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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불임증】

【불임증】
 
1. 불임의 정의
최 근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사회적 추세에 의하여 생식능력이 감소되는 30세 이후의 임신과 출산으로 점차 불임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난관의 결손을 가져 올 수 있는 성병 발생빈도, 계획된 출산을 위한 피임방법의 사용,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및 환경오염 등의 증가로 인하여 10쌍 중 1쌍 이상이 불임 부부입니다.
‘불임’이란 결혼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관계를 하는데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 중 과거에 한 번도 임신을 해 본 적이 없는 경우를 원발성 불임이라 하고 임신경험이 있는 부부가 유산 또는 분만 후 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속발성 불임이라고 합니다.
 
2. 불임의 원인
불임의 원인에는 남성 요인 25~40%, 여성 요인 40~55%, 쌍방 요인 약 10%, 원인 불명이 약 10% 정도 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남편과 함께 불임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음주, 약물 복용, 꽉 달라붙는 속옷 착용, 현대 사회의 심각한 환경오염 등이 불임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꽉 끼는 바지를 입으면 정자수가 감소한다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임신율이 떨어진다든가,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의 정자수가 감소해 생식력이 약화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여성의 늦은 결혼과 임신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생식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불임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형상의학에서는 여성다운 여성의 모습은 몸에 비해 머리의 크기가 작으며, 얼굴 중에서 특히 눈과 입이 예쁘게 생기고, 뼈는 가늘면서 살이 통통하고, 가슴과 엉덩이가 잘 발달하고, 하체가 풍만한 것을 원칙으로 봅니다.
반대로 남성다운 남성의 모습은 몸에 비해 머리의 크기가 크며, 얼굴 중에서 특히 귀와 코가 크고, 뼈가 굵고, 등과 어깨와 배가 잘 발달하고, 상체가 넓은 것을 원칙으로 보는데, 만약 여성이 남성같거나 남성이 여성같으면 불임의 원인이 됩니다.
 
3. 불임의 치료
여성 불임의 치료는 조경(調經: 월경 주기를 고르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하는데, 성 생리 주기와 호르몬 분비 기능을 정상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직접적인 불임의 원인과 증상, 체질, 체력, 식사, 생활습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향상시키는 전신요법을 시행합니다.
 
남성 불임의 치료는 양정(養精: 정액성분, 정자의 수, 정자의 활동성을 개선하는 것)을 위주로 합니다. 평 소 성욕을 어느 정도 절제하고 지나친 성관계를 피하며, 과로를 하지 말고, 적당한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화내지 말며, 술, 담배, 기호 식품을 삼가야 합니다. 원인과 증상, 체질 등을 고려하여 기운을 돋우고 양기를 돋우어 주는 한약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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