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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머리 두통 두풍 두선풍 풍두선 요두 체머리

頭部(두부)는 精明(정명)의 府(부)로서 天谷(천곡)이라고도 하며, 一身(일신)의 元神(원신)을 所藏(소장)한 形藏(형장)의 하나이다. 

여러 병증에서 두통이 나타나는데, 이는 인체의 十二經脈(십이경맥)중 手足三陽經(수족삼양경)이 頭部(두부)에서 起始(기시)하는데, 手三陽經(수삼양경)은 從手走頭(종수주두)하고, 足三陽經(족삼양경)은 從頭走足(종두주족)한다. 
이런 이유로 三陽經病(삼양경병)은 두통이 있고, 三陰經病(삼음경병)은 대체로 직접적으로 두통이 없다. 
그러나 厥陰經(궐음경)과 督脈(독맥)은 頭顚(두전)에서 會合(회합)함으로 두통이 있고, 少陰經(소음경) 역시 두통이 있으나 흔하지 않다. 동의보감의 두통분류에 의하면, 두통은 豆腐(두부)의 痛發(통발)위치에 따라 正(정)두통과 偏(편)두통으로 나눈다. 

원인별로는 風寒(풍한)두통, 濕熱(습열)두통, 厥逆(궐역)두통, 痰厥(담궐)두통, 熱厥(열궐)두통, 濕厥(습궐)두통, 氣厥(기궐)두통, 醉後(취후)두통 등이 있다. 그 이외 예후가 극히 불량하고, 두통이 격렬하게 나타나는 眞(진)두통이 있다. 

外內(외내) 원인별로 보면, 風寒(풍한)두통, 濕熱(습열)두통(서습두통), 風熱(풍열)두통, 濕厥(습궐)두통이 外感性(외감성)이고, 厥逆(궐역)두통, 痰厥(담궐)두통, 氣厥(기궐)두통, 腎虛(신허)두통, 瘀血(어혈)두통, 肝鬱(간울)두통, 肝陽(간양)두통, 肝火(간화)두통, 肝寒(간한)두통(궐음두통)등은 內傷性(내상성)이다. 
한방적 두통의 분류
ㆍ 간과 관련된 두통

肝陽上亢(간양상항)두통 :

眩暈(현훈), 頭脹痛(두창통), 煩燥(번조), 易怒(이노), 耳鳴(이명), 失眠(실면), 面紅(면홍), 口苦(구고), 惑脇痛(혹협통)한다. 舌質(설질)은 紅(홍)하고 無苔(무태)이거나 약간의 苔白(태백) 혹 薄黃(박황)하며 脈(맥)은 弦(현) 혹 弦細數(현세삭)하다. 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은 脇(협)을 循(순)하여 顚頂(전정)에 분포하고, 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은 頭身(두신)양측에 분포하는 故(고)로 肝陽上亢(간양상항)두통은 顚頂(전정)과 側頭部(측두부) 혹 膽經(담경)이 분포된 兩耳後(양이후) 項部(항부)의 脹痛(창통)과 脇痛(협통)이 나타난다. 
陰液(음액)이 부족하여 陽亢(양항)한 故(고)로 煩燥(번조), 失眠(실면), 面赤(면적), 耳鳴(이명), 舌質紅少苔(설질홍소태)하다. 두통은 격렬하지는 않고 綿綿而痛(면면이통)하며, 怒氣(노기)를 만나면 두통이나 眩暈(현훈)이 尤甚(우심)하여 진다. 
此證(차증)은 病期(병기)가 길고 비교적 중년기 이후에 頻發(빈발)하는 경향이 있다. 


肝火上炎(간화상염)두통 :

격렬한 두통과 眩暈(현훈)이 일어나고, 耳鳴(이명), 耳聾(이롱)이 突發(돌발)하며, 目赤面赤(목적면적), 口苦(구고), 失眠(실면)한다. 舌苔(설태)는 厚黃(후황)하고, 脈(맥)은 弦數(현삭)하다. 肝氣鬱而化火(간기울이화화)한 所致(소치)이며, 標本皆實(표본개실)한 상태로, 肝火(간화)가 陰液(음액)을 耗傷(모상)하여 나타나는 경우이다.


