체에 오랫동안 쌓여 있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면역약침요법은 약물을 인체의 경혈 자리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약물의 주성분인 봉독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 감퇴로 인해 발생한 염증을 완화해준다.
나세종 이지스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단기간에 치료되는 것이 아니며 면역력 저하 시 재발 우려가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생활습관의 개선을 위해 충분한 수면과 식단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7년 3월 14일 화요일
2017년 3월 12일 일요일
허리디스크 구안와사 관절통증 팔다리통증
한의사, 허리디스크·구안와사엔 침 사용
흔히 허리디스크로 불리는 ‘요추추간판탈골증’이나 구안와사의 한 종류인 ‘특발성 안면신경마비’로 내원한 환자에 대해 한의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진료행위는 ‘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한의사들은 내원환자의 병명을 확진하는데 있어 ‘양방’의 검사결과를 신뢰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정형선)은 새로운 한방수가 개발을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한의사들의 진료 행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대한한의사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한의사 1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이메일 2회, SMS 1회의를 발송하는 등의 전자 설문 조사 방식이 사용됐다.
설문에 응한 총 228명 가운데, 조사 당시 임상 현장에서 진료하고 있는 비율은 93.9%였으며, 임상경력은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42.1%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들의 근무 기관은 한의원(78.5%), 한방병원(12.7%), 기타(4.8%), 요양병원(2.2%) 보건소 및 보건지소(1.8%) 순이었다.
조사결과, 65세 미만인 환자가 초진부터 치료 종료까지 한의원(또는 한방병원)을 10번 방문하는 경우, ‘요추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침 9.8회, 부항 6.9회, 약침 4.1회, 한약(비보험용) 3.4회, 뜸 3.3회의 순으로 진료행위가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건에서 ‘특발성 안면신경마비’ 환자들에 대한 다빈도 치료행위의 평균 빈도는 침이 9.0회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물리치료 6.5회, 전침 6.1회, 비보험용 한약제제 3.6회, 약침 2.5회, 보험용 한약제제 1.9회, 매선 0.3회의 순이었다.
또한, 이들 환자들이 10회 외래 방문 시 시행한 치료행위로 인해 발생한 평균 진료비는 요추추간판탈출증의 경우 44만 1000원, 특발성 안면신경마비는 46만 8000원이었다. 이 중 공단청구금액은 각각 43.8%(19.3만원), 44.0%(20만6천원) 수준이었고 나머지는 환자부담금액이었다.
이들 외래환자의 진료 기간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최소 4.9주에서 최대 17.5주(진료횟수는 15회~50회)로 나타났으며, 특발성 안면신경마비는 4.2~15.9주, 진료횟수는 14.2~52.0회 수준이었다.
한편, 한의사들이 내원한 환자의 병명을 확진하는 데 있어서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의 경우 ‘환자의 양방 병의원 검사결과 확인’이 3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환자의 임상소견으로 판단(36.6%)’, ‘양방 병의원 검사의뢰(15.9%)’ 순이었다.
‘특발성 안면신경마비’의 경우도 ‘환자의 임상소견으로 판단(57.3%)’ 다음으로 ‘환자의 양방 병의원 검사결과 확인(25.3%)’, ‘양방 병의원 검사의뢰(10.7%)’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양방과의 협진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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