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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6일 목요일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치료법

1,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개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어떠한 기질적 장애도 가지 고 있지 않은 채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있으며 복통을 나타내는 매우 흔한 이상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미국 에서 전 인구의 약 12% 정도와 소화기 전문의를 찾아 오는 환자의 50% 정도를 차지 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은 젊은 시절 발생 해서 그후 수년간 계속된다. 



2,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과 역학 

이 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크게 3가지로 추정되고 있다. 

무엇보다 섭취하는 음식물이 채소나 곡식류와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물 대신 우유, 달걀, 고기와 같이 소화가 잘 돼버리고 찌꺼기가 많이 남지 않는 음식을 먹게 되면 대변량이 적어지고 대장이 과도하게 수축하게 된다. 



또 기술산업발전과 복잡한 사회에서 사람들이 받는 정신적인 압박감이 늘어나게 되어 이러한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정신적인 긴장을 적당한 방법으로 해소해 버리 면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겠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계속 누적되면 신체의 다른 부분, 특히 소화기관의 운동성에 영향을 미치게된다. 



마지막으로 들 수 있는 것은 환자의 타고난 체질이나 성격이다. 다른 질병에서도 그렇지만 서구화된 음식물이나 누적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다고 해서 누구나 가 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타고난 체질이나 성격이 이러한 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에 발병하게 된다. 선천적으로 조그마한 자극에도 과도하게 반응을 하는 사람이나 성격이 내성 적이며 꼼꼼하고 빈틈이 없는 사람일수록 이 병에 걸리기 쉽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부모에게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가족 중에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 



병원에 찾아오는 경우는 환자가 가족, 사회, 직장 등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 면서 이런 증상들이 눈에 띄게 나타날 때이다. 이와 함께 장의 연동운동 이상, 내장과 체벽의 감각 이상, 식사 등도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이로는 절반 이상은 35살 이전에, 40%는 35~50살 사이에 각각 시작된다. 여자가 남자보다 2배 높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실제 대장에 염증이 생긴 것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고 따라서 특별한 치료법도 없는 병이다. 



이 병은 가끔 불편한 증상만을 나타내는 경우부터 그 증상이 아주 심하여 직장 생활이나 가정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해나가기 어려운 경우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층이 있다. 물론 경미한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3,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은 설사와 변비, 불규칙적인 배변과 복통, 복부팽만, 배변이 순조롭지 않은 것들이나 임상증세로 보아 기질적인 질환과 감별이 불가능 하다. 이 질환은 장운동을 검사하더라도 원인을 한가지로 설명하지 못하고 복합 적이어서 증후군이란 진단명을 쓰고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랫배가 아프고 배변 습관이 바뀌는 것이 다. 그러나 복통이 심해도 이런 증상은 변을 보고 나면 그친다. 점액질 변, 복부 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피로, 두통, 불면, 어깨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 나지만 이런 증상이 몇개월에서 몇년씩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일이 없는 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4,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다른 질병과의 구별 

과민성대장증후군인지 혹은 다른 병으로 인한 증상인지를 꼭 감별해 두어야한다. 간혹 십이지장궤양이나 담석증과 같은 병을 검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 병으로 오진하였다가 오랜 후에 진단을 내리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 호소만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나 기질 적 위장관 질환을 갖는 경우에도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위장관 방사선 검사나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잠을 자다가도 복통 때문에 깰 정도면 다른 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체중이 6개월~1년 사이에 원래보다 10% 이상 줄어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복통,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37.5도 이상의 미열이 있으면 장결핵이나 궤양성 대장염, 종양 등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 60살 이상의 노인에게 이런 증상이 3~4개월 이상 지속되면 장암일 가능성이 높다. 



5,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진단은 내시경검사나 X선 조영술로 해부학적 병변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또 음식물을 흡수하지 못해 오는 설사, 예를 들면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결핍되어 일어나는 설사와 구분해야 한다. 임상증세는 수년 동안 반복하여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신경이 예민해지면 증세가 악화되기도 한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으며 잠을 자는 중에는 복통이 일어나지 않는다. 자다가 배변하는 일도 아주 드물다. 환자는 주로 아침 식사 후에 여러 번 대변을 보고 배변 후엔 복통이 없어진다. 대변량은 3백g을 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있으면 과민성대장증후군보다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한다. 



6,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 기준 

Manning criteria 

1) 대변을 보고나면 복통이 없어진다. 

2) 복통이 있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묽은 대변을 본다. 

3) 복통이 있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자주 대변을 본다. 

4) 복부 팽만감 

5) 대변에 점액성 물질이 함께 나온다. 

6) 대변을 본 후에도 덜 본 듯한 느낌이 든다. 

Rome criteria 

다음의 증상이 적어도 3개월동안 지속되거나 재발한다. 

복부 통증 또는 불쾌감이 대변을 보고나면 없어지거나, 대변 횟수의 변화와 관계가 있거나, 대변의 경도의 변화와 관계가 있다. 

아래 증상중 2개 이상이, 3개월 중 적어도 25%에서 발생한다. 

배변 횟수의 변화(일일 4회 이상 또는 주 3회 미만) 

대변 경도의 변화 

배변 양상의 변화 - 힘이 많이 들거나(straining), 

급박하게 배변해야 하거나(urgency), 덜 본 느낌이 있다. 

점액의 배출 

복부 팽만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양방 치료 

적절한 검사를 통하여 다른 종류의 기질적 질환이 배제되면 안심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 식이 요법 

많은 환자들이 특정 음식과 증상을 연관시키는데, 일반적으로 음식의 종류는 증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단지 음식 섭취에 따른 일반적인 장의 반응으로 보인다. 



그러나, 몇가지 음식은 일부의 환자에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 주로 지방성 음식, 콩, 탄산 음료, 술, 카페인, 과량의 섬유질 등이며, 증상을 유발하는 종류는 피하도록 해야한다. 



지나치게 식이를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불필요한 약제(제산제, 완하제 등)를 사용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중단토록 해야 한다. 



식이 섬유는 변비의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관련된 복통과 설사에 대한 효과는 논쟁이 되고 있는데,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 식이섬유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 대조군과 비교해서 증상 호전 정도에 차이가 없었으며, IBS환자에서 고섬유식이를 처방하면서 2-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에서도 명백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나. 증상 기록(monitoring) 

매일 증상 발생 횟수 및 심한 정도와 함께 증상 발생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요인들(음식, 음주, 스트레스 등)을 지속적으로 기록함으로서 질병 상태의 정확한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 약물 요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소분류(subgroup)나 증상의 심한 정도가 너무 다양하여 일관된 치료 지침의 마련이 매우 어렵다. 

복통 및 팽만감 :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이 진경제이다. 

변비 : 식이 섬유나 차전자 제품은 변비가 주 증상인 환자에게 흔히 처방된다. 하지만 이들의 섬유질 섭취량이 다른 사람들보다 적어서 변비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식이 섬유의 사용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음식물의 장통과 시간(whole gut transit time)을 단축시킨다. 

2) 대장 내압을 감소시켜 복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담즙산염(bile salt)을 희석시킴으로서, 간접적으로 대장의 수축 활동을 감소 시킨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환자는 장 내강 확장에 대한 통증 역치가 감소되어 있어서, 세균에 의한 섬유질의 발효(fermentation)로 생기는 장내 가스에 대해 더 민감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오히려 통증이 유발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연구에서 충분한 양(20-30gm/dqy)의 식이 섬유 사용시 변비가 유의하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사 : 로페라마이드(Loperamide)는 장통과 시간을 지연시키고, 장내 수분과 이온 흡수를 촉진시키며 직장괄약근 긴장도를 증가시켜서, 설사, 긴급 배변 (urgency), 대변 실금(fecal soiling)을 호전시킨다. 

담즙산 흡수 장애로 인한 설사에는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이 효과가 있다. 장 통과 시간이 빠른 경우에도 담즙산 흡수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일차 적으로는 Loperamide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한방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실제 대장에 염증이 생긴 것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고 따라서 특별한 치료법도 없는 병이다. 



이럴 때는 정서적인 안정을 갖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주로 소요산이나 귀비탕, 시호소간탕 등을 복용시키고 유전적인 소인 즉 체질적인 소음인이나 태음인인 경우에는 체질방인 십이 미관 중탕이나 조위승기탕 등을 써야한다. 



과민성대장염에 이로운 음식은 찹쌀, 엿, 개고기, 꿀, 대추, 뱀장어, 귤, 파, 마늘, 당근, 아욱, 새우, 조기, 민어, 북어, 미꾸라지, 부추, 홍합, 멸치, 상추, 후추, 참기름 , 생강 등이며 해로운 음식은 밀가루, 메밀, 날배추, 우유, 수박, 참외, 오이, 고구마 , 보리, 팥, 돼지고기, 맥주, 계란, 청량음료와 맵고 자극성 있는 음식, 튀김류 등 이다. 



술, 담배 등을 금해야 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일단 과민성 대장염이란 진단을 받으 면 커피나 홍차 대신 인삼차를 끓여 먹는 것이 좋으며 설사가 잦고 냉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녹차나 계피차 그리고 생강차도 효과가 있다. 



또한 소화흡수를 돕기 위하여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도록 하고 설사가 자주 있는 사람이라면 말린 밥을 가루로 내어 수시로 한스푼씩 먹거나 군밤을 먹어두는 것도 좋다. 그리고 아랫배에 뜨거운 물로 핫팩을 하거나 복대를 하고 아랫배를 수시로 마사지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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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을 쓰면 배가 아프거나, 변비에 걸리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 병원을 방문해보면 내시경이나 초음파 상에서는 어떠한 문제도 발견되지 않지만 병에 걸린 환자는 매우 괴롭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실제 대장의 구조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설사, 변비, 복통, 복부팽만감 등의 문제를 나타내는 기능성 장애입니다. 대부분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합니다. 감기 다음으로 흔하고, 소화기질환의 70~80%를 차지하며,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정도 많은 과민성대증증후군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재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병의 증상뿐만 아니라 장의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의 전반적의 회복에 초점을 두는 한방치료의 경우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 중 적어도 2개 이상이 2~3개월 정도 계속될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➀ 배가 이유 없이 자주 아픈 경우 
➁ 배에 가스가 차서 팽팽하고 갑갑한 경우 
➂ 방귀가 자주 나오는 경우 
➃ 배에서 우글우글 소리가 나는 경우 
➄ 변비, 혹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 
➅ 자주 소화불량에 걸리는 경우 
➆ 자극성 음식을 먹거나 기름진 음식이나 맥주와 같은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 
➇ 시험과 같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와 같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그러나 통증으로 밤에 잠에서 깨거나, 체중이 10%이상 줄은 경우에는 다른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마닝의 진단 기준 

(1) 1년에 6회 이상의 복부 동통 

(2) 아래 6개 항 중의 2개 이상 
➀ 배변으로 완화되는 동통
➁ 동통을 동반한 무른 변
➂ 더욱 잦아진 배변 횟수
➃ 복부 팽만
➄ 불완전한 배변감(잔변감)
➅ 직장 점액의 분비


2.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다음과 같은 3가지가 주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 스트레스
‘신경성이야’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정신적인 압박감이나 심리적인 긴장, 스트레스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요인들은 소화기관의 운동기능을 저하시킵니다. 

2)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수박, 맥주와 같이 성질이 찬 음식 등을 좋아한다거나, 식습관과 배변시간이 불규칙적이면 장의 운동능력이 떨어져 결국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3) 유전적인 요인
즉 타고난 체질과 성격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똑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똑같이 잘못된 식이습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꼼꼼하거나 유전적으로 장의 능력이 약하다면, 조그마한 자극에도 몸이 과도하게 반응하여 쉽게 아프게 됩니다. 


3.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유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주로 아래의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① 변비형 
변비형의 경우에는 대변 볼 때 힘이 많이 들거나, 대변 횟수가 줄어들며, 대변의 상태가 약간 단단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바로 대장의 운동기능인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청진기로 장음을 들어보면 일반인보다 장음이 감소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② 설사형 
설사형의 경우는 대체로 대변이 무른 편이 많으며 변이 가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대장의 연동운동이 항진되어 장의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변비형과는 반대로 장음이 항진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③ 혼합형 
혼합형은 바로 변비형과 설사형이 혼재된 것으로, 며칠은 변비가 있다가 또 며칠은 설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하루에도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장의 운동상태가 매우 불규칙한 것으로 변비형이나 설사형에 비하여 증상의 정도가 더 심하며 치료도 까다롭습니다. 또한 병의 이환기간도 긴 것이 특징입니다. 

