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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4일 월요일

사마귀, 한의 치료가 ‘효과 만점’

한의 치료로 사마귀 재발률 최소화 시켜


 


사마귀가 뜸 등 한의 치료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

21일 생기한의원네트워크는 3개월간 한약, 약침, 뜸 등 한방치료를 받은 사마귀환자 74명 중 36%(27명)에서 병변부위가 ‘완전 소실’됐으며 ‘호전’ 60%(44명), ‘변화 없음’ 4%(3명)순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사마귀 환자의 연령은 ‘10세 미만’ 45%(33명), ‘20대’ 22%(16명), ‘10대 ’13%(10명), ‘30대’ 11%(8명), ‘40대’ 8%(6명), ‘50대’ 1%(1명)순로 특히 20세 미만 연령층이 58% (43명)를 차지해 바이러스 사마귀는 성장기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에서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생기한의원 박치영 원장에 따르면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인 특성상 단기간의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보통 사마귀 완치율이 50~60% 정도고 재발률은 평균 20~50%로 집계되는데 이는 사마귀 환자 최대 2명 중 1명은 재발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한의학에서 말하는 ‘사마귀병변의 완전소실’은 병변부위가 제거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에 대항할 면역력을 높여 재발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개념이다. 

한방 사마귀 치료에서는 ‘뜸’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뜸이 강력한 열감을 전해 냉기를 제거하고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보통 사마귀치료에 ‘쑥뜸’을 많이 사용하는데 경혈과 사마귀 병변부위에 쑥뜸을 사용하면 혈액이 정화되면서 독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양기보충과 세포재생기능이 촉진돼 사마귀 같은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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