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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4일 월요일

‘콜록콜록’ 미세먼지, 한방차로 배출하자!

귤피, 자소엽, 솔잎, 계피 등 항균·항알러지 효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올 최대 규모의 스모그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고 정체되면서 전국이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미세먼지로 목은 칼칼하고 침을 삼킬 때마다 이물감이 느껴질 정도다.

최근 발생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 중금속 등 환경 오염문질이 포함돼 있을뿐 아니라 지름이 2.5㎛ 이하로 너무 작아 아무리 가리고 걸러도 외부로 노출된 우리 몸의 호흡기를 통해 폐 속까지 침투하거나 피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걱정이 많다.

전문가들은 초 미세먼지 예보가 있는 날에는 마스크 등의 1차적인 예방뿐 아니라 외출 후 관리도 예방 못지 않게 중요한데 초 미세먼지 관리의 핵심은 배출에 있다고 강조한다.

평상 시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 소변 등으로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고 여기에 칼칼해진 목과 이물감 등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라지, 생강, 솔잎, 계피 등 건조한 목에 좋은 약재를 이용한 한방차를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옴니허브(www.omniherb.com) 대표이자 태을양생한의원 허담 원장은 “보통 봄과 가을에 알레르기비염 등의 증상으로 한의원을 내방하는 환자들이 많은 편인데 올해는 겨울에도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 증상이 악화된 환자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내원하는 편”이라며 “이들은 미세먼지 예보가 있을 때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후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자소엽(차조기잎), 산수유, 대추 등 국내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균, 항산화 등의 작용으로 항알레르기성 성분이 입증된 한약재들로 만든 기능성 한방차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옴니허브는 최근 미세먼지 배출과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봄∙가을의 차’와 ‘춘추호차’를 출시했다. 

옴니허브의 ‘봄가을의 차’에는 국내산 귤피와 차조기잎, 산수유, 생강, 솔잎 등이, ‘춘추호차’에는 국내산 대추, 도라지, 귤피, 생강, 차조기잎 등이 블랜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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