④ 복통형
복통형은 주로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아픈 경우가 많으며 가장 흔하게는 대장의 하행부(배꼽왼쪽)나 직장 부근(배꼽아래)에서 나타납니다. 하지만 통증의 부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같은 사람에서도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통증의 부위가 바뀌기도 합니다. 이는 소⋅대장이 부분적으로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정신적 스트레스나 음식 등에 의해서 유발되고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⑤ 팽만형 
팽만형은 즉 배가 더부룩한 것으로 흔히 가스가 많이 찬다고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실제 검사를 하여보면 대개는 가스량이 정상인 경우가 많은데도 환자들이 가스가 찬다고 하는 것은 바로 장의 감각기능이 예민해져서 정상 또는 정상이하인 장내 가스의 양에도 예민하게 몸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물론 간혹 실제로 가스량이 많아져서 마치 배가 불룩하게 약간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치료방법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발생원인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에게 듣는 치료법이 다른 사람에게 듣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방치료법의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몸 전체의 상태를 고려하여 변비형, 설사형, 복통형, 팽만형으로 나누어 진단하고, 깨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치료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치료법에 비해 효과가 뛰어납니다. 주로, 침, 뜸, 한약치료와 함께 생활습관교정도 함께 실시합니다.
그러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자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자신만의 해소법을 만들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등 식사습관을 조정하고, 꾸준히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한의학 서적에 그 명칭은 찾기 힘들지만 특징적인 증상별로 자세하게 나누어져 있고 치료법도 구분되어 있어 현대의학이 치료하기 어려워하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양호한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1) 변비형
➀ 풍비(風秘: 풍이 침입하여 생긴 변비)
➁ 기비(氣秘: 기가 체하여 생긴 변비)
➂ 허비(虛秘: 몸이 허약하여 생긴 변비)
➃ 열비(熱秘: 열이 울체되어 생긴 변비)
➄ 조비(燥秘: 장이 건조해서 생긴 변비) 

2) 설사형
➀ 칠정설(七情泄: 스트레스로 인한 설사)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설사를 한다. 청간탕을 사용한다.
➁ 식적설(食積泄: 음식으로 인한 설사)
배가 심하게 아프면서 설사를 하는데 설사를 하고 나면 통증이 줄어든다. 향사평위산가미방을 사용한다.
➂ 비설(脾泄: 비장이 허약하여 생긴 설사)
밥을 조금만 먹으면 금방 배가 부르고 그득해지며 설사를 하고 나면 약간 배가 편안해진다. 향사육군자탕을 사용한다. 노인들이 너무 많은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설사에는 산사국출환을 사용한다. 
➃ 허설(虛泄: 몸이 허약하여 생긴 설사)
평소 기운이 없고 음식을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한다. 설사를 할 때 배가 아프지 않다. 승양제습탕, 사군자탕가미방을 사용한다.
➄ 한설(寒泄: 몸이 차가워서 생긴 설사)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한다. 부자온중탕을 사용한다.
➅ 신설(腎泄: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설사)
새벽 5시경에 아랫배가 아프면서 1~2차례 설사를 한다. 오미자산이나 이신환을 사용한다.
➆ 주설(酒泄: 술로 인하여 생긴 설사)
술을 마시면 설사가 심해지거나 술마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때 설사를 한다. 평위산가감방이나 이중탕가감방을 사용한다.

3) 복통형
➀ 한복통(寒腹痛: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복통)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복통이 심해지고 배가 살살 계속해서 아프다. 후박온중탕을 사용한다.
➁ 열복통(열복통: 뜨거운 기운으로 인한 복통)
배속에서 항상 뜨거운 열감이 느껴지면서 갑자기 배가 아팠다가 갑자기 그친다. 황금작약탕을 사용한다.
➂ 사혈복통(사혈복통: 어혈로 인한 복통)
타박상이나 산후의 어혈이 생겨서 발생한 복통으로 아픈 부위가 항상 고정되어 있고 이동하지 않는다. 소어음을 사용한다.
➃ 식적복통(食積腹痛: 음식으로 인한 복통)
배가 아프다가도 대변을 보고 나면 통증이 줄어든다. 평위산가감방을 사용한다.
➄ 기체복통(氣滯腹痛: 스트레스로 인한 복통)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 먹은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배가 아프다. 사합탕을 사용한다.

4) 팽만형
➀ 기창(氣脹: 스트레스로 인한 복부팽만감)
➁ 곡창(穀脹: 음식으로 인한 복부팽만감)
➂ 허창(虛脹과: 몸이 허약하여 생긴 복부팽만감) 

이와 같이 증상별로 원인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증상의 경중, 정기의 허실과 체질을 고려하여 침, 뜸, 한약과 같은 한방치료를 받게 되면 빠른 시일에 증상이 없어지고 소장 또는 대장의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재발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설령 나중에 재발이 되더라도 간단한 치료를 받게 되면 이전과는 달리 매우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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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식도 역류, 대장암 등 소위‘서구인의 질병’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매우 흔한 위장병의 발병 패턴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1996~2002년 삼성서울병원의 상부 소화기질환 환자를 조사해보면 위식도역류 환자가 96년 890명에서 2002년 5,794명으로 무려 6.5배나 늘었다. 위암, 위염, 위ㆍ십이지장궤양, 기능성 소화불량을 포함한 전체 환자 중 차지하는 비율도 6년새 10.6%에서 21%로 늘었다. 전체 환자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기능성 소화불량에 이어 두번째로 흔한 질병이 돼 버렸다.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전문의들은 “기름진 식사 등 서구화한 식습관이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름진 음식과 밤참… 위식도 역류 늘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이용찬 교수는 “가슴이 화끈거리거나 음식물이목까지 넘어오는 위식도 역류는 우리나라 사람에겐 거의 없는 질병으로 취급됐으나 최근에는 환자 자신이 병명을 거론하며 증상을 호소해 의사가 놀랄 정도”라고 말한다. 이 교수는 “위식도 역류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며 진단이 확대된 면도 있겠지만 육류와 기름진 음식, 과식하는 습관 등이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름진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 압력을 떨어뜨려 역류를 일으킬수 있다. 술을 마시고 토하는 습관도 치명적이다. 토하면 알코올 흡수는줄어 덜 취하겠지만 위와 달리 보호막이 없는 식도는 위산에 손상돼 역류성 식도염을 앓게 된다. 토하는 것이 잦을수록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느슨해져 더욱 잘 역류한다. 위식도 역류 환자에겐 술, 담배, 밤참, 초콜릿, 박하,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이 모두 금기사항이다.



재발하는 소화불량… 약보다 식습관 따져야



무역 회사를 다니는 이모(26ㆍ여)씨는 평소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돼소화제를 자주 먹었다. 얼마 전부턴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찬 느낌이었다. 내시경 검사 결과는 정상. 처방받은 운동개선제로 한 달은 잘 지냈지만다시 한 달이 지나 똑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문제는 이씨의 식습관.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포만감을 즐기도록 배불리, 빨리 먹으며, 저녁은 회식이다 약속이다 해서 주로 고기를 찾았던 것. 그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저녁을 조금만 먹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좋아졌다.



사실 식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위장병이 이와 같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다. 속이 불편해 궤양이나 위무력증이 아닐까 고민하는 환자들도 진찰을 받아보면 흔히 소화불량으로 확인된다.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조 과장은 “폭식을 하면 위가 과도하게 팽창하며 기능이 떨어져 만성적인 소화불량이나 위식도 역류를 낳기 쉽다”며 “위에 별 문제가 없으면서 계속 재발하는 만성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는 식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용찬 교수는 “소화불량이자주 재발하는 경우 자신이 먹은 식단을 일지로 기록해 어떤 식품이나 식습관이 문제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위암은 정기적 내시경 검사가 더 중요



반면 만성 위염은 식습관과는 큰 관련이 없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감염이 주요원인으로 여겨진다. 또 위염을 치료해도 소화불량은 여전한 경우가 흔하다. 위ㆍ십이지장 궤양도 자극적 음식, 술, 담배 등이 악화요인이기는 하지만 이보다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장기복용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많다.



위암의 경우 짠 음식, 탄 음식과 방부제 등이 위험 인자로 꼽힌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는 “소금 섭취가 많은 동아시아, 바비큐나 훈제음식을 많이 먹는 아이슬란드, 일본에 위암 발생이 많은것에서 이러한 점을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술은 최근의 대규모연구 결과 위암과 크게 관련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위암 예방에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만 되면 수술도 간단하고 생존율이 90%를 넘기 때문이다.



전문의들은 “위장을 튼튼히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천천히 먹고, 규칙적으로 먹으며, 과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속쓰려도 밥을… 피 토하면 금식해야



"콜라 마셔도 되나요?""무가 위에 좋다는데 사실인가요?" 위장병 환자들이자주 하는 질문이다. 먹으면 좋은 것과 먹으면 안되는 것을 알고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상식 중에는 의학적으로근거가 없거나 잘못 알려진 것이 많다.



◆속이 쓰리면 죽을 먹어라? 과거엔 소화성 궤양 환자에게 죽을 먹고 우유를 많이 섭취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최근엔 세끼 밥을 먹도록 하며 약간의주스, 커피, 매운 음식조차 큰 해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우유의경우 칼슘이 위산분비를 자극해 속쓰림에 좋지 않다.



◆피를 토하면 잘 먹어라? 급성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출혈이 있었다면 3일은 금식하며 위를 쉬게 해야 한다. 음식이 위산 분비를 자극해 출혈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가루 음식은 소화가 안된다? 의학적으로 별 근거는 없다. 사실 소화가잘 되고 안 되는 음식은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각자의 경험을 중시하는 수밖에 없다.



◆설사에도 채소가 좋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은 변비형과 설사형으로나뉜다. 변비 환자에게 섬유소가 많은 채소가 좋다는 것은 상식. 그러나설사환자들에게 채소를 먹으라면 의아해 하는 경우가 많다. 섬유소를 섭취하면 대장의 내용물이 많아지고 장 속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수분이 흡수돼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위를 보호하는 음식 없나 양배추나 브로콜리의 성분이 위를 보호한다는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정확한 의미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는다는 것. 위에 좋은 음식을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위암발병을 낮추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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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란 원래 물리학에서 사용되던 용어로 “물체에 가해지는 물리적 힘”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학에 적용하면 개체에 부담을 주는 육체적, 정신적 자극이나, 이러한 자극에 생체가 나타내는 반응을 의미한다. 

또한, 부담을 주는 자극을 ‘스트레서(스트레스인자)’, 자극에 대한 개인의 반응을 ‘스트레스’라고 구분하여 정의하기도 한다. 

스트레스에는 불쾌 스트레스와 유쾌 스트레스가 있는데 격무에 시달리는 경우와 같이 부정적 생활사건에 대한 반응을 불쾌 스트레스(distress)라 하며, 휴가를 준비하며 들뜬 마음과 같이 긍정적 생활사건에 대한 반응을 유쾌 스트레스(eustress)라 한다. 

직장인이 자주 느끼는 스트레스는 대부분 불쾌 스트레스에 해당한다.


 직장인의 스트레스는 도태나 퇴출에 대한 압박감,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 직장과 가정 생활의 부조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생기기 쉽다. 또한 다음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병을 얻기가 쉽다. 


▶ 스트레스로 인한 병을 얻기 쉬운 사람들 

 - 과업을 일단 시작하면 반드시 끝낸다.

 - 약속시간에 절대 늦지 않는다.

 - 경쟁심이 강하다.

 - 대화에서 상대방의 말을 가로채고 앞지른다.

 - 매사에 항상 서두른다.

 - 기다리지 못하는 편이다.

 - 일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한다.

 - 엄격하고 강하게 말한다.

 -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인정받기를 원한다.

 - 일을 서두른다.

 - 운전시 과속을 한다.

 - 자신의 감정을 숨긴다.

 - 일 이외에는 거의 흥미가 없다.

 - 야심이 있고 직장에서 빠른 진급을 원하다.

 - 자제한다.

 - 책임감이 크다.

 - 매우 진지하게 일을 한다.(일을 갖고 집에간다)

 - 꼼꼼하다.


 위와 같은 사람들은 책임감이 강하고 고집이 세어 자신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것과 남에게 일일이 지시를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지만, 직장 생활은 항상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된다.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는 간단한 테스트법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스트레스 테스트]


1. 지난 한 달 동안 살아가는데, 정신적·신체적으로 감당하기 힘들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① 항상있었다

   ② 거의 언제나 있었다

   ③ 종종 여러 번 있었다

   ④ 간혹 있었다

   ⑤ 전혀 없었다


2. 지난 한 달 동안, 자신의 생활 신념에 따라 살려고 애쓰다가 좌절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① 항상있었다

   ② 거의 언제나 있었다

   ③ 종종 여러 번 있었다

   ④ 간혹 있었다

   ⑤ 전혀 없었다


3. 지난 한 달 동안, 한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① 항상있었다

   ② 거의 언제나 있었다

   ③ 종종 여러 번 있었다

   ④ 간혹 있었다

   ⑤ 전혀 없었다


4. 지난 한 달 동안, 미래에 대해 불확실하게 느끼거나 불안해 한 적이 있습니까?

   ① 항상있었다

   ② 거의 언제나 있었다

   ③ 종종 여러 번 있었다

   ④ 간혹 있었다

   ⑤ 전혀 없었다


5. 지난 한 달 동안, 할 일이 너무 많아 정말 중요한 일들을 잊은 적이 있습니까?

   ① 항상있었다

   ② 거의 언제나 있었다

   ③ 종종 여러 번 있었다

   ④ 간혹 있었다

   ⑤ 전혀 없었다


[결과]

① 항상 있었다: 5점

② 거의 언제나 있었다: 4점

③ 종종 여러번 있었다: 3점

④ 간혹 있었다: 2점

⑤ 전혀 없었다: 1점

다섯 문항의 점수 총합을 5로 나누어 나온 수에 따라 고도, 중등도, 저도 스트레스군으로 나눌 수 있다. 결과가 2.8 이상일 경우는 고스트레스군, 1.8~2.7인 경우는 중등도 스트레스군, 1.6 이하는 저스트레스군이다. 중등도/고도 스트레스군일 경우는 이미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에 질병 상태를 불러일으킬 만큼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신체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1) 과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지나칠 때의 초기 증세

- 아직 질병으로 발전하기 전 상태이다.

- 피로하고 불면증이 생기거나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다.

- 몸의  여러 군데가 아프기 시작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힘이 들어 쉽게 지친다.

- 사는 재미가 없어지고 우울해지고 불안을 느끼거나 하루하루가 견디기가 힘들어진다.


