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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4일 금요일

얼굴떨림과 경련지속,'안면신경장애' 주의

'안면신경장애' 환자 연평균 5.6% 증가, 40∼50대가 44.2% 차지

-안면신경장애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안면신경장애(G51, Facial nerve disorders)’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8년 약 5만7천명에서 2012년 약 7만명으로 5년새 약 1만4천명이 증가했고(24.2%), 연평균 증가율은 5.6%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8년 약 156억원에서 2012년 약 215억원으로 5년새 약 59억원이 증가하였고(38.3%), 연평균 증가율은 8.4%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진료인원을 세부상병으로 구분하면, 안면신경장애의 56.8%는 편측성 안면마비인 ‘벨마비’가 가장 많으며, 진료인원은 약 4만 3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신경장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2.6%, 여성은 약 57.4%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3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5.5%, 여성이 5.6%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안면신경장애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 25.0%, 40대 19.2%, 60대 17.6%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  점유율이 44.2%로, 안면신경장애 진료인원의 10명 중 4명은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각 연령구간별 성별 점유율을 비교해본 결과 안면신경장애 진료인원은 30대 까지는 진료인원의 성별 차이가 미미하나, 40대부터 벌어지기 시작하여 5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여,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여성의 비중이 남성에 비해 높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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