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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일 일요일

추신수 선수, 추나치료 받고 컨디션 UP

자생, 추신수 선수 美애리조나 자택 방문 치료 실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미국 현지에서 한의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추신수 선수가 직접 요청함에 따라 25일과 26일 미국 자생한방병원 이우경 대표원장으로부터 추나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료를 받은 후 추신수 선수가 “자생한방병원의 치료가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마이너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수들에게도 자생한방병원이 전문화된 치료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치료를 마친 이우경 원장은 “추 선수가 지난해 몸에 맞는 볼도 많았고 그 동안 크고 작은 부상도 있었지만 현재 상태는 매우 좋다”며 “7년 장기계약을 맺은 만큼 꾸준한 몸 관리로 부상을 방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만큼 앞으로는 통증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고 한약도 꾸준히 복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날 추신수 선수의 부인인 하원미 씨도 평소 좋지 않았던 허리와 관절 치료를 받았다. 척추 교정과 한약 처방을 받은 하원미 씨는 “이번 치료로 한결 몸이 편해졌고 앞으로 자생한방병원에서 꾸준히 관리를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 선수는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었던 지난해 3월 스프링캠프에서 발생한 급성요통을 치료받으면서 자생한방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7월에는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했을 때 당시 경기를 관람하던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으로부터 라커룸에서 응급치료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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