2) 정신.신체적 질환(기능적 질환)

- 소위 ‘신경성’ 질환

- 긴장성두통, 편두통, 뒷목 및 등의 통증, 근육통, 전신통증

- 고혈압, 뇌졸중,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 호흡곤란, 흉부불쾌감, 천식의 악화

- 식욕부진, 기능성위장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소화성궤양

- 빈뇨(오줌소태), 핍뇨, 성기능장애, 월경불순, 심한 생리통, 불임

- 당뇨병, 갑상선질환, 비만증

- 신경피부염, 원형탈모증

- 여드름, 전신소양증, 다한증, 수족냉증

- 안검연축(눈떨림), 이명증(귀울림), 말더듬증

- 오래가는 감기, 구순염(헤르페스), 만성피로 및 무력증등


3) 심리 질환

-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 

- 알코올. 카페인. 약물. 담배 중독

- 대인관계 장애


4) 행동적인 상태 변화

- 무기력해져서 활동력 저하

- 조금만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도 회피

- 신경질적인 습관

- 폭식. 금식. 편식 같은 식습관의 변화


5) 인지력의 변화

-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의 감소로 인하여 일 수행 능력저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는 제거라고 하기 보다는 관리 또는 조절, 예방과 같은 개념으로 해결한다. 스트레스를 예방하려면 원만한 가정, 직장, 학교 생활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사교모임, 종교생활, 취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을 위한 사회적 지지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일으킬 만한 사건에 미리 대비하고, 만약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근육이완훈련, neurobiofeedback, 명상 등이 도움이 된다. 이중 neurobiofeedback은 뇌의 기능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파장을 보고 뇌의 건강을 진단하며, 뇌를 훈련함으로써 정신 건강을 찾아주는 신개념의 치료방법이다. 뉴로바이오피드백은 집중력 강화, 불면치료, 스트레스 전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효과를 낼 수 있다. 


자향한의원의 스트레스 치료 방법 

 한의학에서는 오장마다 각각 주관하는 감정이 있다고 보는데, 肝에서는 성내는 것, 心에서는 기뻐하는 것, 脾에서는 생각하는 것, 肺에서는 슬퍼하는 것, 腎에서는 두려워하는 것을 주관한다. 만약 이 감정들이 지나치게 되면 그 감정을 주관하는 장기가 상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이런 감정의 발현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며, 그로 인해 병이 생기기가 쉽다. 특히 肝과 脾가 약해지기 쉬운데, 간이 약해지면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입이 쓰며 눈이 붉어지고 옆구리와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며, 비가 약해지면 음식 생각이 없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팔다리가 무겁고 기운이 없으며 말을 하기조차 싫어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을 상하는 것 역시 장기를 상하게 하는데, 이런 경우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자꾸 마르며 잘 토하고 자주 짜증을 내며 눈이 붉어지고 따가우며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에는 한약과 침구 치료가 도움이 된다. 


 자향한의원에서는 녹용, 산삼, 자하거 등 원기회복과 항노화에 좋은 효과가 있는 약재들을 정제하여 약침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천추(天樞)와 신수(腎兪)혈에 자침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가슴 두근거림, 피로 등에 좋은 효과를 낸다. 


 스트레스로 인해 원기가 부족해지고 피로해져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는 해독생기요법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해독생기요법이란 해독생신, 해독생간, 해독생장의 세 가지 방법으로 몸 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고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심신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치료법이다. 


 자향한의원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에 대해 침구와 약물 치료로 병을 이겨낼 원동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뉴로바이오피드백 요법으로 정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변환시키며 해독생기요법을 통해 그동안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부산물을 제거하여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심신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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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나 서비스업 종사자가 늘어나고, 고객 만족이 기업생존의 화두가 되면서 '감정 노동'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감정 노동이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규제하는 행위,고객을 중시하는 직종에 근무하는 직업군은 개인의 감정보다 고객의 감정을 존중한다고 해서 '감정 노동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감정 노동 스트레스 누구에게 많은가 




자동차 정비라는 단순 기술직에 종사해왔던 김모씨(35세). 3년전 사무관리직인 고객만족팀장으로 승진한 것이 그에게는 오히려 불행의 첫 단추였다. 



어느날 회식 도중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지 못할 것 같은 과호흡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은 뒤 공황 장애로 병원을 전전하게 된 것. 



최근 그는 고객의 다양한 불만 처리와 대인관계 책임에 따른 감정 노동이 직무 스트레스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인정받아 산업재해 요양 판정을 받았다. 



인제대 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는 "3차산업인 서비스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직장인들의 대인관계 스트레스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인과 기업 차원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감정 노동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처리하는 직종일수록, 또 고객과 접촉 빈도가 높은 직업일수록 강도가 높다. 예컨대 손님을 직접 대면하는 창구업무 종사자, 영업직, 서비스직, 객실 담당자 등의 스트레스가 높다. 



A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일하는 박모(38)씨의 말. "나보다 어린 손님들이 반말을 한다거나 양반이 상놈한테 무조건 하라는 식의 말 있잖아요. 그런데도 회사의 담당은 매일 무조건 친절할 것을 강요하는데, 정말 대인기피증이 생길 정도예요." 



특히 한국 사회에선 계층간 격차,학벌, 기혼여성의 위치를 남편에 비추어 해석하려는 관습 때문에 감정 노동 종사자들은 고객들과 곧잘 정서적 충돌을 겪는다. 



'공부 못해서 이런 데서 일한다''남편 잘못 만나 고생한다'는 식의 직업을 낮추어보는 시선이나 말이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는 것. 





#어떤 영향 미치나 




감정 노동이 과중해지면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은 약자에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급 직원이나 나이든 부모에게 짜증을 부리고, 기혼 여성의 경우엔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한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마음은 침체의 늪에 빠지는 가면(假面)우울증, 내가 남이 된 것 같은 이인화(異人化)현상도 겪는다. 자신이 못나 이런데서 일한다는 자기 비하를 하거나, 자기 존중심이 사라지는 것도 이들의 특징. 심한 경우 감정 불감증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궁극에는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풀지 못해 나타나는 일종의 화병에 시달리게된다. 의욕상실로 심신의 피로를 호소하는가 하면 소화불량.불면증.생리불순.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같은 심인성(心因性)질환을 호소하기도 한다는 것.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정진주 박사는 감정 노동의 희생자는 주로 여성이라는 사실에 주목한다. "서비스 업종의 노동은 가족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는 가사노동과 성격이 유사합니다. 많은 여성을 서비스 산업에 활용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죠. 문제는 기업이나 고객이 여성 직원에 대한 비인격적인 대우와 차별로 이들의 감정 노동 여건을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업무환경은 결국 경험있는 직원의 직장 포기와 기업의 손실로 이어지지요." 





#감정 노동 스트레스 이렇게 해소하라 




고객만족을 향한 기업의 경영전략은 갈수록 강화될 것이다. 따라서 기업과 개인차원에서 감정 노동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교수가 권하는 개인 차원의 대처기법은 ▶적응하기▶일과 나와의 분리▶혼잣말 등 인지적(認知的)기법▶분노 조절훈련▶생각 멈추기 등이다. 



기업은 업무량 조절과 직원들의 업무만족 측면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산업안전공단 정 박사는 "인력이 모자라 업무가 가중되면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고객과 갈등도 높아진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근무강도를 조절해주면서 '당신은 우리 회사의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격존중의 회사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것을 권한다. '직원 만족'도 중시하라는 얘기다. 



서비스의 질을 점검하는 감시체계는 평가기준이 매우 주관적이고, 근로자가 처해 있는 입장과 상황이 고려되지 않아 감정 노동의 강도만 악화시킨다는 것이 정박사의 견해. 



상급자나 동료의 상호 지지와 배려도 필요하다. 같은 입장에서 불만을 토로하거나 위로하다 보면 감정 노동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다는 것. 



우교수는 "직원들의 직무만족을 높여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성격적으로 친화적이며 활달한 사람을 고객 접점 부서에 전진 배치하는 인사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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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기준 ] 

제가 마른 거 맞나요?

사람들은 말랐다, 살쪘다 라는 말을 하는데, 말랐다는 말은 명확한 기준 없이 하더군요. 하지만, 표준 체중값을 이용하면, 한국인 평균에 비해 어느 정도 말랐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표준체중

산출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보건복지부 통계표의 표준체중표를 사용하는데, 여기에서 표준체중표는 한국인 평균체중을 키 또는 성별로 산출한 것을 표준체중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방법 1 

자신의 키 - 100 = 자신의 표준체중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린이의 경우에는 적용이 안 됩니다. 160cm 이상 신장에서는 110을 뺀 값이 표준체중에 가깝습니다. 반면 신장이 155cm 이하 사람은 자신의 신장에서 100을 뺀 값이 보통 표준체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법 2

100을 빼고 0.9를 곱하는 방법 즉, 

(신장-100) 

0.9=표준체중

참고로, 한편 실제의 체중과 표준체중과의 차이값을 다시 표준체중으로 나누어 백분율로 나타낸 것을 비만도(%) 

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 유전과의 관계 ] 

마른 것도 유전과 관계 있나요?

관계 있습니다.

체중에 관해서 자신이 살찌는 체질인가 아니면 마르는 체질인가는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가족들의 몸상태가 어떤지, 그리고 과거에 식사량과 체중이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크게 관여하는 것은 역시 후천적인 식사량과 활동량입니다. 

체중이 늘어나면 먹는 양이 에너지로 소비하는 양보다 많았기 때문이고, 체중이 빠지는 것은 반대로 먹는 양보다 에너지로 쓰는 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 질병과의 관계 ] 

마른 것도 병인가요?

특별한 병이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합니다.) 

,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만성질환(결핵 등이 대표적입니다) 

,

류마티스, 

약물중독, 

우울증, 

만성췌장염(소화액이 제대로 분비가 안됩니다) 

,

위궤양(복통으로 먹기가 힘듭니다) 

,

위암, 췌장암(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살이 빠지는 경우는 암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실리악병(소장에서 흡수가 잘 안됩니다) 

,

에디슨씨병(부신에 이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모두 정상이라면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식사,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해소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른 체질의 원인으로는 우울증 등 정신과적 요인이 3분의 1, 위장질환 10%, 암 등 불치병 20%, 당뇨 등 만성질환 15% 등이고 별다른 이유 없는 유전적 요인이 3분의 1 가까이 됩니다. 

대략적으로 보면 정신과적 요인이 1/3이고, 유전적 요인이 1/3이며, 질환이 있는 경우가 1/3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스트레스 등으로 식욕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소화 흡수하는 장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 유전적으로 마른 체질인 경우가 각각 모두 대략 1/3인 것입니다. 

성인의 경우, 몸무게가 1개월 동안 2kg이상, 1년 동안 평소체중의 10% 이상 줄어들 경우 일단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을 경우에는 생활 습관을 바꾸어서 살찌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군대에 입대를 하거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말랐던 사람이 살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생활 습관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 소화와 흡수 ] 

소화 및 흡수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기본적으로는 먹은 음식이 몸 안에 제대로 소화되고 흡수되어야 몸에 살이 붙게 됩니다. 그러면 소화와 흡수는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알아볼까요?

(1)

흡수기전

임상적으로 소장의 기능장애는 흡수장애 증후군(malabsorption syndrome) 

으로 나타납니다. 

소화(消化) 

는 흡수의 앞 단계로, 흡수하기 쉽도록 음식물 및 영양분을 더욱 작은 분자로 분해 또는 가수분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胃)에서 산과 펩신에 의하여 시작되어 상부 소장(小腸) 

에서 췌장의 효소와 담즙에 의한 소화작용의 결과로 탄수화물은 단당류 또는 2당류로, 단백질은 peptide 및 아미노산으로, 지방은 monoglyceride 및 지방산으로 분해된 이후, 대부분의 영양분이 장 세포의 표층상피를 통하여 흡수됩니다.

소장(小腸)은 장의 표면(성인의 경우 3m60cm이상) 

에 있는 소장의 융모에 의하여 그 표면적을 넓게 하고 있습니다. 

장의 운동은 영양분과 소장세포를 접촉하게 하고, 또한 영양분을 흡수(吸收) 

하여 임파관 내로 들어가게 하며, 그에 따라 지속적으로 영양분이 이동하도록 영향을 줍니다. 

흡수를 돕는 두 가지 형태의 운동 중에서 하나는 장(腸) 

자신의 큰 운동이고, 다른 하나는 융모의 작은 운동입니다. 

영양분은 모세관에서 문맥을 지나던가 또는 유미관에서 장임파관 내를 지나서 전신순환으로 들어갑니다.

(너무 어려운 용어에 집착하지는 마세요. 중,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도 이해하기에는 충분하거든요. 자, 그냥 쉽게 읽고 넘어가세요....^^) 

(2)

흡수의 형태

장 세포의 막을 통해서 물질을 수송하는데 능동적 수송, 수동적 수송, 촉진성 확산, 세포 연하작용의 네 가지 기전이 중요합니다.

(너무 어려운 부분은 우리 그냥 넘어가기로 해요....^^) 

(3)

흡수의 부위

소장 근위부(앞부분) 

는 철, 칼슘, 수용성 비타민 및 지방이 주로 흡수되며, 당류는 소장 근위부 및 중간부에서 흡수됩니다. 

아미노산의 중요한 흡수 부위는 소장의 중간부 즉 空腸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으며, 어느 정도의 흡수는 상부 및 하부에서도 일어납니다. 

원위(대장쪽) 소장은 담즙산염 및 비타민 B12의 주된 흡수부위이며, 대장에 있어서 결장(대장의 초반부) 

은 물과 전해질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직장(대장의 마지막 부분)은 섭취된 음식물의 일반적인 흡수부위는 아니지만 직장에 넣어진 약물(salicylate, steroid) 

이 흡수되기도 하는 부위입니다. 

(근위부는 시작부위, 원위부는 끝나는 부위를 말해요. 한자는 너무 어려워....^^) 

마르는게 혹시 병인가?

[ 연하곤란 ] 

('연하(嚥下)'란 말뜻은 입으로 삼켜 목구멍 아래로 내려보내는 것을 의미해요.) 