肝血不足(간혈부족)두통 :

眩暈(현훈)과 경미한 두통이 있는데, 특히 下午(하오)에는 심하여지는 경향이 있다.
顔面(안면)은 蒼白(창백)하고 眼昏(안혼)하며, 四肢痲木感(사지마목감) 혹 轉筋(전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脈(맥)은 弦細(현세)하고 舌質(설질)은 淡(담)하고 無苔(무태)이다.

두통의 분류

正(정)두통 :

正(정)두통은 足太陽脈(족태양맥)이 上額(상액)을 지나 頭顚(두전)에서 交會(교회)하여 腦(뇌)로 入絡(입락)되었으며, 別絡(별락)은 項(항)으로 下行(하행)하므로 足太陽經病(족태양경병)이 頭(두)로 上衝(상충)하여 發病()되면 眼目()과 頭項()이 빠지는 듯이 아프다. 


偏(편)두통 :

右偏(우편)두통은 痰飮風熱(담음풍열)에 起因(기인)하며 左偏(좌편)두통은 血虛風盛(혈허풍성)에 起因(기인)한다.


痰厥(담궐)두통 :

두통이 發(발)할 때마다 兩頰(양협)이 靑黃色(청황색)을 나타내고, 眩暈(현훈)하여 눈을 뜨기 싫어하고, 말하기를 싫어하며, 身重(신중)하고 嘔逆(구역)하며, 吐(토)하려 하는 것은 厥陰(궐음)과 太陰(태음)의 合病(합병)이다. 
脾胃(비위)가 虛弱(허약)하여 嘔吐(구토)하며 消化(소화)도 不良(불량)한 경우도 있음.

氣厥(기궐)두통. 氣虛(기허)두통, 血虛(혈허)두통 :

氣血(기혈)이 虛(허)하고 邪氣(사기)가 逆上(역상)하면 두통 耳鳴(이명)하고, 九竅(구규)가 不利(불리)하며, 兩太陽穴(양태양혈)이 痛甚(통심)하는바 이것이 즉 氣虛(기허)두통이다.


頭風證(두풍증) :

본래 痰飮(담음)이 있거나 혹은 목욕후에 取凉(취량)할 때, 혹은 오래 臥牀(와상)했을 때, 賊風(적풍)을 쐬어 腦(뇌) 혹은 頂部(정부)로 침입하는데 起因(기인)한다.
頸頂(경정)의 上部(상부)인 耳(이). 目(목). 口(구). 鼻(비). 眉陵間(미릉간)에 혹은 麻痺證(마비증)이 수반되며, 頭重(두중), 頭暈(두훈), 頭皮(두피)의 無感覺(무감각), 口舌(구설)의 不仁(불인)으로 食味(식미)를 모르고, 耳聾(이롱), 目痛(목통) 혹은 眉陵(미릉)의 上下(상하)가 引痛(인통)하며, 혹은 코에서 極香(극향), 極臭(극취)를 맡게되고, 眩冒(현모)하게 된다.


首風證(수풍증) :

목욕후에 寒風(한풍)에 觸傷(촉상)되면 首風證(수풍증)을 發(발)한다. 
그 症狀(증상)은 頭面(두면)에 땀이 많고 바람을 싫어하며, 바람이 불기 전일에는 두통이 심하다가 정작 바람이 부는 날은 두통이 진정된다.


眉陵骨痛(미릉골통) :

眉陵骨(미릉골)이 眼部(안부)까지 連痛(연통)하여 눈을 뜨지 못하며, 주간에는 輕(경)하고 야간에 甚(심)하며, 혹은 濕痰(습담)으로 인하여 眉陵骨(미릉골)이 痛甚(통심)하며 身重(신중)하다.


風頭旋證(풍두선증) :

風頭旋(풍두선)이란 證(증)은 별로 疼痛(동통)하지도 않고, 不知不識間(부지불식간)에 항상 머리를 흔드는 증인데 대개 肝風(간풍)이 盛(성)하면 머리를 動搖(동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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