연하곤란은 섭취된 음식물을 입에서 식도를 거쳐 위(胃)로 내려가다가 어느 부위에 멈춰있는 듯한 감각에서부터 위(胃) 

로 음식물을 내려보내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때문에, 음식물을 위로 넘기는 것이 힘들거나, 넘길 때 통증이 있거나 하면 자연히 음식 섭취를 기피하게 됩니다. 

즉, 안 먹어서 마르게 되는거죠.연하곤란은 연하운동(음식을 삼키기 위한 입에서 식도 하부까지의 일련의 운동과정)에 관여하는 어느 요소의 장애나 부조화의 결과로도 일어날 수 있으며, 동시에 염증성 협착(염증으로 식도가 달라붙는 것)이나 종양에 의해 식도 내강(안쪽 공간) 

이 좁아지는 것의 결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연하곤란을 구인두(口咽頭:목구멍으로 넘어가기 전 부분) 

에서 생기는 것과 

식도(食道:목구멍으로 넘어간 뒤의 부분) 

에서 생긴 것으로 구별합니다. 

그 이유는 원인 및 증상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1)

구인두성 연하곤란증 

(음식물을 입으로 넣은 후 삼키지를 못하거나 잘못 삼키는 것을 말해요.) 

인두의 구조이상에 의한 연하곤란을 수반하는 증상들을 보면 음식물을 삼킬 때에 기도(氣道:숨쉬는 통로)로 잘못 삼키는 것, 비강(鼻腔:코의 안쪽 공간) 

으로의 역류, 

연하 때의 인두통(음식을 삼킬 때 목구멍의 통증) 

, 그리고 혀가 음식물을 인두로 넘기지 못하게 되는 것 등으로 일어납니다.

1)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신경 및 근육의 연하운동장애로서 주로 뇌혈관장애에 의합니다. 

이 때는 가성구마비, 구마비, 회백수염, 디프테리아성 다발성 신경염, 중증근무력증, 근긴장성 dystrophy, 국한성 근dystrophy 그리고 피부근염 등이 일어납니다.

염증성 질환에서 오는 궤양성 병변 때문에 연하통이 생겨 연하곤란을 일으키는 일도 많습니다. 

인두염, 구내염, virus성 감염증(herpes 감염) 

, 후인두 농양, Plummer Vinson증후군 등은 동통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이것이 연하시작을 억제하여 연하장애를 일으킵니다.

기타 질환으로 종양, 육아종성질환, Zenker게실증, 갑상선종대에 의해 인두 또는 상부기도 내강의 협착에 의해서 연하곤란증이 생깁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전문적인 용어는 그냥 간단히 읽고 넘어가세요. 시험 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2)

식도성 연하곤란증 

(음식물을 삼키고 나서 가슴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가슴중간에 음식이 걸려 넘어가지 못하는 증세를 말해요.) 

음식물을 삼킬 때 흉골 후부에 팽창감을 느끼는 정도부터 음식물을 위(胃) 

로 내려보내지 못하는 정도까지 있습니다. 이 때는 통증을 동반하며, 이러한 통증은 음식물을 토해냄으로써만 줄어듭니다.

1)

원인

기질적 또는 외부압박에 의한 식도 내강(식도의 안쪽 공간을 말해요) 

의 변화에 의한 것과, 식도의 운동이상에서 오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기질적 변화에 의한 연하곤란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식도암이고 그 다음으로 식도궤양, 식도염, 식도게실(혹이 달린 것 같은 모양) 

, 하부식도륜 등도 원인이 됩니다.

식도궤양에 의한 염증성 협착은 주로 역류성(逆流性) 식도염에 의하여 가장 많이 생기나 부식성독물(양잿물, 강산, 강알칼리 등) 

, 이물질, 의료기구에 의한 외상에 의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외에 결핵성 또는 매독성궤양, 기타 세균감염에 의한 것도 많으며 식도정맥류(정맥이 부어오르는 것) 

등도 식도를 막아버릴 수 있어 연하곤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식도도 역시 외부압박에 의하여 연하곤란을 일으킬 수 있는데, 원인질환으로는 갑상선비대, 종격동염 및 종양, 종격동성 흉막염, 대동맥류, 대동맥경화증 삼출성 심막염, 

횡격막염 및 횡격막헤르니아 등이 있습니다.

식도의 연하운동이상에서 오는 연하곤란은 급성구마비, 진행성구마비, 가성구마비 등의 연하근(수의근) 마비와 특발성 식도확장증, 식도경련, 분문경련 등의 자율신경이상(불수의근 경련) 

이 있습니다.

(너무 어렵나요? 전문적 용어이다 보니 제가 보기에도 어렵긴 하네요....^^) 

2)

증상

연하곤란은 식도질환이 가장 자주 발생되는 부위와 일치하는 흉골 하부(가슴뼈 아랫부분을 말해요) 

에 국한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른 경우에는 고위흉부(가슴 윗부분) 또는 경저부(목의 아랫부분)에 국한되는데 이것은 그 원인이 되는 병변이 식도고위(식도의 시작부분)에 있던가, 또는 환자에서는 식도원위부(식도가 끝나는 부분)에서의 감각이 흉골절흔(갈비뼈가 다친 경우라 보세요) 

위치로 파급되기 때문입니다.

(핵핵....너무 어렵다....그죠?) 

연하곤란은 통증이 없는 수도 있으나 고통스러운 때가 더욱 자주 있고 때로는 놀랄 정도의 아픔을 일으킵니다. 

때로는 갑자기 발생되어 급속히 최대의 강도에 달하는 일도 있으나 대개 점차적으로 나타나거나 간헐적인 발작을 일으킵니다. 

어떤 종류의 식이, 특히 소고기나 부드러운 빵이 최초의 원인이 되는 수가 많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탄력성이 있는 고형물이 연동에 의해서 식도질환으로 좁아진 부위에 쐐기 모양으로 박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박혀 들어간 음식물 덩어리는 액체를 마심으로써 협착부로 밀려 나가게 한다든가 

또는 강제적인 구토운동을 필요로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직접 제거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병은 인간을 너무 괴롭혀....^^) 

[ 식욕부진 ] 

식욕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건강의 척도가 되며,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기대감은 심리적이며 정신적인 것입니다. 밥맛이 없어서 안 먹게 되면 당연히 마르게 될 것입니다. 

정상적인 경우에 음식물섭취는 두 개의 시상하부중추인 측부의 급식중(feedingcenter)와 복부중앙의 포만중추(satiety center) 

에 의하여 조절됩니다. 

포만중추는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 만족감을 일으켜 급식중추를 억제하여 음식물 섭취를 조절하게 됩니다.

(급식중추는 음식을 먹게 하고, 포만중추는 그만 먹으라는 명령을 내리죠....야, 쉽다, 쉬워) 

식욕부진은 식욕을 상실한다는 의미입니다. 

식욕부진은 소화관 및 그 외의 질환 때에 나타나는 뚜렷한 증상의 하나이며 많은 질환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식욕부진만으로는 진단적인 가치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1)

일반적인 발생질환

위장 및 간 질환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으며, 간염에서는 황달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며, 위암일 때에는 식욕부진이 현저한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① 위(胃) 

질환 : 급성위염, 만성위염, 위궤양, 위암

② 장(腸) 

질환 : 십이지장암, 장폐색, 맹장염

③ 간·담질환 : 급성간염, 담낭암

④ 췌장질환 : 만성췌장염, 췌장암

(2)

소화기관 외에 식욕부진이 주 증상인 질환

① 정신적장애 : 불안증, 우울증, 신경성 식욕부진

② 고도의 울혈성심부전

③ 요독증

④ 폐기능부전

⑤ 내분비질환 :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Addison병, 범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3)

신경성 식욕부진

이 병은 비만 및 외모에 몹시 관심을 갖는 청춘기의 여성이나 갱년기의 여성에서 발생할 때가 많으며, 악액질과 영양불량의 자가억제상태로써 심한 정신장애가 수반되어 체중을 잃으려는 이상적 욕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1)

증상

현저한 체중감소가 있으나 다른 기질적 질환의 증후가 없습니다. 

병명은 식욕상실을 의미하지만 식욕부진과 과식을 하는 이상적인 음식섭취습관을 갖습니다.

체중증가를 제한하는 특유한 습관을 나타냅니다. 

예로는 음식물을 몰래 처분하거나 구토 또는 설사를 일으키기 위하여 최토제(구토를 일으키는 약제)나 하제(설사를 일으키는 약제) 

를 사용합니다. 

영양상태가 손상되고 있는데 비하여 활동은 활발하고 민첩한 것이 특징입니다.

2)

치료

이 병의 치료는 어렵다고 합니다. 

이 질환은 대부분 정신적 갈등을 동반하므로 환자가 음식물에 대하여 괴상한 생각을 갖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며 철저한 정신 요법적인 방법이 사용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 소화불량 ] 

소화불량이란 비특이적인 용어이며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에 생기는 고통스러운 여러 가지 증상을 표현하는 용어로써 환자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환자에 있어서는 소화불량이라 함은 소화가 자연적으로 행해지지 않는 것 같은 느낌 즉 복부 팽만감, 중압감, 통증 등을 의미하며 다른 환자의 경우에는 속쓰림, 트림, 팽만감 또는 gas 충만감을 표현하는데 사용됩니다. 

한편 연하곤란, 구역, 구토나 식욕부진은 별개의 증상이지만 소화불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1)

원인

1)

기능적 장애

기능적 소화불량증상은 계통적 검사로써 소화불량증의 원인이 될 만한 병태 생리학적 현상이 규명되는 수도 있지만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의 원인을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러한 환자에게는 흔히 기능적 소화불량이란 용어를 적용하는데 이는 정신적 인자가 증상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용어입니다. 기질적 원인이 완전히 제거되기 전까지는 기능적 소화불량이란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2)

기질적 병변

① 식도질환 : 급성식도염, 만성역류성 식도염, 식도운동장애, 식도협착

② 위, 십이지장질환 :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하수, 위무력, 위암

③ 담도질환 : 담낭염, 담석증, 담관담석증

④ 췌장질환 : 췌장염, 췌장암

⑤ 장질환 : 과민성대장증후군, 흡수부전, 장폐색, 복부앙기나, 허혈성장염

⑥ 전신질환 : 폐결핵, 울혈성심부전, 신부전, 만성간질환, 당뇨병, 악성종양, 뇨독증

(2)

소화불량에서 나타나는 동통의 양상 및 동통질환과 동통부위의 관계소화불량증에서 나타나는 내장성 복통은 복부교감신경의 내장구심성신경을 매개하여 전달됩니다. 

내장통은 일반적으로 복부의 중심선 부근에 넓게 존재하여 그 성상은 순통이거나 쑤시는 듯이 아프고 때로 충만감이나 압박감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통증의 부위는 일반적으로 병변이 있는 장기의 구역과 일치합니다.

(3)

소화불량증과 통증의 시간적 관계

1)

지속형

증상이 장기간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인데, 예를 들면 침윤성 위암일 때로 지속형입니다. 

2)

간헐성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인데, 예를 들면 alcohol 또는 약제 복용후의 급성위염일 때로 간헐성입니다. 

3)

일간변동형 

증상이 일간에 변동적으로 나타날 때도 있는데, 즉 야간에 옆으로 누웠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횡격막 hernia나 식도염 환자에서 볼 수 있습니다. 

4)

계절변동형 

증상이 때로는 계절적인 변동을 나타낼 수 있는데 특히 소화성 궤양이 있는 어떤 환자에서는 봄과 가을에 증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5)

식사직후의 증상발현 

식사직후에 증상이 발현하는 것은 식도질환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러한 증상은 연하기능의 이상과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통증이나 소화불량의 증상은 흉골 하부에서 느끼게 되며 때로는 급성위염이나 위암과 같은 위질환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6)

식사 수 시간 후의 증상발현 

유문협착이나 위무력증의 경우처럼 위가 적절하게 위내용물을 배출할 수 없음을 반영하며, 십이지장궤양이 있을 경우나 췌장기능부전과 같은 소화흡수의 이상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4)

식물불내증

(음식을 아예 받아들이지 못하는 병이에요.) 

특수 음식물이나 어떤 형의 음식물이 소화불량증과 관계 깊은 경우가 허다한데 이러한 관련성을 주의 깊게 설명하는 것이 병인의 진단에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떤 음식물은 그 경도 때문에 증상을 일으키는데 예를 들면 식도협착이나 식도암 환자는 액체는 잘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고형식물을 섭취할 때에는 불쾌감 특히 흉골하의 동통을 느끼게 됩니다. 

2)

어떤 음식물은 장관 내에서 적절히 소화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을 일으키는데 예를 들면 췌장이나 담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지방식을 섭취한 후에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3) 산미(신맛)나 신미(매운맛) 

또는 비교적 낮은 산도를 갖고 있는 감귤류 과실은 가끔 소화성궤양 환자에서 증상을 일으킵니다. 

4)

어떤 종류의 영양소를 동화하는데 필요한 산소가 결핍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면 유당의 가수분해에 필요한 점막의 유당분해효소의 선천적 또는 후천성결핍이 있는 환자에서는 우유같이 유당은 많이 함유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소화 및 흡수장애를 일으킵니다. 

5)

특수한 음식물에 대한 불내성을 나타나는 다른 여러 질환들이 있는데 과민성환자에서는 소화관 allergy반응을 일으키거나 유독작용을 일으켜 여러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5)

소화불량이라 표현되는 다른 증후군

장관내의 gas량이 증가하여 소화불량을 나타내는 여러 임상증후군이 있습니다. 

1)

공기연하증 

어느 정도의 공기연하는 정상인에서도 존재하며 X-선 투시에 의하여 관찰할 수 있다. 

만성적인 불안상태, 무절제한 식사습관, 또는 분명한 원발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공기연하의 정도가 증가하여 장내공기 자체에 의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2)

위포증후군 

음식물을 먹은 직후에 충만감과 중압감을 느끼며 트림에 의해 호전되며 X-선 검사에서 위저부에 대량의 공기를 볼 수 있는 경우로 연하된 공기에 의한 급성위확장 때문에 협심증과 비슷한 예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비굴곡(좌결장굴곡) 

증후군 

연하된 공기가 트림에 의하여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장내로 배출되어 광범하게 장에서 소리가 나거나 대장의 비굴곡부에 모여 이 부분이 확장되어 좌상복부의 창만감 및 압박감을 느끼게 되고 좌흉부로 통증이 반사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대개 배변이나 방구로 통증이 소실됩니다. 

4)

장내 gas 발생증가 

제2의 장내 gas발생원은 장내 세균에 의하여 탄수화물 및 단백질이 분해 발효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장내 gas의 발생이 증가하면 팽만감, 복통, 장운동증가, 방구과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내 gas는 비흡수성 당을 포함하고 있는 어떤 음식물을 섭취한 뒤 생성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역시 의학적인 설명은 용어 자체가 너무 어렵죠? 그래도 지식을 늘린다 생각하고 재밌게 읽어요...^^) 

[ 흡수장애 증후군 ] 

Malabsorption syndromes 이라는 명칭의 흡수 장애 증후군은 영양소의 흡수가 장애를 받아서 감소되는 것을 말합니다. 

화학적 장애를 받은것(소화 효소의 결핍이나 부족등) 

과 소장의 질환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원인들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흡수 장애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소장의 표면적의 감소, 감염, 장관 내의 가수분해나 가용성의 감소, 점막 세포의 이상, 림프관의 폐쇄, 수술로 장을 절제했거나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흡수 장애 증후군은 원인이 이렇게 서로 달라도 그 결과는 근본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환자는 거품이 많고 기름기가 있는 변을 보고, 설사나 체중감소, 복부 팽창을 호소하게 됩니다. 

또 빈혈( 철분이나 엽산, 비타민 B12) 

이나 비타민 K의 부족으로 출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가 혈관 밖으로 나와 피부에 있어서 피부를 눌렀을 때 하얗게 변하지 않고 붉게 나타나는 자반현상이나 피부와 점막에서 관찰되는 납작하거나 붉은 혹은 보라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는 점상 출혈이 대표적인 출현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영양 결핍과 비타민A, B1 결핍으로 내분비 질환이 발생되기도 하면, 말초 신경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또 단백질의 흡수 장애로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반면에 피부에는 피부염과 각질층이 많이 생기는 현상이 뚜렷해지기도 하며, 골다공증과 강직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1)

흡수장애를 동반한 질환들

① 소화불량 - 간질환, 담도질환, 위절제후 흡수장애, 췌장기능 부전

② 흡수면적의 不全 - 장절제 또는 측부로형성, 위회장문합, 국한성장염

③ 소장세균군의 이상 - 소장운동장애 유발질환(예:공피증, 당뇨) 

, 輸入脚鬱滯, 협착, 누공형성, blind loop, 소장의 다발성 게실

④ 임파관 폐색 - 장임파관 확장증, Whipple병, 장임파종, 원발성 진행성 동맥폐쇄성 질환

⑤ 심혈관질환 - 흡축성 심낭염, 울혈성 심부전, 장간막 동맥부전증

⑥ 원발성 점막성 흡수부전

⑦ 염증성 또는 침투성 질환 - 국한성장염(크론병), Amyloidosis, 임파종, 방사선조사성 장염, 열대성 sprue, 감염성 장염(예:살모넬라균에 의한) 

⑧ 생화학적 또는 유전성 이상 - 비 열대성 sprue, 이당류 분해효소 결핍증, 저 감마 글로블린 혈증, abeta lipoproteinemia, Hartnup병, Cystinuria, 단당류 흡수장애증

⑨ 내분비성 및 대사성질환 - 당뇨,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부신 피질 기능부전증, 비만세포 증가증, Zollinger-Ellison syndrome, 갑상선 기능 항진증, Carcinoid syndrome

(2)

흡수장애의 진단상 유용한 검사

① 대변의 지방

② Xylose 흡수

③ 소화관 X-ray검사

④ 소장의 점막 생검

⑤ Secretin-test

⑥ 혈청 칼슘, 알부민, 콜레스테롤, 마그네슘 및 이온

⑦ 혈청 carotene, 비타민 A, prothrombin time

⑧ 5-수산화 인돌산(5-HIAA) 

과 뇨indican

(3)

흡수장애를 동반한 질환들

① 소화불량 -간질환, 담도질환, 위절제후 흡수장애, 췌장기능 부전

② 흡수면적의 不全 -장절제 또는 측부로형성, 위회장문합, 국한성장염

③ 소장세균군의 이상 -소장운동장애 유발질환(예:공피증, 당뇨) 

, 輸入脚鬱滯, 협착, 누공형

(4)

장관내에서 장기능장애와 더불어 잘 일어나는 증상들

1)

복통

2)후중(tenesmus) 

배변시의 긴장과 관련하여 좌하복부에 예리하고 불쾌한 경련이 발생하며, 배변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완화되는 현상입니다. 흔히 裏急後重이라고 하는데 이급이란 급하게 화장실을 가고싶은 변의가 있고, 갑작스런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후중이란 항문이 빠진 것처럼 묵직한 것을 말합니다. 직장염, 이질, 열로인한 설사, 더위먹어서 하는 설사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3)복명(borborygmus) 

복명으로 장관내에 가스와 액체가 있을 때 그것이 장의 연동운동에 의하여 이동할 때에 나는 소리입니다. 

4)

항문통

5)

설사

(5)

간단하게 설명을?

엄청 복잡하죠? 그렇다면 흡수장애 증후군 (특이적 증상-영양 실조, 체중감소, 설사, 방구, 복통, 빈혈등) 

은 왜 일어날까요?

간단합니다. 먹은 음식물을 소화 즉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바꾸어 몸 안으로 집어넣는 여러 단계 중 한 단계가 고장나서 그렇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위를 절제했다던가, 췌장염이나 췌장암 또는 췌장 절제로 소화 효소 분비가 안되어서 나타나는 것을 제일 먼저 꼽을 수 있겠죠. 췌장에서 소화효소가 나온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음식물이 몸에 흡수될 수 있을 정도로 작게 분해되지 못해서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 다른 대표적인 이유를 말하자면 소화된 음식물을 흡수하는 대표적인 기관인 소장 대장을 수술 등으로 잘라내어서 흡수할 면적이 적어져서 나타나는 것이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소장 대장 등의 표면 즉 영양분을 직접 흡수하는 작용을 하는 점막의 이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 있습니다. 

점막에 염증이 생겼거나, 유전적으로 점막에 문제가 생겼건 점막이 문제가 생기면 흡수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국한성 장염, 공피증, 림프종, 반사선 장염 호산구성 장염, 열대성 스푸루우, 감염성 장염, 셀리악 스푸루우, 시스틴뇨증, 단당류 흡수장애 등이 있습니다.

네번째로 소장의 세균 과성장애 의한 흡수장애를 말할 수 있습니다. 

원래 근위부의 소장은 무균의 상태인데, 세균이 여기에 증식해서 담즙 대사에 장애를 가져오게 하죠. 때문에 지방변을 보게 됩니다(즉 지방흡수에 장애를 일이키는 것이죠....^^) 

.

다섯번째는 내분비, 대사 장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건 엄밀히 말하면 소화기계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당뇨병,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신기능 부전,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전신적인 문제를 동반하는 것들입니다. 

여섯번째로 림프관의 폐색이나 심혈관의 질환에 의한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6)

흡수장애로 나타나는 증상

1)

위장관계

① 전신적 영양실조와 체중감소: 지방, 탄수화물, 단백의 흡수장애->열량 손실

② 설사: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 장애 또는 분비증가

③ 방귀: 흡수되지 않은 탄수화물의 세균에 의한 발효

④ 구순염, 설염, 구내염: 철분, 비타민B12, 엽산, 기타 비타민의 결핍

⑤ 복통: 장의 팽만이나 염증

2)

비뇨기계

① 유뇨: 수분흡수의 지연, 저포타슘 혈증

② 고질소 혈증, 저혈압: 수분과 전해질 손실

③ 무월경, 성욕감퇴: 단백손실과 열량손실->이차적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3)

조혈계

① 빈혈: 철분, 비타민B12, 엽산 흡수장애

② 출혈경향: 비타민K 흡수장애->저프로트롬빈혈증

4)

근골격계

① 골통: 단백손실->골형성장애->골조송증

② 골관절병증: 원인 불확실

③ 테타니, 감각이상: 칼슘 흡수장애->저칼슘혈증; 마그네슘 흡수장애->저마그네슘혈증

④ 쇠약: 빈혈; 전해질 손실(저 포타슘 혈증) 

5)

신경계

① 야맹증: 비타민A 흡수장애->비타민A 결핍증

② 안구건조증: 비타민A 결핍증

③ 말초신경염: 비타민B12 티아민 결핍증

6)

피부계

① 습진: 원인 불확실

② 자반증: 비타민K 결핍증

③ 모낭각화증과 피부염: 비타민A, 아연, 필수 지방산, 기타 비타민 결핍

살찌는 방법

[ 다양한 살찌기의 허와 실 ] 

(1)

아침식사 안먹기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살이 찐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물론 맞는 말이긴 합니다. 

아침을 거른 채 몸을 움직이게 되면 살찌는 호르몬이 쉽게 분비됩니다. 

이것은 몸이 일종의 기아감(飢餓感) 

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조금씩 여러 번 먹으면, 몸은 언제든지 영양을 취할 수 있어 안심인데, 공복에 갑자기 많이 먹으면 다음에 어느 때 영양을 섭취할지 몰라서 그 영양을 몸 안에 저장해 두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저장된 영양은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그러나 살찌고 싶다는 것이 지방으로 뚱뚱해지고자 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건강해 보이고 탄탄한 육체를 가지고 싶어하는 게 아닌지요? 

그리고 아침을 거른다고 꼭 살이 찐다는것도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2)

비만한 사람이 금기시하는 고지방식 식사

마른 사람에겐 무엇보다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피하지방의 지속적인 축적을 도와주는 고칼로리 섭취가 살을 찌우는 지름길일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장면, 라면, 삼겹살, 피자, 햄버거, 케이크(케이크는 몸에 흡수가 빠른 당분과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체지방이 되기 쉽습니다.) 

등은 큰 보탬이 됩니다.

(씨름 선수들이 살찌기 위해서 자기 전에 라면을 먹고 자는 것을 볼 수 있죠) 

.

문제는 근육질의 몸을 만드는게 아니라는 거죠. 고지방식 식사만 하다간 오히려 성인병으로 고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아령, 벤치프레스, 바벨 들기 등 근육으로 체중을 늘리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권장합니다.

(3)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나 콩을 충분히 섭취

자신이 너무 채식만 먹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만을 좋아하지는 않는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할겁니다. 

아침에 두유한잔, 식사후 두유한잔등이 좋을 것입니다. 

문제는 절대로 두유를 식사 대용으로 드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유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수 있습니다. (커피대신 두유한잔...^^) 

(4)

계란을 먹자

계란을 드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계란은 모든 영양소고 거의 고루게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단지 비타민C가 부족할 뿐입니다. 

단백질 생성의 요소인 아미노산도 풍부하며, 지방이 많이 들은 노른자부위라도 소화되가 쉬운 형태라고 합니다. 

문제는 노른자에 많이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인데, 외국자료에 의하면 하루 2개정도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육식을 적게하는편인 한국인의 경우는 조금 더 먹어도 관계가 없을것으로 봅니다. 

살찌는데 계란을 응용하는데, 계란 자체의 문제 보다는 계란을 먹음으로써 속이 든든해져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것이 문제가 됩니다. 

또 한번에 살찌겠다고 꾸역꾸역 계란을 먹는다면, 계란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수 있고, 

제대로 씹지도 않을 것이며 그만큼 소화흡수도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계란먹기로 벌받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계란을 먹을때 계란 흰자만 먹기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한의학적으로 흰자는 계자청(鷄子淸, 鷄子白)이라고 불리고, 노른자는 계자황(鷄子黃) 

이라고 불리는데, 약으로 잘 쓰이는것은 오히려 노른자 입니다. 

노른자는 자음(滋陰淸熱)합니다. (음(陰)을 충만하게 하고, 음(陰) 

이 부족해서 반대로 열이 나는 것에 쓴다는 의미입니다. 의미를 크게 확대 해석하면 살찌게 만든다고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성교등으로 몸이 축났을때 그것을 보충도 해줄수 있다는 의미로도 됩니다. 

쌍화탕에 계란을 띄우는 이유도 이겁니다.^^;) 

(5)

금연하면 살이 찐다?

담배와 체중의 문제는 명백하게 밝혀진게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담배를 끊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어날수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로는 담배로 인하여 입맛을 잃어 버린 상황에서, 금연을 하면 미각의 기능이

더 좋아지게 되니 입맛을 찾게 된다는 겁니다. 

또 담배를 끊기 위해서 사탕을 먹거나 간식을 멋는 방법이 살을 찌우게 만듭니다. 

그러나 담배에 끊어서 살찐다는 것이나 담배를 피워서 살을 뺀다는것은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중이 되돌아 오기 쉽죠. 그렇다고 담배를 끊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담배는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고 마른 사람에겐 더욱더 해롭습니다.

[ 운동 ] 

벤치프레스 

가슴근육 발달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기본적인 운동) 

효과 / 가슴 (대흉근) 

방법 / 양손에 바벨을 하나씩 들고 플랫 벤치 위에 누운다. 손바닥을 앞쪽으로 벌려 팔을 쭉 펴서 바벨을 잡는다. 바벨을 가슴팍 옆쪽으로 내렸다가 다시 출발점으로 밀어 올리고를 되풀이한다. 

적용 / 근력과 전체적인 근매스 증가에 효과적이다. 중량훈련을 하는 사람이라면 거의가 다 친숙해 있는 운동이다 

덤벨프레스

동작범위의 확대(큰 스트래칭 효과) 

, 여러가지 변형가능한 운동 

효과 / 가슴 (대흉근) 

방법 / 덤벨을 머리 위로 잡고 양쪽을 마주 보면서 점차로 반원을 그리며 중량을 내린다. 처음으로 원을 다시 쫓아갔다가 되풀이한다. 내렸을 때 팔꿈치를 45 도 구부려 스트레스가 어깨에 가지 않게 할 수 있다.

적용 / 바벨을 사용할 때보다 동작 범위를 넓게 확보할 수 있고 절정 수축 효과도 크다. 여러가지로 변형이 가능하다. 근력의 불균형을 쉽게 찾아 낼 수 있다.

플라이

실제 가슴 근육과 유사한 활동 범위를 가진 운동 

장점 :실제 가슴 근육의 동작과 유사하다 흉근과 전면 삼각근 강조에 좋다. 보다 넓은 동작 범위를 확보할 수 있다.

단점 :동작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 갈수록 긴장감이 줄어든다. 근육을 지나치게 스트레칭 하므로써 어깨 부상을 초래 할 수 있다. 

푸쉬-업(PUSH-UP)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 흔히 팔굽혀펴기라고 하지요.. 

효과 / 대흉근,삼각근, 승모근등등 트래이닝 프로그램에서 빠져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방법 / 마루에 엎드려 양팔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쭉편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상체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내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로 돌아간다. 

적용 / 미는동작이나 던지는 동작에 관련한다. 보디 빌더에게는 가슴훈련에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동 작이다. 

오버 헤드 프레스(OVER HEAD PRESS) 

효과 / 삼각근, 흉근상부, 전거근의 발달. 

적용 / 머리위로 손을 뻗치는 여러스포츠에 사용됨. 

실시 / 발을 나란히 어깨넓이로 벌리고 선다. 손은 가슴윗부분 높이에서 어깨넓이 만큼 벌려서 잡는다. 

중량을 들어올릴 때 숨을 참고 처음 자세로 돌아왔을 때 숨을 내쉰다. 언제나 척추는 활모양으로 지탱한다. 

딥(dip) 

효과 / 가슴 ,삼각근, 삼두근 

방법 / 바를 단단하게 잡고 위로 점프해서 무릎을 구부린다(이 때 발이 바닥이 닿지 않게 한다) 그리고 팔을 펴고 굽히면서 몸을 체중을 두 팔에 맡긴다.(내렸다 올일때 몸이 흔들리지 않게 유지) 

주의 / 과다한 스트래칭으로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그리고 내렸다 올릴때 튕기는 동작이 되어서는 안된다 

싣-업(SIT-UP) 

웟몸일으키기. 우리 알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복근 운동 

효과/상복부를 발달 시킨다. 

적용/상복부는 보디빌더들에게 포즈를 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복부는 야구의 피칭,배구의 스파이크, 농구의 리바운드등 모든 던지기 동작에도 적용된다. 

방법/바닥이나 디클라인 벤치에 무릎을 구부리고 눕는다. 팔을 가슴에 교차시키거나 뒤통수에 붙인다. 살짝 숨을 들이쉬고머리를 천천이 들고 등을 둥굴게 올려 척추의 굴신이 약 45도 정도가 되게한다. 몸통을 천천히 풀어 원래의 자세로 돌아오면서 숨을 내쉰다 

시티드 니업

편히 할 수 있는 복근운동 하복부강화에 효과 

효과/상복부 ,하복부 

방법/운동벤치에 두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손은 엉덩이 뒤에서 앞쪽으로 벤치 양쪽을 잡고 엉덩이를 밀착시킨 후 몸통을 뒤로 45도에서 60도 정도로 젖히고 체중을 팔에 싣고 다리를 바닥에 거의 다을 정도의 높이로 들고서 다리를 구부려 무릎을 가슴쪽으로 들어 올린다. 가슴가까운 부분까지 들어 올린 후 다시 원위치 반복 한다

주의/ 무릎을 가능한한 가슴에 가깝게 댄다. 몸통을 제자리에 유지한다. 

크런치 

요즈음 들어 싣업보다 각광을 받고 있는 크런치, 상복부 강화에 좋은 운동 

효과/상복부를 발달 시킨다. 

방법/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뒷덜미에 손을 놓거나 가슴에 얻혀놓는다. 어깨와 몸통을 위로 무릎쪽을 향하여 말아 올린다. 바닥에서 등 전체를 뛰려고 하지 말고 그냥 앞으로 굴려 흉곽을 골반쪽으로 크런치 한다. 위로 올린 동작에서 복부의 힘을 더 쥐어 짜내어 완전 수축을 이룬 다음 풀면서 어깨를 도로 내린다. 

주의 /동작을 빨리해야 하는 운동이 아니므로 각 반복을 신중하게 통제하면서 실시한다. 

사이드 벤드 

복근 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운동 

효과/외복직근, 척추에 영향 

방법/서서 한 손에는 덤벨을 들고 다른 한손은 반대 방향으로 몸에 대거나 머리 뒤에 댄다. 골바과 양발에 똑같은 체중을 싣는다. 숨을 내쉬고 어깨와 몸통 윗부분을 덤벨을 든쪽으로 많이 내린다. 이때 골반은 흔들리지 않게 한다. 최고 낮은 위치에서 숨을 들이 쉬고 다시 올린다. 원위치로 돌아갈때 숨을 죽인다.

주의/너무 넓은 범위(45도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골반을 움직이지 않게 한다. 

LEG EXTENSION

무릎 질환(연골연화증) 

을 예방하고 대퇴 사두근을 강화

효과 / 앞 넓적다리근육(대퇴부근육군) 

방법 / 무릎이 자리끝에 오게해서 앉는다. 무릎관절이 완전히 뻗어지고 정지할때까지 롤러를 위로 민다. 이때 다리는 곧고 빳빳이 펴져야 한다. 근육을 이완해 처음자세로 되돌아 오면서 숨을 쉰다. 

적용 /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보디빌더들에겐 무릎질환인 연 골연화증이 많다. 레그 익스텐션으로 무릎질환을 예방할수 있다. 

LEG PRESS

스쿼트 운동에 어려움을 갖는 분들에게 권유합니다. 

효과 / 다리의 근력과 근육의 크기증가 

방법 / 기구에 앉아 발을 어깨넓이 정도로 벌리고 양발바닥 전면을 저항플랫폼에 댄다. 히프와 어깨,몸통전체를 등받이에 단단히 댄다. 무릎관절 각도가 80~90도 정도로 천천히 내린다. 다음, 다리를 펴고 중량을 원위치로 밀어 올린다 

적용 / 스쿼트를 어려워 하는 사람들의 효과적인 대치운동이 지만 흐트러진 자세로 실시할 경우 치명적인 허리나 무릎부상을 초래한다. 

HACK SQUAT

전체적인 다리근육발달에 좋은 운동(특히 무릎 관절) 

효과 / 다리근육 발달(대퇴근,대둔근.광근) 

특히 무릎강화에 매우 효과가 좋다. 

방법 / 핵스쿼트 발판에 윗부분에 발을 놓고 어깨를 그림과 같이 저항패드 밑에 둔다. 약하게 숨을 쉬고 몸을 내릴 때 숨을 죽인다. 무릎과 히프관절이 직각이 될 때까지 내린다. 자세를 계속 유지 하다가 올리면서 숨을 내쉬기 시작해 서 완전히 서있는 자세로 되돌아 오면숨을 다 내쉰다. 

적용 / 운동시 척추가 둥굴게 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다. 

스탠딩 카프 레이즈 

종아리근육 강화를 위한 보편적인 운동 

효과 / 비복근(종아리 바깥 편에 있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근육) 

방법 / 발의 볼을 블록 위에 올리고 발뒤꿈치를 최대한 내렸 다가 몸을 펴고 최대한 다시 발가락을 올린다. 너무 쉬우면 한번에 한발씩 한다.

SQUAT

다리근육 발달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

효과 / 대퇴사두(넓적다리 앞쪽) 

, 둔근, 등허리

방법 / 바벨을 등 위쪽에 걸쳐 놓는다. 머리를 쳐들고 등을 똑바로 하고 넓적다리가 바닥에 평행을 이룰때까지 몸을 웅크린다. 천천히 원위치로 돌아간다. 반복한다. 

주의 / 자세를 수직으로 유지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척추디스크에 영향을 주게된다

런지( LUNGE) 

엉덩이 근육과 무릎관절의 굴근을 발달시키는 운동입니다. 

효과 / 무릎관절의 근육.히프 관절근육 

방법 / 바벨을 가슴위나 어깨뒤에 걸쳐놓고 발을 어깨넓이로 벌린다. 한쪽다리를 내밀며 중량을 싣는다. 무릎은 90도를 이룬다. 몇 번의 짧은 스텝으로 중량을 이동시키고 처음자세로 돌아온다. 

적용 / 몸통을 앞으로 기울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척추에 해로울 뿐 아니라 앞에 있는 다리무릎에도 과한 압력이 들어간다. 

오버 헤드 프레스 

어깨와 팔의 운동 뿐만 아니라 균형잡힌 몸을 위한 운동

효과 / 삼각근, 흉근상부, 전거근의 발달. 

적용 / 머리위로 손을 뻗치는 여러스포츠에 사용됨. 

방법 / 발을 나란히 어깨넓이로 벌리고 선다. 손은 가슴윗부분 높이에서 어깨넓이 만큼 벌려서 잡는다. 

중량을 들어올릴 때 숨을 참고 처음 자세로 돌아왔을 때 숨을 내쉰다. 언제나 척추는 활모양으로 지탱한다. 

덤벨 오버 헤드 프레스 

삼각근 확장에 가장 효과 적인 운동.. 

효과 / 중간 삼각근과 전면 삼각근개발 

방법 / 덤벨을 잡고 가슴을 지나 어깨 높이까지 들어올린다. 숨을들이쉬고 덤벨을 머리위로 곧장 들어올린다. 들어올리기 가장 어려운 지점이 지나면 숨을 내쉰다. 

주의 / 이운동을 바르고 효과적하려면 무거운 중량을 사용 하지 않아야 한다. 중량이 무거우면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흉근이 운동에 관여하며 삼각근의 발달을 저해한다. 

벤트 오버 리터럴 레이즈 

새처럼 나는 자세로 덤벨을 움직여 보세요...

효과 / 삼각근과 등근육의 중간부위 

방법 / 선 자세로 엉덩이를 약간 뒤로 내밀고몸통이 마루와 평행이 되도록 굽히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다. 체중이 양발에 실리도록하고 양발을 직각으로 어깨 넓이 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양팔을 몸통보다 높게 올리고숨을 내쉬며 손을 제위치에 내려논다. 

주의 / 벤치위에 앉아서 실시하면자세가 낮아 완전한 동작을 할 수 없어 운동부위는 뒤쪽부위에만 미치게 된다. 

업라이트 로우 

고른 삼각근(전면,중간,후면) 

발달에 효과가 있습니다 

효과 / 중간 삼각근의 발달 

방법 / 어깨넓이로 발을 벌리고20cm 폭으로 양팔을 벌려서 잡는다. 숨을 들이쉬며 삼각근및,상부근육쪽으로 올린다. 이때,바를 들어올렸을 때 양팔은 수평과약30~40도로 유지 한다. 

적용 / 상체의 근육과등근육, 어깨근육을 발달시키고 넓은 어깨,근육의 선명도를 유지시킨다. 

풀-업(PULL-UP) 

흔히들 턱걸이라고 말합니다. 광배근에 힘을 몰아주세요.

효과 / 상완 이두근,광배근 

방법 / 팔과 다리를 충분히 펴고 매달린다. 시작할 때 숨을 들이쉬었다가 팔을 굽히고 몸을 위로 당긴다. 최고의 높이에 이르면 천천히 근육에서 힘을 빼고 숨을 내쉬면서 몸을 내린다. 

주의 / 보통 친업과 풀업을 같은 운동으로 혼동하는데 서로 다른 근육을 쓰는 별개의 운동이다. 친업(CHIN-UP)은 이두근과 광배근 하부를 강조하고 풀업(PULL-UP) 

은 광배근 하부와 흉근을 부차적으로 사용한다. 

리스트 컬(WRIST CURL) 

거의 모든운동에 작용한는 손목굴근을 강화를 위한 운동

효과 / 손목굴근

방법 / 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전완을 벤치에 둔다. 덤벨이나 바를잡고 손목이 뒤로 젖혀질 때까지 손을 내 린다. 다음, 손목을 구부린다. 이때팔꿈치와 전완은 항상 벤치 에 붙여 놓아야 한다. 중간이하의 낮은 속도로 컬한다.

적용 / 거의 모든운동(덤벨,바벨,기계기구손잡이..) 

에 손목굴근 이 작용하므로 다른운동을 통해서 간접적인 강화시키는 데 그쳐서는 안된다. 

앨터네이트 덤벨 컬 

덤벨을 들어 올려보세요 그리고 약간 손목을 꺽어보세요 달라진 이두근을 기대하며... 

효과 / 이두근

방법 / 손바닥을 안으로 돌려 덤 벨을 잡고 넓적다리에 댄다. 왼쪽 .팔꿈치를 굽히고 손목을 찬으로 돌리면서 덤벨이 어깨높이에 올 때까지 컬한다. 그 동작을 거꾸로 하여 다시 내린다. 오른손으로 반복 하고 원하는 수 만큼 번갈아 실시 한다. 

프리쳐 컬 

효과 / 이두근

방법 / 프리쳐-컬 벤치에 앉아 몸을 앞으로 숙인다. 상완을 패드에 바짝 댄다. 어깨넓이로 벌려 잡고 이두근이 완전허 수축될 때까지 바벨을 컬한다. 천천히 내 리고 되풀이 한다. 

인클라인 바이셉스 컬(INCLINE BICEPS CURL) 

이 운동을 통해 이두근을 수축해보세요 

효과 / 상완이두근 

방법 / 인클라인 벤치에 앉아 머리와 등을 등 받침대에 댄다. 팔꿈치를 구부려 덤벨을 들어 올릴 때 숨을 죽인다. 반드시 운동이 이루어지는 동안엔 팔꿈치를 아래로 향하게 해야한다. 중량을 내릴 때 숨을 내쉬고 원위치로 돌아온다

트라이셉스 킥백(TRICEPS KICKBACK) 

세밀한 삼두근을 원하신다면 이 운동을 실시해보세요.

효과 / 삼두근,광배근 

방법 / 몸통이 수평이 되도록 직각으로 몸을 구부린다. 다리를 구부려 충분히 몸을 내리고 팔꿈치를 90도 이상 구부린다. 팔꿈치를 제자리에 두고 팔을 펴서 몸통과 일치가 되게 한다. 처음 시작하는 자세로 돌아올 때 숨을 내쉬고 다음 되 풀이 한다.

적용 / 트라이셉스 킥백은 보디빌더 들에게 상완과 어깨의 뒤쪽을 개발하고 섬세하가 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 

라잉 45도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누워서 하는 삼두근 운동 효과적인 삼두근 강화 

효과 / 삼두근 

방법 / 운동용 벤치에 눕는다. 발은 완전히 바닥에 붙이고 팔은 완전히 펴서 머리위에 서 45도로 구부린다. 바벨을 내릴때는 팔꿈치를 움직이지 말고 제자리에 두고 밑에 내리자 마자 쭉 편다. 팔을 뒤통수와 45도 각으로 유지해야 한다.

주의 / 근육의 최대 발달을 위해서는 동작이 끝나갈 때는 팔 을 완전히 펴야 한다. 

리버스 그립 트라이셉스 푸시다운 

상안 외측 삼두근 발달에 효과적인 운동 

효과 / 삼두근 

방법 / 케이블에서 약2인치 떨어진 곳에 등을 돌리고 서서 엉덩이를 20~30도정도 구부린다. 숨을 들이 마시고 팔을 곧게 펼 때 숨을 죽인다. 팔이 반듯이 펴질때까지 당겨내리고 원위치할 때 숨을 내쉰다.

주의 / 삼두근은 보통 한 개의 근육으로 생각되나 이 근육에 는 서로 협력하여 작용하는 세 개의 머리가 있다. 각각의 머리는 나름의 특별한 기능을 수행한다.

[ 군대식 살찌기 ] 

마른 사람이 군대를 가면 왜 살이 찔까요? 

가장 큰 이유는 규칙적인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른 사람은 살이 붙게 되고 뚱뚱한 사람은 살이 빠지게 됩니다. 

군인들의 일과를 살펴볼까요? 

군인들은 아침 6시에 기상하여 간단한 아침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는 8시 전후에 하게 됩니다. 오전일과가 끝나면 1시를 전후하여 다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일과를 마친 뒤에는 저녁 6시를 전후하여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취침은 밤 10시에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밤에는 몰래 쵸코파이와 건빵을 먹기도 하고, 야간 근무시에는 마치고 나서 라면을 먹기도 합니다. 

아무튼 간식과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약 5-6시간 간격으로 일정한 식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군인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위장 질환을 앓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루 세끼 일정한 분량의 음식을 정확한 시간에 나누어 먹기 때문입니다. 

살찌는 음식이다, 살빼는 음식이다, 무슨 약이다 하는 이야기에 솔깃한 넷티즌 여러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른 사람이 살찌고 싶어하는 것이나, 살찐 사람이 살을 빼고 싶어하는 것은 다름 아니라 건강한 몸을 가지려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 때문입니다. 

이런 여러분들 중에서 손쉬운 방법만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간단한 경종을 울리고자 군대식 살찌기를 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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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이섬유의 생리적 기능

식이섬유 성분의 종류에 따라 물리 · 화학적 특성이 다르고 또 생리적 작용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식이섬유의 작용으로는 수분 보유 능력, 점성도, 결합력, 흡착력, 발효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이섬유의 물리적 성상은 인체에서의 소화 · 흡수과정에 영향을 주어 결국 생리 작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식이섬유의 생리적기능(인체내 역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소장에서 당질의 흡수를 지연시켜 식사 후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
-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배출
- 장내 독성물질을 흡착하여 배설함으로써, 이런 물질이 대장과 접하는 시간을 줄임
- 포만감을 부여하여 과식을 방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체중조절에 도움.
- 지방을 흡착하여 흡수속도를 늦추고 배설을 촉진함으로써 체내 지방의 축적 감소
- 장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와 줌.
- 변의 양을 많게 하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여 쾌변을 유도.
- 비피더스균 등 유익한 장내세균을 증식시켜 당분을 분해시키고 유기산을 산출하여 장운동을 촉진 하므로써 원활한 배변을 유도.
- 대장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설사, 변비가 생기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식이섬유는 복부 불쾌 감을 줄이고 대장을 이완시켜 장운동을 정상적으로 유지.
- 부드러운 대변을 만들어 배변시에 직장항문에 긴장과 자극이 감소.

2. 작용기전

(1) 배변작용 

배변의 원리는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되면 소장에서는 영양소의 흡수, 대장에서는 주로 수분이 흡수되고 그 나머지는 대변으로 직장에 도달하면 직장의 벽이 넓어지면서 변의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자극이 배변 중추에 전달되면 척수 반사로 직장의 연동운동이 나타나 항문의 괄약근이 엷어지면서 대변이 배출됩니다. 배변의 횟수는 음식물이 위에서부터 직장에 다다르는 시간을 감안하면 하루에 1회가 보통 입니다.

즉 위에서 나와 장의 각 부위에 도달될 때까지의 시간은 장의 운동, 식사내용, 정신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볼 때 음식물은 위에서 약 3 ~ 4시간 정도 머물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난 후 약 24시간이 지나면 체외로 배설됩니다. 그러나 장의 운동이 너무 저하되면 장에서 대변이 장기간 머물러 수분량이 감소됨에 따라 변비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변비증상의 개선을 위해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물은 충분히,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것과 아울러 배변에 대해 여유를 가질 것 등을 권장하고 있는 데변비인 사람이 식사를 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식이섬유가 배변 작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배변작용에 있어서 식이섬유는 일반적으로 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대장 운동을 원활히 하여 배변을 용이하게 합니다. 또한 장 내용물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수분을 유지시키며, 대장을 깨끗이 하여 쾌변을 도와줍니다.

이러한 효과는 식이섬유의 수분보유능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걸레로 바닥을 닦는 것처럼 식이섬유는 대장의 내용물을 흡착하여 배설되는데 이것이 식이섬유의 특징입니다. 식이섬유는 변과 함께 배출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무게보다 훨씬 많은 수분을 흡수하여 변의 양을 더욱 늘어나게 하고 또한 대변을 부드럽게 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게 하므로 배설하기 쉽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대변은 주로 식이섬유와 박테리아로 이루어졌으며 변량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은 소화되지 않은 식이섬유가 수분을 보유하여 팽창되기 때문이고, 또 직장에서 식이섬유로부터 에너지를 얻은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박테리아가 식이섬유를 발효시켜서 더 강한 변통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때 각종 장내 유산균의 증식은 촉진되고 장내 부패균 등 유해균은 사멸되어 장의 환경이 좋아지며, 각종 유해 노폐물은 배설되게 됩니다.

따라서 변비에 있어서 식이섬유의 충분한 섭취가 제 1차 필요요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극성하제(설사를 유발시키는 성분)가 들어있는 약품은 처음에는 한 알만 먹어도 잠깐은 변이 잘 나오는 듯 하지만 먹을수록 대장의 기능을 저하시켜 변이 잘 나오지 않고 점점 약의 양을 늘려야 하는 일이 생기고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대장무력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이섬유는 약이 아니고 식품이며, 다만 변의 부피를 늘려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국소 자극성이 적고 생리적 배변현상에 가까운 자극을 나타내는데 다른 변비약처럼 습관성(의존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혈장 콜레스테롤의 저하 

육류를 섭취하는 사람에 비하여 채식인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고 심장 · 순환기계 질환의 발생비율도 낮았다는 보고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관상심장병은 혈류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데 1%의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이 관상심장병 가능성의 2%증가와 맞먹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동물성식품에서만 볼 수 있는 지방의 한 형태이며, 알류, 내장류, 오징어류 등에 주로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이나, 과량 섭취시, 심장혈관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성인의 경우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소량씩 가끔만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청 및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줍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로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강한 점성을 가지는 특성으로 인해 흡착력이 강해 쉽게 담즙산과 콜레스테롤에 부착됩니다. 그래서 담즙산과 콜레스테롤의 체내흡수를 방해하며 안전하고 쉽게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이리하여 담즙산의 저장량이 감소하게 되면 콜레스테롤로부터 담즙산염의 합성이 증가되므로 결국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담즙은 간에서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되어 담낭에서 저장되었다가 소장에서 분비되어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돕게 됩니다.

그리고 담즙은 다시 소장의 하부인 공장에서 재흡수되어 다시 간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이와 같은 담즙의 순환은 매우 효율적으로 일어나 소량의 담즙만이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그러나 음식물 중에 포함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담즙과 결합하여 배설시키므로 담즙의 재흡수를 방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간 내에서 담즙합성이 높아지므로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둘째로,식이섬유는 대장의 박테리아 작용에 의해 분해되어 초산, 프로피온산, 낙산 등과 같은 저급지방산을 생성하는데 이들은 대장에서 흡수되어 간의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저해시키거나 또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시켜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추어 준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장에서 겔(gel)을 형성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게 유지시키므로, 간의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제안도 있습니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는 식이섬유 성분은 주로 펙틴, 수지 등이며 이들 섬유는 점성이 있고 수분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며, 리그닌은 회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저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식사 후 당분의 흡수속도 조절
식이섬유는 식이요법에도 중요한데, 식이섬유는 당분이 혈관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어줌으로써, 인슐린 분비부족을 줄여줍니다. 이는 식이섬유의 섭취가 혈당치의 과도한 상승이나 급격한 상승을 억제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장에서 흡수되는 탄수화물, 즉 포도당인 경우 이것을 대사하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흡수된 포도당과 정비례하여 분비되어져야 하는데 포도당의 흡수속도가 빨라지면 '인슐린'의 분비속도도 빨라져야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간 계속되면 췌장은 무리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쳐 버린 췌장은 멀지 않아 '인슐린'을 정확히 분비할 수 없게 되어 혈중에는 과잉의 포도당이 남아 고혈당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이 당뇨병의 시초입니다. 

또한 고혈당증은 다른 생리적 문제들의 근원이 되고 있습니다. 고혈당인 상태의 피는 점도가 높아져 혈액순환의 장해를 일으키게 될 것이며, 점도가 높아진 피를 모세혈관에 순환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혈압은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피 속에 포도당이 많아졌으니 피가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없어 면역기능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식이섬유는 점성을 갖기 때문에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느리게 하여 포도당의 흡수를 느리게 함으로써 혈중 포도당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것은 고식이섬유 식사를 할 때 위와 소장에서 포도당이 소화 · 흡수되는 속도를 저식이섬유 식사를 할 때와 비교해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췌장의 기능이 정상적인 경우,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혈액에 흡수된 당분의 양에 따라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분비된 인슐린은 혈액 내 혈당치의 수치를 정상으로 돌려 놓습니다.

고식이섬유 식사를 하게 되면 영양소의 흡수는 서서히 일어나 소장의 아랫 부위까지 소화물이 내려가면서 영양소가 흡수되므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도 서서히 올라 가지만, 식이섬유가 거의 없는 식사를 하였을 경우 소화와 흡수속도가 대단히 빨라 소장의 윗부분에서 이미 흡수가 완료되므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급격히 상승했다가 크게 떨어집니다.

이와 같이 혈중 포도당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게 되면 짧은 시간내에 많은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므로 인슐린의 분비기관인 췌장을 혹사시키거나 손상시켜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고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인슐린의 단시간내의 과다분비 필요성을 감소시켜서 많은 양의 당의 섭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많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줍니다.

고식이섬유 식사가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사에 비하여 혈중 포도당 농도를 낮게 유지한다는 것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므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4) 포만감을 부여하여 과식을 방지함으로써 체중조절을 도움 

비만은 섭취열량이 소비열량을 초과할 때 생깁니다.

과잉의 에너지는 복부 등의 부위에 지방으로서 저장됩니다. 보통 정상체중을 약 20% 초과했을 때 비만인으로 불립니다. 비만인은 당뇨, 심장병, 고혈압, 그리고 동맥경화의 위험률이 15 ~ 20% 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수분과 결합했을 때 부피가 증가하고 섭취 후 위장이 가득찬 느낌을 갖게 됩니다. 또한 섭취한 음식이 위장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위로부터 소장에 이르는 시간을 연장할 뿐 아니라 천천히 소화, 흡수되도록 하여상당히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과식을 방지하여 결과적으로 섭취칼로리를 줄일 수 있어 비만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체지방의 축적감소
식이섬유는 체내에 들어가 위장과 장을 통과할 때 수분을 흡수하여 젤리처럼 굳어져 강한 점성을 갖는데, 이때강한 흡착력으로 인해 지방을 흡착하여 체내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 주거나 지방의 배설을 촉진하므로써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줄여줍니다.

시중에 다이어트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식이섬유를 주종으로 하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원리 때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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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 근육통 증후군이란?  



섬유근육통 증후군은 장기간 광범위한 통증을 이르키는 질환들 중에서 흔한 원인중 하나이다. 
섬유 근육통 증후군( FMS )은 피로, 전신 통증, 수면장애, 감각이상, 두통 등 전신의 장애를 일으키는 신경 내분비나 면역학적 변화와 관계되는 만성질환으로서 원인이 확실하지 않으며 전 인구의 2-4%(Wolfe 1993)에서 생기고 남자보다 여자에서 흔한 질환이다. 





섬유 근육통 증후군의 원인은?  



섬유 근육통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1904년 Gowers는 염증상태라고 처음 기술하였지만 그후로 류마치스 관절염 (Boland 1947), 심 신증, 우울증, 불안이나 근육의 손상이 원인이라는 등 많은 사람의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 가설 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다. 



원기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는 수면 즉 잠을 충분히 깊게 잘 자지 못한 뒤에 섬유 근육통 증후 군의 증상이 증가된다고 한다(Moldofsky 1993). 

면역기능의 이상이 섬유 근육통 증후군 환자에서 볼수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일반인에게도 잠을 자지 못하게 해도 생길 수 있다. 



Interleukin-2 같은 cytokine도 잠을 잘자지 못했을때나 섬유근육통증후군 환자에서도 농도가 증가 됨을 알 수 있다. 



세로토닌은 FMS환자에서 매우 중요하다. FMS에서 혈중 세로토닌이 낮은데 amitriptyline과 같은 약제는 세로토닌 재흡수를 차단하고 깊은 잠을 유발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세로토닌이 깊은 수면과 중추성, 말초성 통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말초신경 전달 물질인 P(substance P)는 FMS환자에서 정상인 보다 뇌척수액의 농도가 수배 높은 것을 볼 수 있다(Russell 1994). 
그 외에도 신경내분비계의 장애가 FMS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 



유전적인 경향에 대한 것은 밝혀진바는 없으나 같은 가족들에서 발생률이 높다고 한다.따라서 손상, 감염,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과 같이 유전적문제도 원인의 가능성이 있다. 



섬유근육통증후군을 광범위한 이질통(allodynia )과 감각과민(hyperalgesia) (Russell, 1998) 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섬유근육통증후군의 18개의 압통점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경혈점과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Dr. Bauer). 





섬유 근육통 증후군의 증상 및 증후 ( Wolfe 1990 )  



-전신에 걸친 통증 (97.6%) : 3개월이상 지속 

-누르면 아픈 압통점 (11/18 곳 이상) (90.1%) 

-하루 종일 몸이 피곤 (81.4%)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뻣뻣함 (77.0%) 

-잠을 깊이 충분히 자지 못함 (74.6%) 

-저린감이나 둔한감각 (이상감각) (62.8%) 

-두통 (52.8) 

-불안증 (47.8%) 

-생리통이 있었던 경우 (40.6%) 

-우울증이 있었던 경우 (31.5%) 

-배가 아프거나 설사등 (과민성 대장 증후군) (29.6%) 

-손,발이 차다 (레이노 현상) 

-어지러움 

-기억이나 집중력 장애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 

-기타 



이상과 같은 증상이나 증후가 있으면서 만성이고 원인이 확실치 않은 신경 내분비나 면역학적 변화와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질환과 관계있는 장애를 말한다. 
통증이 있으면 근육은 단단해지면서 긴장상태에 이르게 되며 이는 직장이나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피로를 느끼게 되어 작업, 취미,사회적, 가정적인 활동에 제한을 주게된다. 이는 우울증을 일으키고 근육의 경직이나 통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할수 있는것이다. 





섬유 근육통 증후군의 진단  



섬유근육통증후군은 여러 가지 검사상 이상이 있을수 있지만 진단에 유용할 만큼 예민하고 특 수한 것은 없으며 이를 위한 기본적인 검사는 필요치 않다. 여러 가지 증상 및 만성적이고 광범위 한 압통점이 아래의 장소 18군데 중 11군데 이상이 있어야 한다. 



-압통점 부위 

-후두하 근육 부착부위(두개골 뒤쪽 목근육이 붙는곳) 

-경추하부 척추주위 근육(목과 어깨 사이의 중심) 

-승모근의 상부 경계선의 중심(어깨의 안쪽) 

-견갑골 돌기 내측 위의 견갑상근의 기시점(젖가슴 윗쪽뼈 안쪽) 

-두번째 늑골 연골 접속부위 ( 앞쪽 목 바로 아래) 

-전박의 외상과 2cm 하방 (팔꿈치 2cm하방) 

-대전자 (엉치뼈) 

-엉덩이의 외측 상부 

-무릎의 내측 관절의 바로상부 (무릎 안쪽 바로 위) 



이상의 양측 18군데 중 11군데 이상의 장소에서 손가락으로 약 4 kg의 힘으로 눌렀을 때 통증을 호소해야 한다. 
또한 압통점이있는 부위는 광범위 하지않고 한군데에 집중되어야 한다. 
압통점은 한 가운데나 허리 위,아래,몸의 양측에 존재해야 한다. 
광범위한 통증은 적어도 3개월이상 지속된다. 



이러한 통증은 경계부위가 없고 강도, 기간, 빈도는 차이가 있지만 환자는 모든게 아프다. 
통증이 여기저기 돌아다닌다고 호소 하기도 한다. 

근육 깊숙히 화끈거리고 쥐어짜거나 칼로 베는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아침에 통증과 강직이 오는 경우가 흔하다. 
턱관절에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고 치통이 있는 경우 통증이 심해져서 발치를 했는데도 여전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감별 진단  



FMS는 혈액검사나 기타 검사의 진단적인 가치는 적지만 다른 유사한 질환을 감별해야 할 필요 가 있다. 



류마치성 다발성 근육통( polymyalgia rheumatica ) :ESR 검사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 기능 검사 



<근근막성 통증 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근근막성 통증 증후군은 통증을 유발시키는 통증유발점 (Trigger point)이 있고 FMS는 압통 점만 있다. 통증 유발점은 딱딱한 근육의 띠(band)가 있으면서 누르면 다른쪽으로 통증이 방사된 다. 근근막성 통증증후군 환자에서는 심한 운동이나 활동을 자제하고 근 근막을 풀어주면서 유 발점주사나 dry needing 또는 IMS(intramuscular stimulation technique)를 시행한다. 



<만성 피로 증후군과 FMS와의 차이> 



이는 통증의 정도가 다르며 운동에 의한 피로가 만성피로증후군에서는 악화된다. FMS의 환자 약 70%는 만성 피로 증후군의 기준에 속하고 만성 피로 증후군의 약 2/3에서는 FMS의 기준에 속한 것을 볼수 있다. 
전신의 퇴행성 질환, 다발성 경화증 





치 료  



섬유근육통환자 치료의 중점은 통증조절과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많은 환자에서 약물요법, 운동, 규칙적 수면 스케쥴 등이 매우 중요하다. 
약물복용 자체로만은 섬유성근육통 증상 치료에 비교적 효과가 적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자신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가 필요하다. 



최근 보다 효과적인 근육내 자극요법(FIMS)이나 인대강화요법과 같은 치료법이 소개되고 있다. 



1) 깊은 잠을 잘 잘수 있도록 하는 약물처치 

2) 규칙적 수면시간 및 적절한 수면시간 

3) 매일 규칙적인 에어로빅 운동 

4) 과도한 물리적이거나 감정적 스트레스를 피할 것 

5)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동반 질환의 치료 

6) 환자교육 



1. 약물요법 



수면을 증진 시키는 약제 : 의사의 철저한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약제는 항상 적은 용량에서 시작해서 저녁에 잠을 잘자고 낮에도 전신상태가 좋은 정도 (부작용 없이) 의 용량이 될 때까지 증량시킨다. 아침에 일어나서 휘청거리거나 어지러움증이 없어야하며 치료후 대개 4-6주정도면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한다. 





** 임산부에서 사용시 주의해야 할 약제; 

Cyclobenzaprine과 diphenhydramine(pregnancy category B) :임산부나 임신 시도하는 여성에게 적합 

Alprazolam(pregnancy category D) ; 임산부에 금기 





** 약제 사용할 때 유의점 



Imipramine, steroid, NSAIDS : 별효과가 없다. (NSAIDS는 진통 효과) 



Narcotic과 Benzodiazepine계통(alprazolam 제외) : 4단계 수면 차단하므로 사용 금기 



Tramadol과 acetaminophen :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진통 효과가 좋다. 



Fluoxetine : 우울증 치료외에는 효과가 적다. 



Citalopram :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재이지만 FMS 환자에게 효과가 적다. 



Amitriptyline : 효과는 있지만 반감기가 길어 낮에 부작용이 있으며 체중 증가, 구갈(입이 마름), 인식 장애등이 있다. 



기타 약초나 대체 약물 : 효과가 입증되지 않음으로 사용할 때 주의. 



Guaifenesin : St. Amand박사( UCLA 대학) 는 거담제인 guaifenesin의 사용으로 FMS환자의 75-80% 효과를 보았다고 보고( salicylate 와 동시 사용은 주의): 과도한 칼슘과 무기질 황산은 마이토콘드리아의 과다한 투과성을 일으키고 이는 마이토콘드리아내로 수액,이온, 기타 물질등이 과도히 들어오게 하여 부종을 일으키고 정상기능을 방해하여 섬유근육통을 일으키는 원인의 일부일수 있다는 가정하에 치료 





2. 규칙적 수면 



적당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수면 부족이나 수면 장애시 증상이 나타난다. 
잠을 잘 때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수면을 취하여야 한다. 

한시간 늦게 자면 증상이 수일동안 악화된다. 섬유 근육통 증후군환자는 
썸머타임에 의한 시간변화에도 악화될 수 있다. 



그외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폐쇄성 무호흡성 수면(obstructive sleep apnea)나 
수면 중 주기적 사 지운동이 있는가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배우자의 코고는 소리에 의해서 증상이 심해지므로 코골기 치료가 필요하다. 배우자는 귀마개를 해야한다. 
섬유근육통이있는 남성환자의 44%가 폐쇄성 무호흡성 수면을 
하므로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이어서 즉시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섬유 근육통 증후군에서 는 코골기, 무호흡, 잠잘 때, 몸 움직임 등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 보거나 
관찰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polysomnography를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3. 운동 요법 



부드러운 에어로빅 운동을 매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 번에 많은 운동량은 일시적으로 더욱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다. 
에어로빅 운동은 운동을 하는 동안에 목표가 되는 심박수에 이를때까지 해야한다. 
심박수는 1분간을 측정하는데 6초동안 잰다음 10을 곱하면된다. 



* 운동시 목표가 되는 심박수 = (220-나이-휴식기 심박수) x 0.6 + 휴식기 심박수(잠에서 깨어날때의 심박수) 

** 심박수가 잘 만져지는 장소 : 엄지쪽 팔목의 위부분 



대부분 목표가되는 심박수에 이르면 운동 후에 노래를 부를 
수 없을 정도이지만 말은 편하게 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 



운동은 매일 하는게 중요하며 오후 늦게나 이른 밤에 하는게 좋다. 

그러나 바로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오히려 잠을 자기가 힘들게 된다. 

그리고 운동을 하루 빠지면 다음 1-2일은 더 나빠질 수 있다. 



운동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걷기,수중 에어로빅 운동, 규칙적 자전거 연습, 부드러운 에어로빅 춤 등이 추천되는 운동이다. 



이들 중에 수중에어로빅운동이 체중 부담없이 가장 환자 자신이 견딜수 있는 운동이다. 
조깅,강력한 에어로빅 춤,무거운 것 들어올리기 등은 좋지않다. 



통증이 다리나 등쪽으로 주로 아프면 팔 운동이나 물속에서 운동하도록 한다. 
효과적인 운동은 심장박동수를 증가시켜야한다. 처음엔 3-5분 정도에서 견딜수 있으면 점차 증가시켜 20-30분간 운동한다. 
처음 수분간은 근육을 스트레칭시키고 점차 속도를 증가시킨다. 



아래의 5가지 사항은 나무나 우체통같은 것을 잡고 한쪽에 20초씩 부드럽고 통증이 없게 3-5회 반 복실시한다. 



1) 원형으로 어깨를 으쓱거리며 돌린다. 

2) 팔은 머리위로 닫게하여 반대편으로 구부린다. 

3) 다리를 쭉펴고 앞쪽으로 구부린다. 

4) 한다리로 서서 다른 발은 엉덩이쪽으로 당긴다. 

5) 발을 땅바닥에 대고 한발을 다른발 앞에놓고 앞발은 앞쪽으로 구부린다. 





4. 지원과 교육 



환자의 질병에 대하여 이해하고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며 치료시 첫 수주 동안은 적당한 운동 과 약물투여등으로 합병증에 대한 사항을 안심 시키는게 중요하다.





5. 물리적 감정적 스트레스를 피할 것 



너무 많은 물리적인 활동은 상태를 악화시키며 집안일 , 정원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해야한다 스트레스는 섬유성근육통을 악화시킨다.





6. 신경차단 치료요법 



실제 환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가장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약제사용을 최소화하면서 근육의 혈액 순환개선, 스트레스로 인한 장애 개선으로 수면을 유도하고 증상 을 
완화시킬 수 있다. 



교감신경 차단치료: 혈액순환 개선,근이완,통증제거 

경막외강 차단치료 

인대강화 치료 

근육내 자극요법(IMS) 

압통점 치료: 약물주사 

기타 : 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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